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그만두고 백수가 되다.
2008년 3월. 2006년에 입사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건강 문제도 있었고,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제 1 목표였던 것은 건강의 회복이었고, 두번째로는 못해본 것들에 대한 소망이었습니다. 이제 2주정도가 지나면 백수가 된지 만 1년이 됩니다. 1년이라는 기간을 돌아보면서 과연 난 무엇을 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해 보았습니다.
3,4월은 별 일 없이 병원을 다니고, 집에서 쉬면서 요양을 했습니다. 그 기간동안 많은 생각을 했는데, 과연 2년동안 일했던 그 곳과 일이 내 적성에 맞는 일이었는가? 하는 것이 가장 주된 질문이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다음에 다시 재 취업을 하는 것이 계획이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면서 그 계획이 조금은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에서 쉬는 동안 블로깅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했는데, 그것이 2008년 4월이었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이 제 블로그가 오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만 1년도 안된 새내기 블로그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많은 인연을 만났습니다.
제가 진정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된 계기는 삼성카드에서 했던 셀디스타라는 이벤트였습니다. 5월에 6박 7일동안 호주를 다녀오는 이벤트였는데, 그 때 만난 사람들에 의해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과연 나는 내 삶을 제대로 즐기면서 살고 있는가? 그것이 제 자신에 대한 질문이었죠. 그 질문을 제게 던지고 난 이후에는, 앞으로의 제 삶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생활에 있어서 제 목표는 '여행'이었습니다. 컴퓨터를 전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상관없는 해외에 나가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각종 잡지에서 객원필자로 글을 쓰고, 워킹홀리데이로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그 이후에 몇몇 공모전에서 대상이라는 것도 타 봤고, 실패의 경험도 많이 했습니다. 교환학생이라는 것을 가기 위해서 2달동안 하루에 14시간씩 영어공부도 해봤고, 결국 미국의 한 대학으로 1년간 교환학생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단지 남미에 가겠다는 열정만으로 다니던 학교에 스페인어 수업이 없어서, 교환수업을 하던 모 여대 스페인어과의 스페인어 전공 수업을 듣기도 하고 미국에서 스페인어 회화 수업을 듣는 일도 서슴치 않았었습니다. 그렇게 졸업할 때가 되어 정신을 차려보니, 영어, 스페인어, 학점3.5, 그 외 여러가지 경험과 수상경력들이 남아있더군요. 어찌보면, '여행'이라는 열정 하나만으로 살아온 하루하루가 제게 많은 것을 남겨줬더라구요.
하지만, 취업이라는 주위의 압박에 떠밀려서 시작했던 회사생활은 그리 즐겁지 않았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일도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계속 머리속에서 떠돌았고, 08년 초에 다친것과 여러 개인사정이 생겼던 것이 계기가 되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1년째 블로그와 함께 한 삶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구직중입니다.
저는 현재 구직중입니다. 그래서 4년만에 토익도 봤었지요. 1월 토익 시험을 볼 때 아침을 잘못 먹었는지 폭풍설사가 작렬하는 바람에 1월의 토익시험을 망치긴 했었지만, 이번주 일요일에 또 시험을 봅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잘 봐야겠지요. 현재 저는 제가 열정을 담아서 일할 수 있는 그런 곳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이 열정이 단순히 여행과 관련된 여행사나 가이드와 같은 일을 하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관광청이 될수도 있고,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된 회사일수도 있고, 기타 다른 업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일로 하는 순간부터 그것은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좋아하는 것이 일로 보이는 순간부터 그것이 재미없어진다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그 것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때 게임에 미쳐있을 때에 게임잡지에서 글을 쓰는 객원기자, 그리고 계약직으로 일을 할때도 즐거웠습니다. 여행과 관련해서도 잠깐 일을 몇달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참 행복했습니다.
