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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허비 베이
Beaches Bapackers를 통해서 Fraser Island를 가기로 결정한 나는 Beaches Bapackers에 전화를 걸어봤다. 그러니 3시에 브리핑이 있으니, 그 전에만 도착하면 된다고 이야기해서, Hervey bay행 아침 7시 버스에 몸을 실었다.

휴게소에 있던 테이블과 의자들. 개인적인 성격상 내 일정을 포기하는것이 쉽지 않기때문에 혼자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서 조금 심심했다. 처음에 마음 맞는 친구와 여행을 시작하려고 했었는데, 여행을 시작하기 바로 직전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혼자서 여행을 시작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혼자 다녔기때문에 여행을 하면서 다른 좋은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
이른시간에 나온 관계로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해 9시쯤에 휴게소에서 잠시 멈췄을때 내려서 토스트와 모닝커피를 먹었다. 그리고 휴식시간이 조금 길었던 관계로 작은 호수에 있는 새들을 구경하면서 놀았다. 아직도 하늘이 맑아질거 같은 기미는 보이지도 않고, Fraser Island에 흐린하늘을 보면서 들어가고 싶지는 않은데.. 내가 한국에서 사진을 보면서 꿈꿔왔던 Fraser Island는 푸른하늘에 빛나는 그런 장소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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