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의 미국 렌터카 여행을 마치고, 귀국을 하기 위해서 지금 대만 타오위엔 국제공항에 와 있습니다. 5월 말에 출발했는데, 벌써 9월이니 달수로는 5개월이나 지났네요. 처음에는 그 긴 기간을 어떻게 여행하나 싶었는데, 벌써 그 시간이 모두 흘러갔다니.. 모든 순간순간들이 그저 꿈만 같습니다. 물론, 제 역마살 덕분에 조만간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겠지만요 ^^
이번 렌터카 여행은 다른 여행보다 스케일이 컸던 여행이다보니, 이래저래 준비할 것도 많았고.. 우여곡절도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큰 문제없이 잘 끝낼 수 있었지만요. 이번 여행은 다른 블로거인 기무난, 태양과 함께 했었는데.. 여행도중에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지만, 덕분에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둘에게도 너무 고맙습니다. 제가 중간중간에 이래저래 문제도 많이 만들었는데도 말이죠. 미국 여행은 이렇게 끝났지만, 미국여행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고.. 제 블로그 뿐만 아니라 기무난(http://www.e6e3.com)과 태양(http://www.tae-yang.net)에서도 연재되니 세 블로거가 어떤 시각으로 여행을 했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여행으로 돌아가서, 미국 여행에서 행운이었다 싶은 것은 바로 렌터카입니다. 허츠 렌터카에서 자동차를 빌렸었는데, 처음 소나타급의 자동차를 예약했었습니다. 그런데 현지에서 타운카로 전격 무료 업그레이드를 받았고, 그 차가 다음날 문제가 생겨서 벤츠 SUV인 GLK350을 몰게되는 행운을 얻었었죠. 처음 몰아보는 벤츠였습니다.
그 다음 늘어나고 늘어난 짐으로, 중간에 마이애미에서 차량을 다시 렌트할 때 소나타급의 차에 짐이 다 들어가지 않아서.. 하루에 $8정도의 비용을 더 부담하고 캐딜락 SRX4를 받았습니다. 원래는 더 낮은 급의 SUV로 업그레이드 받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었는데, 크루즈를 타기위해 SUV를 많이 반납하는 마이애미의 특성 상 좋은 SUV가 들어오는 바람에 행운을 얻었던 거죠. 금액으로는 GLK350보다 더 비싼차이기도 했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차인데.. 한국에 가서 어떻게 차를 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연비가 조금 문제이긴 했지만, 어쨌든 좋은 차를 몰고.. 여행을 다니는 것은 정말 렌터카 여행을 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더군요. 허츠같이 차량의 종류가 많고, 서비스 면에서도 좋았던 회사를 이용해서 더 그랬던 거 같네요. 미국에서 숙소도 최고로 좋았던 곳은 그랜드 하얏트의 스위트룸, 최악의 숙소로는 고속도로변에 있는 처음 보는 이름 벌레가 잔뜩 있었던 숙소까지 다양하게 묵어봤습니다. 물론, 국립공원에서의 캠핑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구요. 이래저래 밥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해먹은 기억도 많이 나고..
정말 이런저런 추억이 많았던 여행인데, 이제 슬슬 블로그에서 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하고, 앞으로 미국 렌터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많은 팁들도 하나하나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8월 3일에 마지막 포스팅을 하고 1달만의 포스팅인데, 이제 다시 본격적으로 활발한 블로그로 돌아가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미국 여행기 뿐만 아니라 밀렸던 다른 여행기들까지.. 모두 많이 기대해 주세요!
- 여기까지 귀국 보고 였습니다 ^^
'해외여행 ~ing ^^ > News on Travel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금 시카고와 마이애미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 (10) | 2012/04/21 |
|---|---|
| 4월 2일, 김치군♡보링보링 결혼합니다. (57) | 2011/04/02 |
|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이벤트 티켓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28) | 2011/01/20 |
| 예술의 전당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티켓을 드립니다! ^^ (58) | 2011/01/17 |
| 김치군, 100일간의 미국 렌터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26) | 2010/09/03 |
| 김치군이 캐나다 록키로 가을 여행을 떠납니다. (54) | 2009/09/16 |
| 김치군 캐나다, 쿠바, 멕시코 여행을 마치고, 한국 돌아왔습니다 (52) | 2009/04/27 |
| 캐나다에서 해외 블로거 엘비스님을 만나다- (10) | 2009/04/19 |
| 삼성 ST50, 한겨울의 위니펙과 처칠, 오로라와 개썰매 체험하기- (24) | 2009/04/14 |
| 삼성 ST50, 캐나다 여행 미리보기, 킹스톤, 나이아가라 폭포, 그리고 겨울 기차여행 (18) | 2009/03/24 |
| [오로라] 경이로운 자연, 캐나다 북극 처칠의 아름다운 오로라(Aurora-Northern Lights) (52) | 2009/03/23 |
이메일로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수고하셨구요~ 한국까지 무시히 도착하길 빕니다...
