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시간도 2시간이 넘게 남았고, 배도 출출하기에 빵이나 사먹을까 하고 봤는데, 신라명과가 사라지고 없어져서 순간적으로 당황했었습니다. 알고보니 신라명과가 신라명과에서 Bread&Co SHILLA로 이름을 바꿨더군요. 그와 함께 매장 자체도 확장을 한 것 같았습니다. 전보다 더 세련된 느낌의 빵집으로 변했었네요. 신라명과 하면 빵은 맛있었는데, 브랜드 자체는 그냥 좀 평범한 느낌이었다면 새로 바뀐 Bread&Co SHILLA는 빠리바게뜨나 뚜레주르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어쨌든, 좀 더 센스있게 인테리어가 바뀐것 같은 느낌은 확실하네요 ㅎㅎ..
사실 잠깐 들렸던 목적은 빵을 몇개 사기 위해서였는데, 케잌들이 자꾸 눈에 띕니다. ㅠㅠ.. 제가 케잌.. 특히 치즈케잌 종류를 많이 좋아하는데, 조만간 케잌을 사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오늘은 그냥 케잌들을 보고 지나가는 것으로만 만족하려고 합니다. 사실, 사람들 만나서 케잌 들고 다니는게 쉽지는 않아서요.
신라명과 오른쪽에 위치해있던 티니들입니다. 굉장히 작은 종류의 빵인데, 구운 크로켓, 초코칩 치즈번, 블랙번, 복분자번, 옥수수번, 소보루번 등 종류도 다양한데 처음 보는 메뉴들이라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평은 맛있다 입니다. ㅎㅎ... 나중에 지나갈때에도 부담없이 한두개정도 사가지고 갈만한거 같아요.
그래서 빵 코너들을 좀 돌아다녔습니다. 사실 샘플도 꽤 있어서, 많이 집어먹었습니다. 아마도, 한 10개정도? 아하하하.... 그래서 민망하긴 했어요.
급 민망함을 달래기 위해서 빵을 이것저것 좀 구입했습니다. 물론 소세지와 치즈를 좋아하는 저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빵 선택이네요 ㅎㅎ;;;
코엑스 점에서는 빵 뿐만 아니라 커피나 차 종류도 팔고 있네요. 아쉽게도 이날은 빵만 구입해서 먹는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이런 음료수들은 도전을 못해봤는데, 다음번에는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여기서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케잌을 사면 오른쪽에 신애가 들고있는 손 쿠션도 얻을 수 있습니다. 딱 봐도 따뜻해 보이는데, 다른 빵집 브랜드의 선물들처럼 가지면 좋을만한 아이템이란 생각이 드네요.
집에와서 Bread&Co SHILLA 홈페이지를 검색해보니 홈페이지가 있더군요. 홈페이지는 생긴지 별로 안된거 같아 보이네요. 케이크는 두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첫번째는 쇼코블랑, 그리고 두번째는 고구마케잌이었죠.
인터넷으로 케잌을 주문하면 손장갑 이외에도 샴페인하고 신애쿠키도 주네요 ^^;;
처음 주문했던 쇼코블랑 케잌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었습니다. 딱 봐도 초코렛맛이 강하게 날 것 같은 이 케잌은 정말로 강한 초콜렛맛이 나는데, 그 중간에 시나몬도 섞여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차가운 상태로 배송이되어서, 이쁘게 잘라보려고 했는데.. 생각처럼 이쁘게 잘리지는 않았네요 ㅎㅎ;;;
두번째로 주문했던건 바로 고구마 케잌이었습니다. 아는 누나가 다음주에 결혼을 하기 때문에, 결혼 축하용 케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개인사정으로 다음주에 있을 결혼식에 참석할 수가 없어서 미안한 마음을 담은 케잌이기도 했지요.
케잌 안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하네요 ^^... 노란색 고구마케잌이 눈이 내린것만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구요 ㅎㅎ..
그렇게,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술집에서 안주도 먹고.. 결혼 축하 케잌도 이렇게 한쪽에 놓았습니다 ^^..
이날 받은 귀여운 청첩장과 함께 고구마케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다행히도 이쁜 케잌이다보니까 결혼하는 당사자도 마음에 들어해서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ㅎㅎ..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바로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많다보니 정말 순식간에 사라지네요 ^^;;; 고구마케잌은 시간이 지나도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나봅니다^^;; 신라명과 덕분에 케잌도 먹고, 사람들하고 축하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딱히 케잌을 사러 갈 시간이 없다면 인터넷을 이용해서 주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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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맛있겠네요..제가사는 곳은 저렇게 맛있는 빵집이 없어서...ㅠ_ㅠ..
2008/12/15 07:13ㅎㅎㅎ 저 매장이 아직은 코엑스밖에 없을거에요 ㅋ
2008/12/23 18:34아.. 엊그제 가지 고구마 케익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 지네요...
2008/12/15 08:23제가 가장 좋아하는게 고구마케잌이랑 치즈케잌이에요 ㅋ
2008/12/23 18:35중간에 나오는 초코케잌이요... 초코라기보단 쫀득쫀득한 영양갱을 보는듯 합니다.
2008/12/15 09:53아주.. 진~한 초코렛 맛이었답니다.
2008/12/23 18:35인터넷으로 케잌도 주문할 수 있는 세상이군욧.--
2008/12/15 10:54배송상태는 양호했는지요? 찌끄러질꺼 같은데...
네... 배송상태는 양호했습니다 ^^..
2008/12/23 18:35요즘 인터넷으로 배송이 안되는게 뭐가 있을까요 ㅎ
홀홀홀
2008/12/15 13:25체중조절중입니다.....침만 쪼르르.,....ㅡ,.-"
저도.. 조절 좀 해야 ㅠㅠ..
2008/12/23 18:35나 결혼할때는 왕 초쿄케이크로 부타케
2008/12/15 18: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2008/12/23 18:35으악 완전 실수 입니다. 이 늦은 밤에 이런 사진을 보다니 윽 넘 먹고 싶다..
2008/12/15 22:591주일이 지났는데.. ^^..
2008/12/23 18:36아직도 먹고싶으신가요? ㅎㅎ
우왕~넘 맛나게 보여요~!!
2008/12/16 00:59밤에 괜히 봤나봅니다. 치즈케익 원츄
흐흐흐...
2008/12/23 18:36역시 밤에 보는 사람들이 약하시군요..;;
저...점심 안먹은걸 다들 아셨나...오늘 가는데마다 먹는사진만...ㅠ_ㅠ
2008/12/16 15:08쪼꼬케이꾸 맛있겠습니다. 매우...+_+
^^....
2008/12/23 18:36먹는게 남는거라는 말이 있어서가 아닐까요.. 히히~
깜짝이야 ㅋㅋㅋㅋㅋ
2008/12/17 23:43너무 열심히 먹는다 ㅜ
ㅋㅋㅋㅋㅋㅋㅋㅋ....
2008/12/23 18:36빵집옆을 지나치기만 해도
2008/12/18 15:21달콤한 향기가 코를 찌르는데
오늘 김치군님네는 더하군요~~^^;;
김치군이라는 닉네임과..
2008/12/23 18:36달콤함이 좀 안어울리기는 하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