저는 관심사가 굉장히 많습니다. 여행, 음악, 영화, 사진, 살사, 독서, 글쓰기 등 항상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을 좋아하고,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제 열정을 쏟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좋아하는 것을 일로 했을 때, 100%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에서도 충분히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의 열정은 '여행'이지만, 다른 것들에 대한 열정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요즘의 취업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지금 당장 취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돈때문에 취업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저라는 사람이 그 회사에서 일을 함으로써 저 자신의 발전 뿐만 아니라 그 회사에게도 큰 이득을 안겨줄 수 있는 그런 곳을 찾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진정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곳을 말이죠. 이것이 너무 이상적이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말이죠. 그리고, 저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보면서 말이지요.
김치군님의 직업은 어떻게 되세요?
블로그를 하면서 굉장히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백수라는 신분이 되고 나서 제게 생긴것은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일하면서 모아둔 돈도 어느정도 있었구요. 물론, 모아둔 돈을 쓸 생각은 없었기에 블로깅을 하면서 이벤트와 같은 방법으로 해외를 나갈 방법을 많이 모색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2008년 한해에만, 호주, 프랑스, 마카오, 홍콩,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가를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제 비용보다는 그 이벤트를 진행했던 회사의 비용으로 말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여행을 계속 다니고 있는 제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는 신기하게 보였나 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면 저렇게 여행을 다닐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드셨던 것이겠지요.
그래서 그 분들이 제게 "실례되기는 하지만, 김치군님은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면 전 항상, "백수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블로그에서도 조금이나마 돈이 들어오고 있고, 잡지나 사보 등에도 글을 조금씩 쓰면서 생활비는 어느정도 벌어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발적인 백수 생활이 어느정도는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직중인 백수입니다. 목표를 가지고 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제 상태가 "백수"라고 하더라도 전혀 부끄럽지 않습니다.
지금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준비를 꾸준하게 하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영어공부와 스페인어 공부를 최소의 시간이나마 하고 있고, 3,4월에도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개별 여행이 아닌 제게 있어서 어느정도의 '이력'으로 남길 수 있는 그런 여행을 준비하고 있지요. 이번 여행에도 변수들이 좀 많기는 하지만, 그런 것은 특별히 걱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단, 시작한 일이고 그것이 잘 되건 잘못되건 모든 것은 저에게 달린 일이니까요.
아쉽게도 요즘에는 목표를 잃은 자발적 백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한동안 지내오면서 느낀 것은, 될 사람은 되고 안될 사람은 안된다는 것이더군요. 아무리 힘들다고 하더라도 뚜렷한 목표를 바라보면서 자신을 가꾸고 준비하는 사람은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잡아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기회가 오더라도 그것이 기회인 줄 모르고 흘려보내게 된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전자의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 사실, 시간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언제가 되느냐가 문제이겠지요.
그래서, 오늘도 전 구직활동을 하고, 블로깅을 합니다.
ps. 본 글은 WithBlog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갱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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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2009/02/19 15:25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09/02/19 18:39..님도 앞으로 계획하신 일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쏟아지는 청년실업.. orz
2009/02/19 15:32다.. 그런거죠 뭐 ^^..
2009/02/19 18:39전 대학졸업도 하기전(4학년1학기)에 회사에 취업했고, 6년동안을 죽어라 일만 했습니다. 그 이후엔 1년간 인터넷관련사업을 시작 해서 돈을 좀 만질 수 있었구요.. 번 돈을 가지고 호주로 가서 1년동안 놀다 왔죠. 호주에 가기전 가족과 친지들이 돌아와서 취업은 어떻게 할거냐며 극구 말렸지만 전 도저히 더이상 버틸수가 없었습니다. 무작정 호주 멜번에서 아파트를 구해서 1년을 살았죠. 물론 학생비자를 받기 위해서 학교를 미리 등록하긴 했습니다만 목적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실도피였기 때문에 ㅋㅋ 호주에선 밤엔 아이리쉬펍에 가서 네이티브 애들이랑 룰루랄라 맥주도 마시고, 거기서 만난 일본, 유럽, 남미 애들과 이곳저곳 놀러도 다니고 아주 광란의 나날을 보내다 돌아왔습니다. 운좋게 취업은 다시 했고 지금은 김치군님의 포스트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랍니다.ㅡㅡ;
2009/02/19 15:53제 포스트로 대리만족을 느끼고 계시다니 저도 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
2009/02/19 18:40어떤 일을 해내고 나서의 일탈.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가는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고싶으신 것을 하셨다니 그것만으로도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잘 지내시는 것 같구요 ^^
그치만 그 1년동안얻은것들은 책상앞에 빠짝붙어 눈빨개질때까지 야근하는 저보다 훨씬 값진것들일수있지요
2009/02/19 16:07일이 일이다보니 제주위에는 파워블로거여서/ 디씨페인이여서/ 웹툰을 잘그려서/패러디를 잘해서 취직된 분들도 많답니다
될사람은 되고, 안될사람은 안되는것이지요 아자!
