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지하철인 MTR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은, 도착시간이 바로바로 나온다는 것과, 환승시에 멀리 가지 않아도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렇게 홍콩의 각 역들을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한가지는, 홍콩의 역 벽들이 모두 컬러풀하다는 것이었다.
웡타이신 사원이 있는 웡타이신역. 노란색^^..
프린세스 에드워드역.
조단역.
또다른 타일색의 조단역.
센트럴 역.
셩완역.
Admiralty역.
침사추이역. 원래는 검은색 타일로 되어있는데,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타일이 모두 보이지는 않는다 ^^.
Lai King 역.
놓쳐서 찍지 못한 홍콩의 다른 역들까지 생각하면, 정말 다양한 색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다. 미처 놓지고 촬영하지 못한 색들은 더 다양했으니, 이렇게 홍콩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다음 역의 타일은 어떤 색깔일까 추측해 보는 것도 꽤나 큰 재미가 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