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평창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이 열리던 볼룸에서는 2명의 캐릭터 이외에도 이렇게 두대의 안내 로봇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사람이 안에 들어가서 모니터가 달린 것을 얹고있었다는 것이 맞지만요.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은 로봇처럼 움직이기 위해서 꽤나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로봇이 아니라는 것은 아래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이 로봇들은 한명은 볼룸의 상황을, 한명은 바이애슬론 경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로봇의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 로봇들이 입고있는 한복이었죠. 당시에 많은 방송사 및 신문사에서 온 취재진들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첫 반응이 이거였습니다.
"저거 한복 맞아? 왠지 일본 옷 같은데.."
라는 말이었죠. 대부분 그렇게 느끼는 것은 옷의 모양보다는 무늬때문인 것 같았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이 한복이라고 느끼지 못했다는 것은 우리 상식선에 있는 한복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것이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오히려 일본색이 느껴진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면, 확실히 무언가 잘못된 디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복에 대해서 아는 것이 많지 않아서, 이것이 한복이다 아니다.. 라고 따로 규정지을수는 없지만, 유럽의 2억인구가 관람하는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의 이미지로는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 나오는 퓨전한복들 마저도 한복의 느낌을 잘 살리고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이 옷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복같나요? 물론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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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마네킹 얼굴이.. 네모다.. ㅋㅋㅋㅋ
2009/02/17 12:36그리고 정말 한복이라 하기엔 '촘' 어색한데용~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오늘 최고춥다죠?
옷꽁꽁 싸매입고 외출하셨는지 몰겠네요~ 호박도 오늘 강남진출인데
이거 포대자루 두겹은 입어야할것 같은 날씹니다(-.ㅜ) 엣취!
고뿔조심하시공~ 오늘도 봉마니요^^;;
정확히는 마네킹 얼굴이 모니터죠 ㅋㅋ...
2009/02/19 16:24촘.. 많이 어색하죠?ㅎ
ㅡㅡ; 한복에 저런 복잡시건 문양을 넣다니... 한복은 무늬없는게 좋지요 역시...
2009/02/17 13:35ㅎㅎㅎ...그러게요..
2009/02/19 16:25그래도 무늬라도 좀 이뻤다면;
너무 무리하게 한복 디자인을 튀게 만들려고 한거 아닌가 몰라요.
2009/02/17 15:03제 눈에도 한복같다곤 생각안되네요 -_-
...그렇게 느낀다면..
2009/02/19 16:25저 디자인은 실패인거죠..
한복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2009/02/17 16:05묘하네요~
...그쵸..
2009/02/19 16:25정말 묘한 디자인..
한복인지... 기모노인지...
2009/02/17 16:51외국사람들이 보면 기모노로 착각할듯해요^^;
네... ^^
2009/02/19 16:26그러게 말입니다.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전 어째 저 얼굴 부분이 더 엽기적일까요? 보는 순간 공포스러웠어요... 꿈에 볼까 무섭네요.
2009/02/17 17:36차라리 마네킹으로 세우지 ^^
기모노 같쿤요 기모노 맞스무니다...
2009/02/17 17:38로봇이라길래...옆에 걸린 작은 사진보고, 그냥 일본이구나 했었는데..제목에 '한복' 이라는 내용이 있길래 와봤던..
2009/02/17 18:33분명...치마 저고리로 나뉜건 같지만..일견 그냥 유카타네요..남녀 유카타..
누구 디자인인지? 퓨전이라고 하실건가?
여러분들은 백제의상을 보여주면 중국이나 일본옷이라고 할 사람들이군요..역사는 반만년이라 배우면서 문화는 왜 조선 후기문화..그것도 서민들의 문화가 전부인냥 생각하는걸까요..우리나라 문화는 정교하고 화려하고 찬란한 문화입니다..조금만 복잡해지면 외국문화니 뭐니 하지말고 우리나라 문화가 얼마나 화려한지 알아보세요
2009/02/17 18:35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2009/02/19 16:26그만큼, 대내외적으로 우리에게 얼마나 제대로 한복에 대한 홍보가 안되어있는지를 곱씹어 볼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요. 일반인들에게 백제보다는 일본이라는 이미지가 강한 상황을요.
