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토론토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킹스톤역으로 돌아왔다. 하루만에 당일치기로 봤던 킹스톤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겨울에는 볼거리가 그다지 많지 않아서 그것으로도 충분했다. 물론, 얼음이 녹은 천섬 투어를 한다고 하더라도 아침 일찍 도착해서 투어를 하고 저녁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도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번 여행은 특실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고 있었던 만큼 마련되어 있는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터라 무얼 할까 하고 있었는데, 와이파이가 된다는 표시를 발견. 바로 노트북을 꺼냈다.
안에는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장소 이외에도 푹신한 소파와, TV, 커피와 음료수 등 간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한쪽 끝에는 안마의자로 추정되는(?) 것도 있었으나 하필이면 유리로 된 입구 옆이라서 사용은 불가. -_-;
왼쪽에 비치되어 있는 신문만 기차 안에서 읽으려고 한부 가져왔다.
다양한 음료수들.. 콜라, 스프라이트 등의 소다류를 제외하고, 과일 주스쪽은 다 처음보는 브랜드들. 보니 생산지도 캐나다. ^^*
이렇게 커피머신도 마련되어 있었다. 토론토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고, 도착하면 저녁인지라 커피보다는 핫초콜렛으로 선택^^* 6시가 넘어서 커피를 마셨다가는 잠을 못자는 체질이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었다.
한편에 마련되어 있는 메뉴판. 오늘 특실에서는 어떤 종류의 음식이 서빙될 것인지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기차를 타지 않고도 메뉴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 준 센스. ^^* 당일날 같은 기차를 타서인지 점심때 먹은 메뉴와 차이는 없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킹스톤 역 플랫폼으로 나왔다. 살짝 어두워지기 시작해서일까? 멀리서 달려오는 기차의 불빛이 더 환하게 보인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이것.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를 양쪽에 나눠놓은 라자냐였는데, 맛있었다. ^^* 느끼해서 스프라이트를 좀 많이 마시긴 했지만 ㅎ
토론토로 가는 기차 안에서의 풍경. 바깥은 이미 어두워지고 있다.
그렇게 도착한 토론토의 지하철 역. 나는 다음날 오전 기차로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들렸다가 벤쿠버를 향해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곳에서 짐을 맡아주었다. 만약, 다음 기차를 탈 예정이 있다면 비아레일의 지하철 역에서 공짜로 짐을 맡아준다. 만약 비용을 내라고 한다면, 미리 비아레일 화물과 관련된 브로셔를 하나 구해두자. 그곳에는 다음 기차 예정이 있으면 무료로 맡길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소 썰렁한 토론토역의 모습. 시간은 저녁 9시 반. 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무거운 배낭과 함께 토론토 유스호스텔로 향했다. 시설은 캐나다에서 묵었던 유스호스텔 중에 가장 최악이었던 곳. 아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겠지 싶기도 했었지만, 뭐 하룻밤이니까.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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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내에 왠만한건 다 구비가 되어 있네요.ㅎㅎ
2009/08/05 15:23지하철역도 아주 깔끔하군요..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기차역이랍니다. ^^*
2009/08/21 13:13아마 좀 늦은 시간이라서 사람이 없었던 거 같아요.
우와...
2009/08/05 16:51아주 깔끔하네요.
또 또 또...
외국에 나가게 싶어지게 만드시는 김치군님... ㅎㅎㅎ
하긴... 지금은 그냥 사무실에서만 나갔으면...
매일 매일 새벽 퇴근은 정말 싫어요 ㅠㅠ
아하하.. 제가 그렇게 만들어 드렸나요? ㅡ.ㅡ;;
2009/08/21 13:13외국은 항상 나가고 싶은겁니다.;
음식이 좀 느끼해보이긴 하네요 ㅋ
2009/08/05 23:10아~ 저 역시 느끼한건 몇 번은 먹겠지만 계속 먹기엔 힘들어요
역시 한국 사람인가봐요~
그래서..
2009/08/21 13:12그런음식을 먹을때마다 김치가 필수인 것 같아요.
조금 느끼해보이지만 한번 맛은 보고 싶어져요..
2009/08/06 00:19라운지가 너무 깔끔해서 보기 좋은데요~^^
ㅎㅎㅎ...네 괜찮았어요..
2009/08/21 13:12나름 맛있었는데 히~
왜 먹는데만 눈이 갈까요?
2009/08/06 03:23다 그런거죠 뭐ㅣ
2009/08/21 13:12저런것들이 다 공짜인가요?ㅎㅎ
2009/08/06 08:06무지하게 좋네요.ㅎㅎ
포장도 가능하죠?ㅎㅎ
아..캔 한개 정도는 가지고 나가셔도 되겠죠? ㅎ;;
2009/08/21 13:12깔끔하고 멋진데요?
2009/08/06 08:21편안한 휴식을^^
좋은 아침되세요^^
네...감사합니다^^
2009/08/21 13:12오~
2009/08/06 08:58이걸 보니 중국 기차역의 외국인 전용 라운지가 떠오르는군요~
아..
2009/08/21 13:12안가봤어요. 중국 기차역의 라운지는 어떠려나요~
라운지도 있고...
2009/08/06 09:25그나저나 이동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걸 보니
역시 넓은 나라이긴 한것 같네요 ㅎㅎ
네..캐나다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나라지요..아마?
2009/08/21 13:12서울에서 통영까지 가는 것도 멀다고 싫어하는데 ..가끔 중국 표지판에 1000km 이상되는 숫자를 보면 기막히더군요
2009/08/06 14:57아하하..
2009/08/21 13:11그렇죠..ㅡ.ㅡ; 저도 장거리 보고나면..
겁부터 납니다.;
기차안 의자가 우리나라 기차 의자들과는 틀리네요. 뒷목 부분이 좀 두꺼운게 뒤로 제치서 누으면 굉장히 편안할 것 같습니다. ^^
2009/08/06 16:51그런데 좌석에 신경을 많이 쓴 탓인지 통로는 많이 좁네요. 사람 많을때는 나갈때 많이 혼잡하겠어요.
네... 아무래도 장거리로 많이 가다보니..
2009/08/21 13:11편한게 우선인거 같아요.
기차역이 정말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하네요~
2009/08/06 17:59근데 이게 다 언제 가셨던거에요??
올해 3월에 다녀왔답니다~ ^^
2009/08/21 13:11기차역에 이런 라운지가...ㄷㄷ
2009/08/07 18:16거기에 음료수도 고..공짜인가요? 음...상당히 좋군요
음..
2009/08/21 13:11하지만 특실을 이용하셔야만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ㅋ
기차가 깨끗하고 안락해보이네요~
2009/08/07 19:58라운지도 편안해 보이고 ^^
네... 괜히 캐나다의 국영철도가 아니겠죠 ^^
2009/08/21 13:11캐나다 전역을 캠핑카로 돌아다녀봐야 하는데...
2009/08/09 18:29과연 언제 이룰 수 있을지..ㅋ
ㅋㅋㅋ
2009/08/21 13:11댄공 다니는 동안은 힘들지 않을까~ ㅋ
어느 유스호스텔인지 궁금하군요.
2010/03/12 08:51토론토 유스호스텔이 전반적으로 욕을 먹긴 합니다만...ㅋㅋ 아마 백페커엿을듯... 싶기도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