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홀을 위한 핸드폰 케이스-



아기자기한 매직홀. 도서관에서 공부하거나, 까페에서 노트북을 가지고 글을 쓸 때에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쓰지만 그 외에는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주머니에 넣고다니다보면 핸드폰에 상처가 자꾸나서 가슴아파했는데, 마침 여자친구가 이쁜 핸드폰 케이스를 만들어줘서 이제는 핸드폰을 이쁜 케이스에 넣어서 다닙니다.


제가 사용하는 매직홀이 사파이어블루 색상이니만큼, 그와 어울리는 핑크색 케이스로 부탁했었습니다. 사파이어블루와 핑크가 뭐가 어울리냐고 하신다면, 핑크가 그냥 제 취향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밝은 파란빛의 사파이어블루와 핑크는 꽤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네요. 케이스 안에서 반짝이는 컬러라이팅도 또 매력이 있네요. 펠트의 얇은 특징때문에 또 다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이제,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흡집이 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서 다행입니다.


짬내서 즐기는 게임의 여유..



집이 의정부에 있는 관계로 서울에 나갈 일이 자주 있습니다. 집에서 의정부역까지 나가는데 10분, 강남역이라도 갈라고 하면 의정부역에서 도봉산역까지 10분, 지하철이 오기를 기다리는데 또 10분. 이런 시간들을 때우기에는 핸드폰 게임만한게 없지요.  의정부-종로 같이 40분 넘게 걸리는 구간이라면야 노트북을 하겠지만, 앉지도 못하고 서서 있는 이 시간은 그냥 지루하게 흘러가는 시간이지요.

그래서 이럴때면 핸드폰을 꺼내서 게임을 합니다. 예전에는 NATE에 접속해서 여러가지 게임들을 받아서 즐겼었는데, 이런 게임들은 보통 중독성이 많아서 요즘에는 짧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이 참참참인데요, LCD밑에 있는 카메라로 동작을 인식해서 참참참 게임을 하는 겁니다.

인식된 사진에서 제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이유는 손으로 빨리 참참참으로 '마지막 전 보스(?)'인 왕자를 이겨놓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지요. 궂이 손바닥으로 할 필요 없이, 손가락 하나로 해도 충분히 인식이 잘 됩니다. 어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러 갔다가 대기시간에 플레이를 했었는데, 주위에서 쳐다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카메라를 붙잡고 손가락을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그랬나봐요.

뭐, 그런걸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지만서도..;


그리고 미니게임 EX. 이지모드를 7개 해체하고 하드모드로 넘어왔습니다. 하드모드의 2개를 풀고 났더니 그동안 모았던 Key Point가 3점밖에 안남았네요. 집에서 나가는 버스안에서 찍었던 건데, 글을 쓰는 지금은 하드모드도 저 자물쇠가 2개 빼고는 다 풀려있는 상태입니다. 게임중에서는 달걀 채워넣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사실, 점수를 쉽게 딸 수 있는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하고, 숫자를 따라가는 순발력이 필요해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반면에 물속에서 물고기를 피하는 게임은 30초 이상 살아남기가 어려워서, 가장 힘들어하는 게임이지요. 이지모드에서는 그래도 쉬웠는데 하드모드에서는 너무 많은 물고기들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리고, 점수를 가장 쉽게 딸 수 있는 게임은 아무래도 두더지 찾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우는거에 자신 있는 분이라면 정말 쉬울정도니까요^^*


그리고, 스도쿠 게임. 요즘에 버닝해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스도쿠 책을 사서 스도쿠를 풀 정도로 스도쿠 매니아인데, 다른 핸드폰에 있는 스도쿠보다도 인터페이스가 편리하다는게 참 맘에 듭니다. 그냥 원하는 위치에서 숫자버튼만 눌러주면 되니까요. 책을 사가지고 스도쿠를 풀 정도로 좋아하다보니까, 정말 이것에 빠져서 요즘 시간을 계속 보내고 있습니다.

뒤에 스도쿠책은 잘 보시면 스페인어입니다. ^^* 제가 스페인어 자격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서적도 스페인어로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하철안에서 열심히 스도쿠를 합니다. 사실, 스도쿠는 비행기안에서 하는게 제일이죠. 스도쿠의 장점이라면 한번에 시간을 확~ 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겠지요. 지하철에서 20분정도 이동할 일이 있으면 바로 스도쿠를 켭니다. 중간 레벨까지는 따로 메모를 하지 않아도 한번에 스도쿠 퍼즐을 풀 수 있겠더라구요. 시간을 보낼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친구랄까요. ;-)


남자로써 사용하는 거울은?