제가 봤을 때는 한복처럼 안 보이는 이유가 옷 매무새에서 한복 특유의 풍성한 멋이 안 느껴져서 더 그런 것 같아요,,
2009/02/17 20:10원래 치마부분에서 좀 더 볼륨감있게 퍼져야하는데 축 쳐진 모양하며,,
루아님 말씀으로 보아 백제때의 의상쪽과 가까운??
아래위로 색과 무늬를 통일해서 단아한 맛도 없고,,한복이 꼭 단아한 것만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생각하는 한복의 이미지와는 좀 다르네요.
...아쉬운 부분이 ㅁ낳습니다.
2009/02/19 16:26남자옷은 좀 심하게 일본옷 같고.. 여자옷은 고름 부분때문에 좀 구분이 가네요.
2009/02/17 20:30한복이 뭐냐.. 고 하면 참 말하기가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한복이라고 생각하는 옷의 특징들은
윗도리는 좀 좁은듯하고 아래쪽이 벙벙하며 선이 이쁜게 특징인데
모양이나 무늬 같은게 한국적인 느낌은 아닌거 같네요.
화려하게 한다해도... 포인트를 넣고 여백처리를 남겨두는 편인데 이건 좀 컨셉을 잘못 잡은 거 같군요.
네..
2009/02/19 16:27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면 꽤 큰 대회 중 하나에 속하는데.. 아무래도 아쉽습니다.
컨셉을 더 잘 잡았다면.. 개막식이니만큼 더 좋은 기회가 되었을텐데요.
제가 볼 때 한복 맞는데요..동정도 달았네요..ㅋㅋ 사람에 입힌 옷이 아니라 저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겠네요..이런 글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진짜 한복에 대해 모르는구나 생각해요.자기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가 아니면 오히려 아니라고 하니..;
2009/02/17 20:56한복이 아니다란 이야기가 아니라..^^
2009/02/19 16:27한복은 맞아도.. 과연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식을 전공하시는 분이 보면 어찌 판단하실지는 모르겠지만,
2009/02/17 21:00전세계에 한국의 멋을 홍보하는 국제적인 자리라면,
오해살만한 디자인은 가급적 피했을텐데요...
뭔가 이유가 있겠지만,,, 오해 살만한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네..
2009/02/19 16:28조금 더 한국의 미를 강조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보기 싫지만 실제로 80년대에 저런 디자인의 한복이 많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저런 구린 디자인은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2009/02/17 22:01얼핏 유카타처럼 보이는 것은 고름이 삐뚤어진 것이랑 옷 안에 사람이 들어가고 기계를 얹은 후 모니터를 설치한 형태이기에 그 것을 가리려면 윗 저고리를 길게 해야 했을 것입니다.(분명히 위 아래 확실히 분리된 우리 치마 저고리인 것 만은 분명합니다.)
윗 저고리가 구조상 길어진 상태에서 기계를 얹은 역삼각형의 체형에 씌워졌으니 어정쩡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체가 역삼각형이 된 만큼 상대적으로 왜소해진 하체에 한복 특유의 풍성함을 주려 했다면 서양 고전 드레스 안처럼 틀 형태를 유지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조형미가 떨어지는 것이며 복장을 예쁘게 못 만든 것이지 잘 못 만든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 아쉬움은 저런 엉성함을 부담하며 몇 안되는 동작을 위해 저리 무리하게 안에다 사람을 심어 가짜 로봇을 만드느니 간단 조작 되는 조종 로봇 장치나 차라리 조형미 있는 마네킨이 낫다고 보이는 군요.
여러모로 한 눈에 무신경하고 엉성하게 대충 때우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마인드의 기획으로 복식 구조도 판이한 타 전통 의상과의 비교가 나오게 까지 만드는 우를 범했다고 밖엔...
아마츄어 들도 일을 이렇게 하진 않는데 ㅉㅉ
말씀 감사합니다.
