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브로다차야 사바치카 초청 미운오리새끼 공연을 보았습니다..^^.. 45분이라는 짧은 공연시간을 가진 어린이용 인형극이기는 하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는 종류의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공연 내내 별다른 대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운오리새끼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잘 그려냈더군요. 말없이도 위트있는 장면도 많았고, 여러번 웃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다른 '오리새끼'친구들이 백조를 보고 부러워하는 부분이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동화책에서는 백조가 된 미운오리새끼를 부러워하는 그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았었는데 말이죠..
미운오리새끼의 공연은 5.11일부터 5.12일까지였습니다. ^^..
초대장으로 본 미운오리새끼..
공연중에는 사진을 찍지 못했고, 공연이 끝난 후에 무대를 관객들에게 공개했을때의 사진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에 사용되었던 인형들과 무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물론, 이쁘다기보다는 다소 투박한 형태의 인형이지만 직접 본 인형극의 인형들을 본다는 것은 아무래도 재미있는 경험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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