은구님이시죠? ^^; 부탁받은것을 제가 제대로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앞으로도 좀 시간이 남았으니 더 잘 해보겠다고 마음만.. ^^..
2009/02/19 18:41저도 제 능력을 살려서 뭔가 해보고 싶은 마음은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화이팅해요, 김치군님!
2009/02/19 17:54젊은나날들이니깐요!!!!!!^---^v
네.. 니나브리사님.
2009/02/19 18:41감사합니다!! ^^
저도 몇개월간 백수였다가 지금은 취업 했습니다.
2009/02/19 17:57당당한 모습이 멋지십니다. 좋은글 잘 봤구요, 곧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 감사합니다.
2009/02/19 18:42좋은 소식은.. 만약 생기게 된다면 꼭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멋지시네요^^
2009/02/19 18:29백수라고 하시기도 뭐하시게 열정적으로 사시네요. ㅎㅎ
토익점수보고 살짝 웃고 갑니다. 그놈의 설사만 아니셨어도 ㅎㅎ
구직활동 잘하세요.
아하하..저도 민망합니다.
2009/02/19 18:42아마 그날 아침에 굴을 좀 많이 먹고갔는데.. 그 굴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또 굴을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시험을 생각안하고 굴만 한가득 먹었었네요 ㅠㅠ..
아니아니,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지만,
2009/02/19 18:34의사, 변호사, 펀드 매니저 주변분들 중 김치군님 블로그를 아시는 분들은 모두
김치군 님의 일상을(물론 포스팅 된 것 몇 가지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부러워하던데요?
이제 김치군님도 나이 30을 바라보고 계시 잖아요.
연봉 10억 가까이 되는 친구가 있지만,
그리고 아직도 몇몇 사람들은 부러워한다는 의사 면허, 변호사 자격증이 있음에도
"나는 젊을 때 하고 싶은 거 해보고 살았다. 적어도 시도는 해보았다."
이런 것에 대한 갈망이 항상 마음 속에 있습니다.
젊은 나이가 아니라면, 언제 외국에서 전혀 연고도 없는 곳에 가서 다른나라 젊은 이들과
격의없이 어울릴 수, 아니 시도라도 해 볼 수 있을까요? 안그렇습니까?
30대 중반의 변호사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40대 중반의 의사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분명 그 때 아니면 못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김치군님 만큼 여행을 좋아하고, 새로운 문화, 다양한 경험에 대한 갈망이 있지만
이런 저런 제약들 때문에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바라는 길로 항상 가려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길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길이라서 어떤 길인지 모른다 뿐이지.
위험할 진 몰라도 더 소중한 것이 자리하고 있을 지는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란 시를 다시 한번 떠올리며
안녕하세요. 매니악님.
2009/02/19 18:45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구직활동을 한다는 것이 어느 한 회사에 매여서 남들과다를바 없는 일상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서 일반적인 루트를 벗어나 살아간다는 것이 어쩌면 너무 힘든 일일지도 모릅니다. 젊을때의 도전과 그 마음을 살려서, 일을 하게되더라도 그것을 더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저 역시도 2008년은 계획한 것도 많았고, 좌절도 많은 한해였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어떻게 모든 일들이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한가지 자신하는 것은.. 구직활동이라는 것이 항상 같은 결과를 내지를 않을 것이라는 거지요. 저는 앞으로도 제 길을 걸어가려고 노력할 것이니까요.
매니악님. 소중한 말씀 감사 드립니다.
저는 아직 학생이신줄 알았습니다.
