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싸게 여행하기] 가격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라!

싸게 여행하기 1 -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라!

보통 아래의 사이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데, 이 사이트들은 모두 호텔/항공/렌터카 등을 취급한다. 이중 한국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사이트가 바로 priceline이다. 이 사이트는 역 경매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이트들에서 제시하는 가격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곳들보다 수수료가 조금 더 붙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략을 가지고 예약에 임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어느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는 것보다 priceline이 대부분의 경우에 절대적으로 싸다고 장담할 수 있으므로 priceline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 (물론 다른사이트가 더 쌀수있으므로, 한번씩 다 검색을 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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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rice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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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ot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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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xp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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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raveloci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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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rbit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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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eaptick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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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ayak.com






(1) 비행기 티켓

일반적으로 비행기 티켓은 hotwire나 orbitz에서 가격을 검색해보고 그 가격의 60%정도에서 시작한다. 비행기 티켓의 경우에는 대도시의 큰 공항일수록 싼 가격의 티켓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때로는 다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가격의 50%에도 구해질 때가 있지만, 90% 가까운 금액을 제시해도 낙찰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비행기 티켓은 날자 만을 지정하고 경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출발 시간이나 경유 공항 숫자를 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새벽출발이나 밤 늦은 출발도 가능하다면 도전해볼 만 하다. 또한, priceline에서는 공항을 지정했더라도 한 도시 근처의 공항을 이용해서 더욱 싸게 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모든 것은 도전하는 사람에게 달렸다.


(2) 렌터카

렌터카 역시 다른 사이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가격에서 조금 더 낮게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우에는 LA공항에서 28일간 minivan을 빌렸는데, hotwire에서 최저가로 제시했던 880보다 낮은 800이라는 가격에 priceline에서 렌터카를 낙착 받을 수 있었다. 렌터카 회사는 Budget. 일반적으로 낙찰되는 회사는 avis, budget, hertz, national, enterprise등의 유명 렌터카 회사이므로 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의 대여는 풀 커버리지로 하는 것이 좋은데, 언제 어느 때에 사고가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런 사고 없이 여행을 끝낸다면 보험료가 아까울 수도 있겠지만, 보험료를 줄여서 여행비용을 아끼려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바보 같은 생각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껴야 할 곳과 아끼지 말아야 할 곳이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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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아무에게도 안일어나리라는 보장은 없다.]




(3) 호텔

미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있는 Inn이나 hotel에 예약이 필요하다. 물론 국립공원들을 여행하면서 그날 저녁에 도착하는 목적지가 불분명하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때로는 비록 1시간 전이라도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직접 방문할 때보다 쌀 때도 있는 곳이 미국이다. 다른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나온 가격보다 적은 가격으로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본인은 일반적으로 hotwire와 orbitz와 비교했다.), 수수료가 다른 사이트들보다 비싸므로 그 점을 감안하고 도전을 하는 것이 좋다. LA나 SF, SD같은 대도시에서는 별2개나 2개 반짜리가 30~40불+tax에, 조금 소도시에서는 35~50사이에 낙찰되곤 하므로 세금을 포함해서 60불 이내로 낙찰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여행하면서 50불 이상 주고 잔 곳은 별4개짜리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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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항에 있는 Westin 호텔을 세금 포함 $55에 낙찰받아서 묵었었다.]

물론 이렇게 설명을 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priceline을 사용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추상적으로 들릴 것이다. 다른 사이트들의 몇 퍼센트라고 하더라도 세금을 감안하면 정확하게 감이 안 오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실패 없이 priceline의 역 경매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

방법은 바로 http://www.biddingfortravel.com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사이트는 priceline에서 경매를 했던 사람들이 자신들의 성공/실패담을 올려놓는 곳인데 항공/호텔/렌터카에 이르기까지 역경매가 가능한 모든 주제가 토론되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얼마에 낙찰을 받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대부분 이 사람들이 성공한 가격이나, 혹시 그 가격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2~3불을 더 얹으면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LA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가장 호텔이 싼 곳은 LAX(LA공항)지역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에는 SFO(샌프란시스코 공항)지역이다.

본인의 경우에는 그곳에서 제시된 다른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tax를 제외하고 별 4개짜리 호텔들인 LAX의 westin호텔 55불, LAX의 쉐라톤 59불(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LAX의 CROWNE PLAZA 40불, SFO의 HYATT 42불(새해 포함)에 묵었으니 얼마나 싸게 묵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별 2개나 2개 반짜리 호텔들인 holiday inn, hampton inn, la quinta, contry inn&suites, days inn같은 경우는 더 싸게 묵을 수 있으니 예약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러한 2개나 2개 반짜리 숙소들도 직접 찾아가면 50~70불 사이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 하루 전에 인터넷을 이용해서 예약을 하는 것이 더욱 싸게 묵을 수 있는 방법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원하는 가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역 경매를 할 수 있을까? 일단 LA의 경우에서 LAX지역에 있는 별4개짜리 호텔을 도전하고 싶어서 40불을 비딩 했다고 치자. 하지만, 실패했다. 그렇다면 LAX에 또 도전할 수 없을까? 있다. 조건을 변경하면 되는데, 절대 낙찰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싼타모니카, 헐리우드, 비버리힐즈와 같은 비싼 지역을 추가시키면 된다. 그럼 41불에도 다시 도전해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에는 피셔맨스와프와 같은 지역이 그런 지역에 속한다.

보통 오후 6시 전에만 예약하면 당일 날의 호텔을 예약할 수 있으므로 인터넷을 통한 우선이 최선이라는 것을 감안하자. 직접 돌아다니면서도 숙소를 많이 찾아봤지만, 퀄리티면에서 인터넷에서 낙찰 받은 같은 가격의 호텔보다 좋아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각 사이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추후 연재분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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