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대폭 인하되는 유류할증료, 며칠만 기다리자!



엄청난 고환율과 고유가 때문에 겨울 여행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에, 유류할증료가 떨어진다는 소식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가 없다. 100불이 넘어가면서 끝을 모르고 올라갈것만 같던 유가는, 최근 4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덕분에 1,2월에 반영되는 유가는 아주 행복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물론, 어느순간부터 항공사들이 스리슬쩍 유류할증료를 달러로 받기 시작한 것은 괘씸하지만.

변경된 유류할증료의 적용시점은 항공사마다 다른데 루프트한자, 아메리칸 항공, 콘티넨탈 항공 등은 12월 중순 발권일부터 인하된 유류할증료가 적용되었고, 그 외 항공사들은 1월 1일 발권일 기준으로부터 새로운 유류할증료가 적용된다.또한,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이나 JAL항공과 같이 다른 항공사들과 달리 항상 높은 유류할증료를 적용하던 항공사들도 어느정도 유류할증료를 인하했다. 물론, 유류할증료가 비싸기로 알려진 만큼이나 여전히 비싸기는 하지만.

그럼 유류할증료가 기본적으로 얼마나 변경되는지 알아보자.

부산, 제주/후쿠오카 - 현행 USD 29 -> 변경 USD 8
한국/일본 - 현행 USD 32 -> 변경 USD 9
한국/중국, 동남아, 서남아, 괌, 사이판 - 현행 USD 62 -> 변경 USD 18
한국/대양주, 미주, 구주 - 현행 USD 140 -> 변경 USD 41

전체적으로 약 이전 유류할증료의 25%정도로 인하되었다. 본인도 1월 중순에 호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전에 알아보던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60만원을 넘었었는데, 이번에 변경된 유류할증료의 적용으로 25만원정도만을 내고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공항세는 환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할증료가 많이 낮아진 만큼 전체적으로 지불하던 금액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동남아지역으로 가는 사람들도 큰 영향을 받긴 하겠지만, 미국, 유럽, 호주 등으로 떠나려던 사람은 몇일만 더 기다려서 꼭 1월에 발권을 하도록 하자. 몇만원이 아닌 수십만원 차이라면 그럴 가치가 있지 않을까.

물론, 현재 항공 성수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표를 구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더군다가, 1월 1일이 되면 새로 인하된 유류할증료를 적용받기 위해서 항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은 불보듯 뻔하다. 만약 2월 정도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월 초에 빨리 항공권을 예약하자. 

여행을 하기에는 여전히 고환율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여행 비용의 높은 부분을 차지하던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니, 가슴을 쓸어내릴 사람들도 많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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