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무난하고 깔끔한 숙소, 함부르크 파크 인(Hamburg Park Inn)



[독일 함부르크] 무난하고 깔끔한 숙소, 함부르크 파크 인(Hamburg Park Inn)


함부르크에서 파크 인(Park Inn)에 묵었던 이유는 단순했다. 조식포함요금이 단돈 6만원밖에 안해서. 나름 래디슨 계열의 저가 체인 호텔인데, 그냥 가볍게 잠만자고 가는 용도로는 무난한 숙소였다. 파리 샤를드골 공항 옆의 파크인은 좀 너무했다 싶었지만, 여기는 깔끔한 분위기여서 꽤 만족스러웠다.


홈페이지 : http://www.park-inn-hamburg.de/en/




파크인스럽지 않은 뭔가 모던한 느낌의 린넨과 침대.


파크인이면 빨강, 노랑, 초록 등이 섞인 유치한 컬러가 있어야 하는데, 여긴 그런 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침대 옆으로는 바이블이...



나름 무난한 크기의 TV. 그 옆으로는 테이블이 있었다.



커피 메이커도 보쉬(보쉬에서 커피메이커도 만드는구나;;)사의 제품.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다.



데스크. 충전을 할 수 있는 소켓도 있고, 전화기도 있고, 깔끔했다. 일단 밝은 톤의 나무여서 더 그런 듯.



아까는 사진으로 못보여줬던 쇼파.



욕실. 뭔가 좀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세면대.



어매니티는 기대하지 말것. 품질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저가 체인의 어매니티는 그냥 장식품인듯.



뭔가 특이한 모양의 욕조. 그래도 수압도 세고, 뜨거운 물도 콸콸 나오고 좋았다.



조식 레스토랑.


사실 조식이 굉장히 싼 값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냥 빵조가리나 있겠지 하고 큰 기대를 안했는데, 예상외였다. 좋았다.-_-b




스크램블에그나 소시지같은 뜨거운 음식들도 있었고, 연어가 있는데다가 과일들도 나름 훌륭했다. 그냥 빵으로 끼니나 때울까? 하고 생각했다가 나름 꽤 배부르메 먹고 나왔던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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