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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는 문화 관광부에서 A등급을 줬을 정도로, 인지도 있는 축제 중 하나이다. 물론, 반정도의 공연이 공연장을 필요로 하는 실내 공연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호흡할 수 없는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다양한 거리극 및 야외공연까지 준비를 했다. 조인 더 퍼레이드, 워시워시와 같은 외국의 거리극 공연부터, 밸리댄스, 마술, 재즈 공연 등 많은 공연들을 준비해 의정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몇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의정부 국제 음악극축제이지만, 야외 공연의 범위가 의정부 예술의 전당과 그 일대에만 국한되어 있엇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의정부시에서 중앙로를 토요일마다 문화의 거리로 개방함으로써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더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공연인 사천가, 두드리고, 라 트라비아타 이외에도, 비트윈, 신상그레, 봄의 야상곡, 보이첵과 같은 외국 공연들이 많이 준비되었다. 소극장과 대극장밖에 없고 공연이 주말에 몰려있기 때문에 축제기간동안 더 많은 공연들을 수용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 준비되었던 공연들은 그 하나하나 특이함을 가지고 있는 주옥같은 작품들이었다. 이러한 외국의 공연을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다는 현실을 생각해 보면, 이런 공연들의 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기회였다.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는 모던한 축제로는 꽤 오래된 축제에 속하는데, 사실 규모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다. 국제음악극이라는 주제가 저변이 아주 넓은것이 아니다보니 한계가 있고, 그것이 규모의 확장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덕분에 수많은 자원봉사가(이끄미)들의 도움으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고등학생부터 가정을 이룬 아버지들까지 그 나이대가 굉장히 다양했다. 행사진행부터, 통역,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준 자원봉사자들은 전체적으로 큰 보탬이 되었다.
물론 아쉬운점이 없었던 것만은 아니다. 예산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통역의 경우에는 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에 의존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소 중요한 행사까지도 자원봉사자들에게 맡겨지고, 자원봉사자를 구할 수 없는 행사는 유료로 통역을 하는 사람을 구해서 진행을 했다. 물론, 자원봉사를 하면서 큰 혜택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밤 11시 넘어서 까지 일하는 멀리서 온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택시비 정도는 지원해 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일단 내 입장에서는- 큰 무리없이 행사는 잘 진행되었고, 마무리까지 한 것 같다.
좋은 평가를 받는 축제이니만큼, 내년에도 역시 5월에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고, 내년에는 보다 나은 모습의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이기를 기원해 본다.
사실, 나는 자원봉사를 하면서 많은 공연들을 볼 수 있었기에,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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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국땅에서 우리동네 사진보니까... 참.. 새롭네요...
2008/05/29 17:57게다가 제 전공이 "예술경영"인지라..
-영국에서...
좋은포스팅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음악극축제가 출범때보단 규모가 많이 커진듯하네요..
네.. 출범하고 비교하면 많이 커졌죠^^..
2008/06/06 19:40영국에서 공부하고 계시군요~~ 이번에 음악극축제 해외팀 팀장님도 영국에서 공부하신 분이었는데^^..
헤헤..
김치군님 사진을 보면...
2008/05/31 00:45제가 쉽사리 보지 못하는 것들을 많이 찍으시는 거 같아요...
마구마구 부럽단!!
그냥.. 제가 관심있는 것들에..
2008/06/06 19:58열심히 쫓아다니는거지요^^;;; 푸딩님도 제가 못찍는거 많이 찍으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