2009/02/19 18:43삶을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 속에 직업이 포함되었으면 좋겠는데...그게 참 어려워요.
가끔.. 학생시절로 정말 돌아가고 싶은때가 많습니다 ㅠㅠ
2009/02/19 18:45그저부러울뿐이고 바쁜데 돈못버는 저가 더 불쌍한거자나여..;;;
2009/02/19 19:10ㅎㅎㅎ...
2009/02/20 09:15저는 아예 들어오는 돈이 거의 없는걸요 뭐 ㅎㅎ
ㄷㄷㄷ. . . L/C 만점의 포스가. . . 엄청나군요. . . +_+
2009/02/19 19:13감사합니다. ㅡ.ㅡ;;; 운이 좋았던거지요.
2009/02/20 09:15목표를 잃은 백수라... 아... 그렇군요.
2009/02/19 19:22목표를 잃는다면 백수든, 구직자든, 직장인이든...
어떤 일을 하던간에 무의미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김치군님의 그런 마인드가 멋지네요.
행복한 저녁되세요^^
사실, 마인드를 몸이 못따라와서 걱정입니다 ㅎㅎ
2009/02/20 09:16저.. 토익성적표 LC와 RC의 엄청난 부조화로 보건데 LC만 보고 RC는 때려친건가요...
2009/02/19 19:30뭔가 깊은 의미가 있는 거 같기도 한데...
...폭풍설사라고 ;; 본문에 ㅎㅎ..아하하..
2009/02/20 09:17평소 점수가 900점대이신가요? 이거, 다른건 눈에 안보이고 토익점수만 보게되네요.. 으흠..;
2009/02/19 21:13네.. 평소점수는 900점대 후반입니다만,
2009/02/20 09:17제가 원래 하던일이 해외영업이었던 관계로요^^;;; 이미지는 너무 썰렁해서 넣은건데..많은 분들이 ㅎㅎ;;
김치군님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009/02/19 22:13요즘들어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백수블로거, 남들이 얼핏보면 놀면서 인터넷에 글이나 끄적이는 할일없는 사람처럼 생각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김치군님이야말로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건실한 분이 아닐까 하네요.^^
멋진 글 정말 잘 봤습니다~
네.. 차근차근 준비하고는 있는데, 생각보다 더딘게 사실입니다. ^^
2009/02/20 09:17아무래도 집이라는 환경에 있다보니, 사람이 게을러지는 것을 막기가 생각보다 힘드네요.
비밀댓글 입니다
2009/02/19 22:45제안 정말 감사드립니다. ^^
2009/02/20 09:16다만, 3-4월동안 한국에 있지 않는 관계로 만약 보내더라도, 그 이후에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왠지 .. 부러운건 뭘까요 ^^ . 훨씬 값진 것들을 많이 얻으셨다고 저는 생각해요 . 왠지 김치군님이랑 저랑 만나면 할 애기가 많을 듯 ^^
2009/02/19 23:35언제 한번 술한잔 하시죠 ^^
네.. 시간이 되면 술 한번 하시죠 ^^
2009/02/20 09:18약속이야 잡으면 되는거니까요 ㅎㅎ
그것이 문제입니다.
2009/02/20 00:15제가 정말 좋아하는게 뭘까요?
열정은 준비가 되었다 생각하는데 ㅠ.ㅠ
아코.. 그것까지 제가 알 수는 없지요 ㅎㅎ
2009/02/20 09:18참으로 건설적인?? 백수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전 이제 시작된 백수의 길. 과연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도 많고 생각도 너무 많아서..일단 모든걸 다 내려놨어요. 사실 뭔가를 다시 하기엔 이미 너무나도 늦어버린 나이이고. 회사도 다닐만큼 다니고 그만둔터라 딱히 앞으로 뭔가 더 나아지진 않을거 같단 생각도 좀 들고. -_-
2009/02/20 01:57김치군님의 모습들이 보기 좋네요. 자기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최고로 가치있는거 같아요.
저도 살사에 관심이 많은데..ㅎㅎ 예전에 한 1년 배웠거든요. 사실 그때 남미여행에 대한건 더 불타올랐고..아, 여러가지 부러운 김치군님이세요.