2009/02/19 16:28정말 이런 것들도 하나하나 잘 만들어 준다면, 사소한 것 하나에도 참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외국인들은 한복이랑 기모노랑 구분 잘 못하는거 같던데..
2009/02/18 08:50우리가 봐도 기모노 아닌가 오해할 정도면..
좀 더 한복의 느낌을 못 살린게 아쉽네요..;;
ㅠㅠ...안타깝습니다.
2009/02/19 16:28세계적인 대회를 여는곳에
2009/02/18 17:05누가봐도 한복이 아닌
기모노를 변형시킨옷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옷을 걸쳐 놓다니
주최측의 무성의함이라고 해야나요?
아님 지나친 퓨전이라 해야나요~
많이 어이가 없군요
네.. 기획은 좋았지만..
2009/02/19 16:29실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못받쳐준 것이겠지요..
의도를 모르겠군요.
2009/02/18 18:36조금 짜증스럽네요.
옷 재질도 어디서 헝겊조각 가져다 만든것 같네요. 실망
ㅠㅠ.... 저도 실망스럽습니다.
2009/02/19 16:29딱바도 일본 기모노 유카타 요런 느낌이네요..
2009/02/18 19:16기본은 한복이더라도,
2009/02/19 16:29다른 부분의 느낌이 다르면.. 어쩔 수 없지요.
저게 기모노면 이건 한복입니까?
2009/09/13 03:15한복이라고 말하지도 않을 꺼면서.
http://pds15.egloos.com/pds/200909/13/03/e0057003_4aabd24857f31.jpg
한복도 제대로 입을줄도 모르는 자들이 무슨 한복을 논하고 비교를 하는지.
유카타니 기모노 치파오니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자들이 뭘 말하겠다는 건지.
한복이란 고구려 신라 모든걸 포함해서 한복이라 말하는것.
무늬가 이야기도 웃겨 주시다.. 설명해보라고면 어떤 무늬가 이러이러 하다는 걸 100프로 설명 못할것이다.
무늬는 그냥 장미로 보이는 무늬일뿐인데. 이러쿵 저러쿵 하는것도 개그.
http://blog.daum.net/munhwajaecheong/6458617
http://imgnews.naver.com/image/001/2004/11/05/kp1_2041105i0777.jpg
(조선 중엽 종2품관을 지낸 이응해 장군 묘에서 출토된 복식 가운데 극 문양이 사용된 직물)
아주 화려한 황금 비단 복식 한복도 존재했는데. 애초부터 과거에 대해 관심조차 없기 때문에.
당연히 모를것으로 추정. 일종의 서민한복으로 tv에서 본게 다일테니까.
기모노니 유카타니 이야기나오는건. 가득한 무늬 때문으로 익었던 흐릿한 이미지 떄문으로 추측.
실제로 검색해보면 어디가 비슷할까..
http://www.eyemask.co.kr/pics1/hc35.jpg
http://img.news.yahoo.co.kr/picture/33/20051026/5a770043_2.jpg
http://onbao.com/files/news/200903/20090318110944_07861000.jpg
치파오나 기타 사용된 이 무늬들을 이용해서 저기에 넣어도 그런소리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즉... 컴플렉스를 비롯해 항상 의식을 한다와 무지하다는 되서 비롯된 결과.
외국은 한자 한글 카타카나도 구분못하는 자들이 수두룩..
http://innippon.net/wys2/file_attach/2009/04/20/1240220791-37.jpg
여기는 일본 슈퍼마켓이지만
중국가게로 구분을 하지 못할수도 있으며.
http://imgmovie.naver.com/mdi/mi/0453/45321_P06_124551.jpg
해운대 중국 포스터이지만.
중국어 일본어랑 헛갈릴수 있다..
또다시 말하면. 애초부터 관심없는 사람은
관심없어 하고 구분하기 힘들것이며.
억지로 가르쳐 줄려고 하거나 해도 애초부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알지도 하지 않을것이며.
이런 사람을 의식할 필요도 없고..
정 이야기 하고 싶으면
관심가는 사람에게 전문가가
잘 설명해주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