남자로써 사실 거울을 볼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누가 얼굴에 뭐가 묻었다고 할때나, 식당에서 밥먹고 혹시 이빨에 뭐가 낀 것이 있는가 확인해볼때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라식 수술을 한지 얼마안되서 눈에 인공눈물을 넣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닥에 내려놓고, 거울처럼 사용해서 인공눈물을 넣으니 꽤 편리했습니다. 여자들이라면 화장을 때때로 고치기도 할거고, 거울을 이용할 다양한 일이 많겠지요.


나로써는 이런 뻘쭘한 셀카가 전부. 뻘쭘 ㅠㅠ.


매직홀은 90도로만 고정되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105도 정도. 거울을 보기에 적합한 각도로도 고정이 됩니다. 이정도로 고정해 놓고, 인공눈물을 넣으면 딱. 사실 제게 있어서 최근의 거울사용은 거의 이 용도라고 보면 되는 것이지요.


메모기능은 필수 기능..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실용적인 기능은 바로 메모기능입니다. 하지만, 문자를 쓰는 속도가 빠르지 않은터라 서점같은데에서 책을 보고, 원하는 책을 적다보면 시간이 항상 꽤 오래 걸렸지요. 음성 녹음을 하려고 해도 제가 원래 사용하던 핸드폰은 그 기능이 따로 되어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매직홀에서는 음성녹음이 메모와 함께 있습니다.

원하는 책을 보고 나서 바로 음성으로 녹음해버립니다. 어차피 책 2-3권의 제목이기 때문에 몇초 안하더라도 이름을 적어 놓을 수 있지요. 그리고 나중에 집에 와서 서점에서 봤던 책을 온라인으로 구입합니다. 물론, 서점에서 사야하겠지만, 온라인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오프라인에서 사기가 쉽지 않지요.


핸드폰에서 메모기능은 저에게 가장 절실합니다. 간단한 일정이나, 사야하는 것들은 모두 메모로. 따로 별다른 일정을 관리하는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핸드폰은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매너벨..

 

지금 11월에 있는 스페인어 시험인 DELE 공부중입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도서관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데, 도서관매너벨을 알고나니 부담이 좀 덜 되더라구요. 책상에 진동으로 올려놨다가는 바로 드르륵, 주머니 속에 넣어놔도 위이잉~.. 물론 벨로 해놓을 용기는 없지요. 그런데, 도서관 매너벨은 사각사각 소리정도만을 내주기 때문에 큰 위화감이 없습니다.

벨소리를 최저로 해놓고, 도서관 매너벨 모드. 전화가 오면 앞의 컬러라이팅과 도트 아이콘이 함께 번적이니까 작은 소리로도 전화가 온 것을 알 수 있지요. 물론, 전화가 왔을 때에는 받지 않고 조용히 들고 나가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는 위치까지 가서 전화를 받아야겠지요. 그정도 센스는 기본이니까요. ^^*



도서관 매너벨 이외에도 다양한 매너벨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지요~


제가 핸드폰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매직홀을 사용하면서 제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몇가지 더 늘어났네요. ^^; 제게는 단순하지만 유용한 기능들이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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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daum.net/gnathia BlogIcon 달려라꼴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군님 사진인가요?
    시원시원한 것이 남자답게 잘생기셨습니다. ^^

    2009/09/24 12:15
  2. 큐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 주 토요일에 매직홀을 샀는데......게임하고 매너벨 그런건 전혀 몰랐네요 ㅡㅡ;;

    2009/09/24 12:23
  3. Favicon of http://nandago.com BlogIcon 쿠사노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너밸... 좋군요 +_+
    도서관에서 웅~~ 거리면 좀 거슬리던데;;; (저는 최첨단 하이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시계...로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없습니다 ㅠㅠ)

    2009/09/25 12:58
  4. Favicon of http://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때는 아이폰이 진작에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는걸요?ㅎㅎ
    GSM 되면 그냥 심카드만 꽂아쓰면 될텐데.ㅎㅎ
    그리고 해킹팟이면 안되는게 없이 +_+

    2009/09/25 14:21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foswang BlogIcon 소개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09/09/29 15:54
  6. Favicon of http://www.onekyung.com BlogIcon onekyu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셀카에 뒤집어진 ㅋㅋㅋ

    2009/10/16 01:57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10/20 14:45
  8. zz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잘 보고갑니다~ ㅋㅋ 그런데 또 숨은기능이 있는데
    핸드폰 열고 별표(*) 3번누르면 10초후에 셀프 전화가 울려요 아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회식자리나 갑자기 어색한 상황이 올때
    자리를 피하고싶을때 사용하면 좋아요 ㅋㅋ

    2010/01/19 00:23
  9. ddd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이거 사고 싶은데 .... 지금을 쿠키폰 터치를 쓰고 있어서 엄마가 안된다고..

    2010/02/12 11:34
  10. 우와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이분 울 아부지 닮으셧네ㅠㅠㅋ

    2010/10/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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