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Airbnb] 독일 쾰른 시내 에어비앤비 숙소


[유럽 Airbnb] 독일 쾰른 시내 에어비앤비 숙소


우리가 독일 여행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고를 때의 필수조건은 '주차가능'과 '주방 있을 것' 그리고 '집 전체'였다. 가족 여행인데 개인실을 쓰는 건 의미가 없었고, 집 전체가 있어야만 편하게 지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라인 강 건너편에 있는 곳으로 낙점했다. 숙소 바로 앞에 트램이 있어 2정거장이면 시내로 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물론, 여행하는 날 비가 와서 트램이 아니라 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하기는 했지만.


예약했던 쾰른 숙소: https://www.airbnb.co.kr/rooms/4936543

에어비앤비 $21 할인 초대 코드 : www.airbnb.co.kr/c/sjung2



내부 난방은 개별 조절이어서 편리했고(유럽은 자정되면 꺼서, 아침되면 켜도록 설정한 집도 많다보니 ㅠㅠ), 거실 공간도 넓었다. TV는 거의 보지 않기는 했지만, 나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음료까지 준비되어 있어 편리했다. 콜라와 탄산수 2개. 



거실에 있던 소파. 아드님이 들어올 때 즈음 기절하셔서 어쩔 수 없이 포함해서 사진 한 장. 오후 8시쯤이었는데, 그냥 이때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꿀잠을 주무셨다. 사실, 저녁시간에는 일찍 자는게 우리에게 더 도움이 되긴 하지만 말이다.



전자렌지도 있고, 쿡탑도 2개.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네스프레소 캡슐도 많았고, 차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었다. 보이지는 않지만, 아래 수납공간에는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물도 제공했다. 여러 세제나 그릇도 충분.




첫번째 방의 침대. Airbnb답지 않게 시트도 하얀색, 침구도 하얀색이었다. 시트에서는 빨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비누향이 났다. 이정도면 에어비앤비의 이불치고는 정말 상급이라고 봐도 될 정도.



그리고 연결된 옆 방에는 싱글 침대 1개와 작업을 할 수 있는 책상이 있었다. 



들어오는 입구. 저렇게 옷을 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큰 옷들을 걸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두꺼운 패딩을 입게 되는 겨울 여행에는, 이렇게 짐을 따로 둘 수 있는 공간이 좋았다. 



욕실.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었다. 그래도 이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 편.



욕실 바닥이 특이했는데, 유리 문을 닫은채로 샤워를 하고 나서, 물이 잘 정리되도록 밀대로 쓱쓱 밀어야 했다. 어렵거나 한 작업은 아니었지만, 나름 귀찮기는 했다. 그래도 뭐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나쁘지 않았으니 OK. 특히, 샤워기가 고정형이 아니라 핸드헬드형이라서 아기를 씻기기에도 나쁘지 않았다.



숙소에서 본 바깥 풍경. 건물 바로 바깥에 트램이 다니고 있어서 편리하다. 결국 타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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