뭐 무늬만 백수..이런 이야기도 듣습니다만, 그냥.. 지금은 하고싶은 것들을 다 하면서 삽니다. ^^
2009/02/20 09:19물론, 이 것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어서요 ㅎㅎ..
그리고, 살사! 추셨었군요 ㅎㅎ..
제가 여행사 사장이라면 김치님을 바로 스카웃할텐데 말이죠.^^
2009/02/20 08:43아니면 여행잡지사라도.. 이미 잡지등에 글을 쓰고 있으시다니 그런쪽으로 구직활동을 해보시면 김치님 블로그나 여행이력등이
화려하게 뒷받침 될 듯 한데요.^^
3~4월 여행을 또 떠나신다니..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아하하.. 그런분이 없으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
2009/02/20 09:19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있기는 한데, 그게 맘처럼 잘 진행되지는 않는군요^^
김치군님이 여행을 시작하면서부터 쭉 지켜봐왔던 것 같아요.
2009/02/20 14:17언제나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참 좋아요.
김치군님 화이팅~! ^^
소천님 감사합니다 ^^*
2009/02/20 18:01꾸준히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데에 힘이 됩니다.
사실 전 요즘 슬럼프에 빠져잇답니다. 하는 일도 잘 안되고 뚜렷한 목표도 자꾸 흐릿해져가고
2009/02/24 15:31제 인생의 목표과 김치군님과 같은 여행이였는데 어느새 그 목표가 제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일상에 적응하기가 참 힘들어지던 요즘 김치군님의 글을 읽고 다시한번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정을 쏟아볼 용기가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
제 글이 한나님께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2009/02/26 23:18저는 김치군님이 매우 부럽습니다.
2009/02/24 23:37여행도 많은 지원(?)으로 다닐 수도 있고, 생활비 또한 블로그를 통해서 얻을 수 있으시니까요.
지금 김치군님의 삶은 제가 원하는 바로 그 삶입니다.
김치군님도 저도(학생도 언젠가는...) 필히 직장을 잡아서 돈을 마련해야 하는게 바로 이 현실이죠..
그래서 저는 퇴직한 후 김치군님과 같은 낭만스러운 삶은 살아가겠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백수이시지만 직장인을 뛰어넘는 가치있는 삶을 사시는 김치군님...^^
ㅎㅎ...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2009/02/26 23:19저도 취업을 하려고하는 현실에 적응하는 사람인걸요. 물론 지금 자체는 즐기고 있지만요.
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2009/02/25 11:04긴 인생 중 취업과 중요한 결정을 위한 1~2년의 숨고르기와 준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치군님은 블로그라는 엄청난 보물(?)을 만드셨잖아요!
화이팅!
p.s
저희 회사에 한 번 지원 해보심이....헤헤헤;; 농담입니다..^^;;
어디로 어떻게 지원을 하면되나요? ㅎㅎ..
2009/02/26 23:19항상 김치군 블로그를 눈팅하면 부럽기도하고 직업도 궁금했었습니다.
2009/02/25 22:25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여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그 질문에 이리 간단히 정의내려주시다니...
백.. 수.. 셨군요.. ^^;;
그래도 김치군은 준비된 백수잖아요..
꿈,열정, 능력까지.. 모두 갖춘 김치군님의 건투를 빕니다.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넵 ^^
2009/02/26 23:19백수였습니다. 조만간, 취업은 해야겠지만.. 그 전까지는 여전히 백수겠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위드블로그 캠페인 통해 들어왔습니다. 자발적 백수 블로거라지만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고 계셔서 곧 좋은 일이 만힝 생기실 듯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2009/02/26 16:38열정, 능력 모두 갖추셨으니 이제 뜻을 펼칠 곳만 찾으시면 될듯해요
글을 참 잘쓰시네요^^
네..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2009/02/26 23:192008년은 개인적으로 좀 힘들었던 한해였거든요.
평범한 직장생활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부러운 삶을 살고 계시네요~
2009/02/27 18:22저도 한때는 님처럼 사는게 꿈이었는데..
