도야마현에 도착해서 제일 처음으로 갔던 스시집.
스시타마(すし玉)라는 이름을 가진 스시집이었는데,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전에 도야마현에 갔던 다른 사람들의 포스팅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타베로그를 검색해보니 3.63정도로 평가도 꽤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어쨌든, 이 곳에서 최대한 많이 먹어보자!라는 마음으로 덤볐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먹지 못했던 것 같네요 ㅎㅎ
스시타마의 입구.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생긴 회전스시지만, 원하는 스시를 말하면 그자리에서 만들어 줍니다. 회전테이블에 돌아가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바로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좋으니까요^^; 다른 손님들을 봐도 대부분 주문해서 먹는 분위기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 듯, 한국어로 된 메뉴도 있어서 시키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냥 메뉴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바로 만들어줍니다. 어쨌든 한 테이블에 5명이 앉아 열심히 먹기 시작했습니다.
음료수는 회전스시에 있는 컵을 가져오면 되는데 150엔, 미소장국은 떠갈 수 있게 되어있네요 ^^
스시타마의 이름이 새겨진 컵.
이렇게 회전스시가 돌아가고 있지만, 대부분이 저렴한 스시와 롤 위주였습니다. 개당 300엔이 넘는 스시들은 대부분 별도로 시켜야 했었네요;
도야마현의 특산물이라는 단새우
요건 정어리 같았는데;;
네가도로..
요건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마에비^^
맛있는 우니~
그 비싸다는 오토로~(참치대뱃살)
요건 잘..^^;;
오징어 ^^
특이했던 굴 스시..
조개종류인거 같은데 ^^;;;
이쿠라.. 연어알..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식. 녹차아이스크림.
그리고 딸기젤리와 메론젤리.. ^^
한두명이 아니어서 그런지 먹은 스시의 양도 많고, 계속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한 스시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날 정말 스시 한번 배터지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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