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신제품 - 코코넛 쉬림프 피자 시식기~


피자헛에 새로 피자가 또 나왔다기에 달려가봤습니다.
얼마전 도미노피자도 그랬듯이, 일단 신제품이 나오면 먹어봐야 하는게 제 성격이니까요.
(근데, 미스터피자의 새로나온 베셀로 피자는 패스입니다. 왠지 하프앤하프도 아닌,
롯데리아의 불새버거가 자꾸 떠오르는 느낌이라니..)

어쨌든, 달콤한 맛이 날 것 같은 코코넛 쉬림프 피자를 시식하러 갔었습니다.




물론, 전 세트로 먹진 않았고..
코코넛 쉬림프 피자 라지하나. 퐁듀소스하나. 오렌지에이드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
통새우와 코코넛. 아웃백의 코코넛 쉬림프가 생각이 나는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이기 때문에, 피자를 먹기 전부터 어느정도 기대를 했었습니다.


일단 시작으로 오렌지에이드를 마셔줍니다.
오렌지 에이드를 다 마시면,
탄산음료로 바꿔주기 때문에, 몇백원 더 내고 이걸 마시는게 좋더라구요~


바닥에 깔린 사진을 보면서, 입맛을 다시고~


피자헛 종로점의 인테리어~



기다리던 피자가 나왔습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잘 못 맞춰서 사진이 조금 노랗게 나왔네요.

어쨌든, 그건 둘째치고..
일단 토핑으로 가장 눈에띄는 것은 코코넛과 바삭핸 새우, 그리고 베이컨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검은색의 발사믹소스와 하얀색의 허니레몬소스가 섞여있습니다.

코코넛에 허니레몬까지.
달콤한 피자를 그 타겟으로 하고 있는거지요.

달콤한 피자가 생각보다 잘 상상이 안되긴 하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꽤나 괜찮습니다.
한판을 다 먹으라면 질리겠지만, 3-4조각정도 먹기에는 적당한 달달함입니다.


새우를 먹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특히, 아웃백의 그 코코넛 쉬림프를 좋아하시면 더 좋아하실거 같네요.


피자헛에 가면 꼭 시키는 퐁듀소스입니다.


엣지만 남았을 때 엣지를 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딱이죠~


역시 피자는 이렇게 손에 들고 먹어야 제맛이지요.
발사믹소스까지도 달콤함이 느껴지지만, 달콤한 피자를 좋아하신다면 좋은 선택일 듯..싶어요.


남은것은 싸가지고 집에 갑니다~ ^^*

어쨌든, 다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꽤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저번, 신제품들은 닭고기에 모두 매콤하더니..

요번 신제품들은 브랜드마다 다 개성이 다르네요.
어쨌든, 만족스러운 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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