반복되는 일상과 회사에 얽메어 사는 저같은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 없으신가요?^^:
꿈을 위해서는 용기있는 백수가 되어야 할까요??
블로그 자주 찾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nabiana님 ^^
2009/03/01 16:55사실, 제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절대 용기있는 백수가 된다는 것, 현재 회사에서 일한다는 것.. 어떤 것이 최선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요.
저는, 그냥 제가 하고싶은 일들을 마음이 가는대로 조금씩 하나가는 것 뿐이랍니다.
저도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김치군님 만큼은 많이 못다녔네요. 시간과 자금의 압박으로 아시아 권만 맴돌았는데.. ^^; 기회가 되면 항상 먼 곳까지 가보고 싶을 뿐입니다. (사회인이 된 후 이제 제 손으로 돈을 버니 나름 3달에 한번 꼴로 나갔는데 직장인이니 어디 휴가 쓰기가 쉽나요.. 흑;; ) 그나저나.. 전 김치군님 사진을 정말 여기저기 많은 커뮤니티와 게시판 등지에서 보아와서리.. 블로그도 당연히 하신지 꽤 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처음 안 사실이에요. 원래 블로그 없이 활동 해 오신 건가요? ^^ 암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담에 뵈면 꼭 먼저 인사드릴께요 (...) 히
2009/03/01 14:51아하하.. 저도 아시아권.. 다시 돌아야되는데..^^
2009/03/01 16:55이번에 아시아권을 돌게되면, 정말 본격적인 미식기행을 하게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과연 그런 기회가 올까.. 하는데는 어느정도 의심이 들긴 합니다만서도 ^^
와우! 몰랐네요
2009/03/11 03:30전 블로그 운영하신지 완전 오래되시고 직업이 여행가 신줄 알았어요
이렇게 솔직담백한 글을 올리심을 보니 이 블로그가 김치군님에게 소중함이 틀림없군요
물론 여행가라는 직업이 우리 모두의 소망이긴 하지만 김치군님은 정말 그러신줄 알았아요
자신이 하던 안정된 것을 과감히 버리고 나의 가슴속의 열정을 따른다는 것은 대단한 용기 그리고 아직 젊다는 증거지요 ㅋㅋ
그리고 그 젊음이란 것이 나에게 있기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또 다른것을 도전할 수 있는 것이구요
전 가끔씩 여기 들를때 마다 와 나도 졸업한 다음에 아니 지금당장 김치군님처럼 살고싶다 이렇게 생각하곤 헀어요
근데 여행이라는 것도 준비된 자가 떠날 수 있는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김치군님은 준비된 자군요 ㅋㅋㅋ
여튼 지금 진행중이신 여행 무사귀환 바라구요 ㅋㅋ
다녀와서 '바로' 취직 되셨음 좋겠네요
아하하... 3월 리플이었군요. 이제 다는게 쯔이님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ㅋ..
2009/08/18 23:12근데 아직도 놀고있어요..;;^^*
여행준비땜에 김치군 블로그에 자주 들어오면서 궁금했던 점이었는데,,,,,ㅎ
2009/08/12 00:02여기에 답이 있군요!!! 저도 이번 여행준비하면서 갑자기 여행 의지가 막막 불타오른다는!!
이번 여행은 여행준비 시간도, 여행할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짧게나마 제가 가고 싶은곳만 날아다니면서 돌다 오겠지만
담 여행은 제대로 준비해서 가야겠어요~~~ 앞으로도 자주 들릴것 같아요~!! 항상 화이팅 하세요^^
아하하...
2009/08/18 23:13자주자주 들려주세요! ^^* 여행이라는게 나가다보면
정말 자주 나가게 만드는 마력이 있어서 문제에요.
일본 출장 준비 때문에 뭔가 주워갈게 있을까 싶어 들른 블로그..
2009/09/28 00:35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부러운 백수.. ^^
항상 건강 조심하고 원하는 곳에 구직할 수 있기를!!
저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요 -_-
2010/03/04 00:39이상을 쫓을 용기도 없고, 현실을 놓지도 못하겠고.
욕심만 있지, 목표가 없나봐요ㅠ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여유롭고 부럽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