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의 숙박은 보스턴에서 20분정도 떨어진 Waltham(월트햄)이라는 곳의 웨스틴(Westin) 호텔에서 했습니다. Starpicks의 할인을 통해서 80불대에 나왔기에 저렴하게 침대 2개가 있는 방을 예약했습니다. 보스턴 시내의 호텔들이 가격이 너무 비쌌던 관계로 외곽에서 묵고 시내 보스턴을 별도로 여행할 예정이었죠.
SPG의 플래티넘 멤버인 관계로 주차는 플래티넘 전용 주차구역에 했습니다. 셀프 주차장 바로 입구쪽에 전용 주차구역이 있어서 편리하네요. 주차비용은 11불이었습니다.
웨스틴의 체크인 카운터. 오후 4시쯤에 도착을 했더니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 2개가 있는 일반룸을 예약했었는데, 객실 상황이 괜찮았는지 바로 주니어스위트로 업그레이드를 해 주었습니다. 대신 침대가 킹사이즈 1개인 관계로 Rollaway 베드를 하나 추가했네요. 업그레이드는 되었지만, 라운지가 없는 호텔이라서 저녁이나 아침을 해결할 수 없어 다소 아쉬웠습니다.;;
웨스틴 월트햄-보스턴의 로비.
일단 침실이 있는 방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킹사이즈 침대가 보이네요. 하얏트, 메리엇, 힐튼 등 다양한 계열의 숙소들에서 묵어보지만 개인적으로는 SPG계열의 침대와 침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Heavenly Bed는 개인적으로 제게 딱 맞는 거 같아요. 나중에도 이런 침구를 가지고 싶습니다 ㅎㅎ
침대 위로는 아기자기한 꽃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이런 곷 사진 때문에 방이 더 밝게 느껴지는 거 같네요.
왼쪽에는 조명과 알람, 그리고 전화기. 오른쪽에는 조명만 있었습니다.
TV는 필립스 제품이었습니다. 카메라가 찬조출연. 아래에는 미니바가 있네요.
전자적으로 자동 정산된다는 미니바. 워낙 가격이 높아서 여기있는 것들을 건들 일은 없었네요. 다만, 체크인하고 들어왔는데 "먹다남은 물"이 미니바에 들어있어서 컴플레인을 했더니, 새 물을 3개 가져다 주었습니다. 뭐, 큰 일이 아니니 컴플레인은 이정도로 마무리합니다.;;
작업 데스크 앞에는 커다란 거울과 커피를 내리는 기계, 전화기와 Wired 인터넷 연결선이 있습니다.
쉐라톤과 마찬가지로 웨스틴도 스타벅스의 커피를 사용하네요. 드립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스타벅스 커피가 다른 드립커피들보다 맛있어서 혹시라도 안내려먹으면 다음 호텔에서 쓰기위해서 챙겨간다지요.
요 녀석들은 유료로 사먹어야 하는 것들. 과자나, 물, 모두 4-5불 정도 합니다. 그냥 근처 가게에 가서 사오는게 훨씬 싸다지요 ㅠㅠ
주니어 스위트도 나름 스위트인 관계로 거실과는 이렇게 문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문과 커텐이 있는 점이 독특하네요.
거실의 모습. 침대로 변할 수 있는 소파베드와 그 앞의 테이블. 그리고 TV정도의 단촐한 구성입니다. ^^
아이스통과 와인잔, 컵이 있고, 여기에 있는 물은 무료입니다. ^^
화장실의 세면대.
웨스틴의 제품인 것 같은데, 저 나뭇잎 모양의 비누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거품이 좀 잘 안나긴 했지만요.
쓸일이 없는..샤워캡과 수건..
다른편에는 컵과 헤어드라이어가 있네요.
욕조 위에도 나뭇잎 모양의 비누와 웨스틴의 이름이 적혀진 수건이 있었습니다.
웨스틴의 헤븐리 샤워. 샤워꼭지가 2개가 있는데, 한개는 위쪽의 버튼을 별도로 작동시켜야만 나옵니다. 2개의 샤워기로 하는 샤워는.. 뭐 사실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수압도 만족스러웠구요.
샴푸와 컨디셔너. 어디제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White tea라고만..; 향과 품질은 괜찮은거 같아요.
욕실에 있던 체중계. 올라가니 몸무게가 파운드(Lb)로 나오네요. ;; 다행히 여행 중 몸무게가 늘지는 않았습니다.
문에 걸려있던 가운. 미국 호텔에서는 의외로 가운을 보기가 힘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피트니스 클럽입니다. 꽤 많은 운동기구가 있는 거 같지만, 안족으로는 거울... 그래도 있을건 다 있네요.
맘에 들었던 수영장의 월풀입니다. 다소 짠 물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온도가 높아서 한국 목욕탕의 온탕에 들어온 기분이었습니다. 온몸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더라구요.
여기는 수영장입니다. 물 깊이는 1.4m에서 1.7m까지. 키가 작은 분들은 멀리 가면 안될 거 같아요.
그리고 사우나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사우나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우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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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물 깊이가 최소 1.4인건가요... ㅡㅡ; 들어가자마다 코 밑까지 물이 찬다는건가...(이건 제 기준입니다...)
2010/07/31 15:55게다가 저는 물에 뜨지를 못해서...
음... 저기 가시면..
2010/08/04 08:29뜨는걸 도와드리는 물건들이 곳곳에 널렸습니다 ㅎㅎ
우와...화려하네요.ㅎㅎ편리하게 해 놓은 것 같네요.
2010/07/31 15:58잘 보고 가요.
네.. 그래도 나름 스위트룸이니까요 ㅎㅎ..
2010/08/04 08:29보스턴에 계시는군요...월드컵 때 블로그 방문하고 처음인 것 같습니다..
2010/07/31 20:31건강히 잘 지내시죠..이러다가 미국에 있는 웬만한 호텔은 김치군님에
의해서 평가 당하겠군요...잘 보고 갑니다..그나저나 언제 돌아 오시나요??
네.. 그러고 보니 오랜만이네요 ^^
2010/08/04 08:29제가 미국에 있다보니 블로깅을 열심히 못해서 ㅋ.. 미국에 있는 호텔들이 너무 많아서..
리뷰하기엔 너무 벅차답니다 ㅋ...
비밀댓글입니다
2010/08/02 13:04ㅎㅎㅎ 네~
2010/08/04 08:28건강하게 잘 있답니다~
지금 Waltham에 와있는데.. 아직 이 근처에 계시는 건가요? ㅎㅎ
2010/08/05 10:00블로그 늘 보는데, 이렇게 근처에 와있을 때 관련글 포스팅하면 무척이나 반갑답니다.
혹시나 정말 이 근처시면 번개라도 ^^;;
지금은 보스턴을 지나서.. 클리블랜드에 와 있습니다.
2010/08/08 14:13내일 중에는 시카고로 이동 예정이에요. 아쉽습니다 ㅠㅠ
아쉽네요. 전 waltham에서 boston으로 건너와있습니다.
2010/08/09 10:32다음에 이런 우연이 있으면 꼭 뵙도록 하지요
저도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10/08/11 05:47이런 시설에 80불대면 정말 착한 가격이네요~~
2010/08/13 00:02저때가 conference가 없는 날이라..
2010/09/07 11:16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나왔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