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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싸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여행경비를 아끼거나 여러가지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꼭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싸게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를 알아보자. 이번 팁은, 특히 서부여행에 관련된 부분이므로 서부 여행을 준비한다면 꼭 필요한 사항들이다.
National Park Annual Pass를 이용하자!
이것은 많은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4개 이상의 국립공원을 간다면 Annual Pass가 굉장히 유용하다. 물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이것에 관해서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서 이렇게 소개한다.
National Park Annual Pass는 1년 동안 유효한 입장권으로 미국의 국립공원 또는 홈페이지(http://store.usgs.gov/pass/)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세금포함 $80이며, 차량당 한 개의 카드만 있으면 된다. 싸인을 한 사람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국립공원 입장 시에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National Park에서 유효하며, National Monument들도 대부분 가능하다. 다만, Monument Valley, Four conners나 Canyon De Chille의 경우에는 Navajo족의 지역이므로 Annual Pass로 입장이 불가능하므로, 입장료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
디텍터를 이용하자.
미국에는 대도시를 제외하면 대부분 경찰이 직접 스피딩이나 기타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한다. 특히 일반 사람들이 가자 걸리기 쉬운 것들이 바로 스피딩이나 불법유턴인데, 스피딩의 경우에는 시간이 넉넉하다면 규정 속도로 달려도 상관없겠지만 일정이 빡빡하다면 큰 문젯거리가 된다. 이럴 때에는 디텍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디텍터는 경찰을 감지하여 미리 경고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위반에서 걸릴 위험을 줄여준다. 디텍터의 가격은 $200~400정도에서 형성되어 있는데 보통 300불 짜리가 쓸만한 편이다. 물론, 속도위반을 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디텍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밥은 기본적으로 해먹는 것이 좋다
물론 돈이 많다면 상관없겠지만 budget traveler의 경우에는 밥값도 상당히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다. Rice cooker의 경우에는 월마트에서 $15~20정도면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하나 장만하는 것이 좋다.(그 외에 각종 국이나 고기 등을 해먹을 수 있는 것도 $20 이내에서 구입 가능하다.) 보통 여행의 시작지점으로 많이 잡는 LA, Las Vegas나 SF의 경우에는 한인 상점들이 많기 때문에 쉽게 한국 음식의 구입이 가능하다. 특별히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면 참치, 깻잎, 김, 꽁치, 마늘쫑, 젓갈 등의 반찬을 가지고 여행하면 식비를 확 줄일 수 있다. 아침에는 일본 코너에서 살 수 있는 오차즈께 같은 것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좋고, 국을 끓이는 방식이 아닌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는 미소수프 종류도 많으므로 직접 먹을 거리를 준비하면 편하다.
특히 국립공원과 같은 곳들은 유명한 곳이 아니면 주위에 먹을만한 곳들도 변변찮기 때문에 아침에 샌드위치나 주먹밥 등을 준비해서 점심을 대비하는 것도 좋다. 물론 대도시의 경우에는 주변에 먹을 곳들이 많으므로 점심 같은 경우는 밖에서 사먹는 것으로 해결해도 좋다. 일반적인 숙소에서는 따로 취사를 위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커피포트 정도는 있으므로 이것으로 물을 끓여서 컵라면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사람이 많을수록 밥을 직접해먹는 것이 싸게 먹히는데, 외국을 여행하면서 체력을 보충하기에는 한국음식만한것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매일 햄버거나 외식을 하는것도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은 여행을 오래 해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커다란 지도 하나 또는 GPS를 준비하자
월마트에 가면 atlas 월마트 에디션 같은 경우에는 $6정도에 구입이 가능하다. 도시의 세세한 곳 까지는 커버하지 않지만 커다란 고속도로들은 다 나와있으므로 굉장히 유용하다. 하지만, 항상 저 가격에 지도를 파는 것은 아니므로 지도가 없을 때에는 근처의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하면 그 주의 지도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 굉장히 정확한 지도를 주기 때문에 인포메이션 혹은 비지터 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지도와 그 지역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노트북이나 PDA을 가지고 여행을 한다면 충분히 GPS를 이용할 수 있다. $50~100정도면 그럭저럭 쓸만한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데, 보통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하므로 이러한 것을 사용하면 헤메지 않고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특히, 보조석에 지도만으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GPS는 거의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05년도 여행 예산
아래는 이전에 미국 여행을 했을 때 사용한 예산이다. 7명이 미니밴을 빌려서 여행을 했고, 총 여행 기간은 28일이었다. 물론, 시간이 좀 지난 예산이기 때문에 기름값 및 국립공원 비용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식비나 렌트비, 비행기값, 숙박비는 여전히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2005년 여행예산
비행기 1680불
렌트비 1710불
기름값 840불(7천마일)
숙박비 2500불(하루100불)
식비 1120불(하루 40불)
잭슨왕복차비 400불
국립공원 및 입장료 100불
Extra Cost 500불
총 8850불+개인비용 1인당 200으로 잡았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사용한 돈은..
드라이버 2명은 1인당 1100불, 남은 5명은 1인당 1300불을 회비로 해서 총 8700불을 걷었고,
비행기(JACKSON(미시시피주도) <-> LAX(LA공항) - 240x7) : 1680불
렌터카(학교->Jackson, LA28일, Jackson->학교) : 2200불 (차종은 미니밴, 보험포함)
식비(아침,저녁 - 28일) - 1080불
기름(7200마일) - 796불
숙박(28일) - 2662불(매일 방2개씩)
기타 잡비(점심값, 맥주, 주차비 등) - 270불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즈니랜드 입장료 등 각종 입장료로 1인당 200불 가량 지출했다.
7명 총 여행비용은 200x7 + 8700 = 10100불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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