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때때로 가장 궁금한 것이 과연 내가 어디에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는 동안 갤럭시A를 가지고 갔었는데, 마침 이동을 위해 탔던 버스에서 무료로 Wifi를 제공한 덕분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은 3G 신호를 받아서 와이파이로 변환하는 것 같았는데, 생각외로 속도가 나쁘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갔을 때 3G를 이용하면 데이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3G는 일단 꺼두는 것이 좋지요.
일정 중 나파밸리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갤럭시A의 GPS와 구글지도를 이용해서 지금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는 요세미티국립공원으로 가는 관문에 있는 도시인 머시드(Merced)가 얼마 남지 않은 곳이라는 걸 알 수 있네요. 버스 안에서 안드로이드를 이용해서 지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지금 내가 어떤 곳을 이동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이러한, GPS는 단순히 지도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사진에도 지도 정보 삽입이 가능하게 되지요.
갤럭시A는 500만화소 카메라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물론, 핸드폰 카메라이다보니 작은 센서에서 오는 한계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결과 본격적인 사진촬영보다는 일상에서 스냅용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 역시도 안드로이드를 이용해서 트윗을 많이 하곤 하는데, 업로드된 사진들을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줬습니다. 핸드폰 카메라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도의 카메라 성능을 훌륭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갤럭시A를 이용해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선명도(샤프니스)를 +1해준것과 손떨림보정, 광역역광보정을 이용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옵션을 더 주지 않았습니다. 해상도는 최고해상도인 2560x1920을 이용했고, 사진과 GPS도 연동해 보았습니다. 갤럭시A의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떨림보정이 있어서인지 조명이 다소 열약한 환경에서도 무리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갤럭시A폰이 등장하는 사진은 캐논 5D MARK 2로 촬영된 사진이며, 갤럭시A가 등장하지 않는 사진은 모두 갤럭시A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사진의 퀄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아무런 보정을 하지 않고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나파밸리의 와이너리에서 갤럭시A를 들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저런 포즈로 핸드폰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지만, 한손에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려다보니 이런 포즈가 되어 버렸네요. 여기서 찍었던 사진은..
바로 이 사진입니다.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이, 왠지 선유도를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나파강변의 건물들입니다.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다보니 하늘이 정말 푸르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
이 멋진 바위와 폭포가 있는 풍경을 가진 곳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입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그 중에서도 맘에 드는 몇장을 골라보았습니다. 파란하늘이 아주 선명하게 보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핸드폰만으로 사진을 찍어와서 여행기를 쓰기에는 충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좋은 날씨도 한몫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로 가는 크루즈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가 아주 강한 햇빛이 있었던 곳이라 아몰레드+ 액정에서도 화면이 잘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이때 같이 가져갔던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강한 빛 아래에서도 좀 더 알아보기 쉬웠습니다. 여기서 찍었던 사진은..
바로 이런 모습의 사진이었습니다. 금문교를 보고 나서 금문교와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하는 길이었어요.
금문교의 뷰포인트에서..
피어39..(PIER39)..
더락이라는 영화로 더 유명한 섬, 알카트라즈.
피어39에서의 크루즈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트윈픽스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가장 바람이 많이 부는 곳 중 하나이지요. 이곳에서 안드로이드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찍은 사진은..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입니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보니, 조금씩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있었지만, 여기서 내려다보는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은 꽤나 멋있네요.
다음날, 케이블카를 타고 롬바드 스트리트로 가 봅니다. 5월의 롬바드 스트리트는 녹음과 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예전에 12월에 보러왔던 샌프란시스코의 롬바드 스트리트보다 훨씬 이뻤습니다. 역시 녹음으로 가득한 풍경이 더 이쁜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날씨가 굉장히 좋은 상황에서의 사진이라면 이번에는 실내에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갤럭시A 사진촬영 설정을 ISO 오토로 설정해놓고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을 해 보니 실내에서는 ISO값이 많이 올라가네요.. 실내에서 촬영했을 때 조명이 아주 밝지는 않았지만, 실내등은 환하게 켜져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액정이 굉장히 어두웠던 야외에서의 갤럭시A 사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갤럭시A의 액정이 훨씬 밝아보입니다. 그만큼 이곳이 어둡다는 의미였겠지요.
와인병을 찍어보았습니다. 가볍게 들고 찍었는데, 흔들림도 거의 없었고 노이즈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아주 어두운 상황에서 사진촬영은 힘들지만, 적당한 정도의 조명에서 사진을 찍는데는 무리없는 성능인 거 같네요.
여기는 조금 더 어두웠던 와인이 담겨있는 오크통이 있는 곳입니다. 셔터스피드가 더 안나오기는 했지만, 따히 흔들림이 없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숨을 참을 필요는 없는 정도인 것 같아요. ^^
그리고 마지막은, 햄버거입니다. 역시 실내 안쪽이었는데, 화이트밸런스가 약간 푸른끼가 돌기는 하지만 괜찮은 수준이네요. 인앤아웃 버거에서 먹엇던 트리플 버거! .. 고기가 3장이나 있어서 그런지 배가 부르더라구요. ㅎㅎ..
갤럭시A의 카메라는 작기는 하지만, 로밍해가서 여행을 할 대 별도로 아주 작은 컴팩트 카메라를 가져가는 것만큼의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렴한 컴팩트 디카만큼의 사진 퀄리티를 보여주니까요. 일상 생활에서도 디카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만큼인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트윗용으로, 그리고 가벼운 스냅용으로 가지고 다닐 거 같네요. ^^
* 이 글은 갤럭시A 체험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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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 즐겁게 감상하다가 마지막에 급좌절합니다. ㅠㅠ
2010/05/26 17:52하필 밥 먹을 시간에 열어 봐가지고.. 그리워요 인앤아웃~
체험단으로 나가신건가요? 부럽습니다.

2010/05/26 23:21트리플버거...ㅋㅋㅋ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네요.
우와~~~ 햄버거에서 기절할것 같아요....하앍
2010/05/27 11:42예전에...동두천에서 비슷하 버거를 먹어본적 있었는데..완전 땡기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아니 여행 되세요~~~)
우왕~! 마지막 햄버거 사진도 그렇고~ 갤럭시A와 많은 곳을 다니셨네요
2010/05/27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