2010/09/03 14:31네.. 지금 잘 귀국해서 잘 쉬고 있답니다 ^^
2010/09/07 10:59웰컴백입니다.
2010/09/03 14:52어서 들어오시죠
어서 들어왔습니다 ㅎㅎ
2010/09/07 10:59여행 마치고 오셨군요..
2010/09/03 16:02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네..^^;;
2010/09/07 10:59아고, 잘 써야한다는 부담감도 같이 드네요 ㅋㅋ
멋진 여행이셨겠군요.
2010/09/03 17:11여러가지로 넘 부럽습니다. ㅠㅠ
여행기는 기대 만빵이네요~
제이슨님. 감사합니다! ^^
2010/09/07 10:59그만큼 멋진 여행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드디어 오시는군요~ 부러운 장기여행~ㅎㅎ
2010/09/03 18:11본격적인 여행기 완전 기대할께요~~ ^^
ㅎㅎㅎ 네..
2010/09/07 10:59이제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미국 여행기가 시작될테니.. 정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벌써 그리 됫나요?
2010/09/03 23:19전 하도 글이 안올라와서 무슨 사고가 났나 싶엇는데
그래두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
빨리 여행기가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엄청 기대됩니다 ㅎㅎ
사고라기보다는..
2010/09/07 10:59여행 일정이 너무 빡셔서..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ㅎㅎ..
사실, 현지 인터넷 사정도 썩 좋은 편이 아니었구요.. 이제 슬슬 올라갈 예정입니다!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
2010/09/03 23:55여르미님 감사합니다!
2010/09/07 10:58좋은 시간이셨군요.
2010/09/04 00:58앞으로 올라올 여행기들이 기대됩니다. 푹 쉬시고 양질의 로그를 내주세요.
네.. 푹 쉬다가는 쓸게 너무 많아서 허덕일 거 같습니다.
2010/09/07 10:58이제부터라도 하나하나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어디가 이리 안 오시나 했더니 그 때 여행 떠나고 이제야 오시는군요^^ㅎ
2010/09/04 09:34와, 장장 100일간의 미국여행에서 얻어온 블로그 글감이란^^ㅎㄷㄷ
엄청날 것 같다는^^ㅎ
부럽습니당^^ㅎ
네.. 5/23일에 출발해서..
2010/09/07 10:589/3일에 돌아왔으니.. 꽤 긴 여행이었죠? ^^
사실, 블로그에 쓸건 정말 넘치고 넘치는데 말입니다..
게을러서 다 못쓴느게 문제죠;;
정말 수고하셨네요. 또 멋진 글들 기대합니다.
2010/09/05 10:32네.. 재미있는 글들로 보답하겠습니다 ^^
2010/09/07 10:57멋진여행에 행운까지 따르는 여행길이였네요....
2010/09/07 08:08동행자 두분도 사진도 글도 멋지고.. 이제 3곳을 방문해야하니.. 제가 다 바빠집니다..ㅋㅋ
김치군님... 보따리 기다리겠습니다~^^
네.. 제꺼 1보따리에..
2010/09/07 10:57다른 친구들 2보따리.. 미국 렌터카 여행 준비하시면 읽어야 할게 많아지실거에요 ㅎㅎ
지금은 한국에 돌아오셨겠군요..
2010/09/07 10:17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니 .. 좋으셨겠습니다.
100일 간이라.. 어지간한 여건 아니면 힘든 여행이었을텐데
이제 앞으로 여행기만 남은 건가요? 얼마나 많은 사진과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을 지 기대됩니다. ^^
아.. 예전에 6개월씩 혼자 여행을 다니기도 했었는데..
2010/09/07 10:563개월 조금 넘는 기간을 계속 차를 가지고 다니려니.. 그것도 꽤 힘들더라구요 ^^;;
이제 여행기를 써야 하는데.. 과연 언제쯤 마무리 지을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ㅎㅎ..
엄청 많아요 ㅠㅠ
좋은 경험이었으리라 믿습니다. 여행기 모아서 한꺼번에 봐야겠네요.
2010/09/07 12:55한꺼번에 모아서 보실 수 있게..
2010/09/08 23:54빨리 써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