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도미노피자 신제품, 쉬림푸스 피자 시식기..


도미노에서 새로운 피자가 나왔다고 해서 시켜먹어 봤습니다. 저번에는 전 브랜드에 치킨이 대세인 것 같더니, 이번에는 새우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피자헛의 코코넛 쉬림프도 그렇고 말이죠. 물론, 쉬림프피자의 진리인 미스터피자의 쉬림프골드는 이미 베스트셀러였죠. 그런데,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무려 '쉬림푸스'라는 뭔가 좀 있어보이는 이름을 달고 피자가 나왔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주문 후 30분 안에 잘 옵니다. 평일 점심시간대는 바쁘지 않은거겠지요. ^^*

씬 쉬림푸스 피자의 가격은 31,900원. 저는 15% 할인만 받았지만, 실제로 SKT VIP할인 등 30% 할인을 받을 방법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도미노피자를 선택할만한 이유가 많기는 하지요. 어쨌든, 다른 피자들과 비교해도 엄청 비싼 가격은 아닙니다.



드디어 도착한 도미노피자의 '쉬림푸스'의 모습.

역시 토핑이 넘치도록 올라가있는(거기다가 온라인 주문시에는 무료 토핑 추가도 가능!) 도미노 답게, 쉬림푸스 피자도 토핑이 가득하다 못해 넘치려고 합니다. '쉬림푸스'라는 이름답게 각 조각당 새우는 3개, 베이컨도 가득 올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파프리카, 갈릭후레이크, 올리브 등의 토핑이 올라가 있습니다.


별모양(?)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하얀 소스가 피자의 전체를 다 둘러싸고 있네요.




하얀색에 노란 무언가가 촘촘히 박혀있어 궁금했는데, 맛을 보니 겨자소스인 것 같네요. 피자를 먹으면서 알싸함이 코 끝을 감돕니다. 그 외에도 커리가 어느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사실 재료에 '커리'를 봤을때, 얼마전에 먹었던 미스터피자 '커리커리'의 악몽이 떠올라서 살짝 주춤하기는 했었지만, 생각보다 소스가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딱 적당한 정도의 커리맛만 나네요. ^^



그렇게, 1판을 아주 가볍게 해치워 버렸습니다. 예전엔 씬한판 혼자 다먹을 수 있을정도였는데, 이번에는 5조각 정도에 배가 불러버립니다. 3조각은 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나눠드셨습니다. ^^* 반응은 할머니와 어머니 역시 굉장히 맘에 들어하시는 눈치네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먹어본 신제품 피자들 중에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진리라고 생각했던 미피의 '쉬림프 골드'와는 전혀 다른, 화려한 맛의 쉬림프피자. 한번 시켜먹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일단 저는 강력추천! ^^*





이 블로그의 글에는 제휴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links in this blog include affiliate l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