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크라운 플라자 도야마 호텔은 도야마 시내의 좋은 위치에 있고, 가장 최근에 리모델링 된 호텔이다보니 인기가 많다. 특히 도야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는 명소도로 유명한 호텔인데, 도야마성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도야마 역에서도 걸어서 5분거리 정도.
도야마 크라운 플라자의 입구 쪽.
아나 크라운 프라자 호텔의 로비.
지난 몇번의 여행으로 프라이어리티 클럽(Priority Club)의 플래티넘 회원이라서 싱글룸->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방이 좀 크긴 했지만, 혼자라서 사실 더블룸의 의미는 크지 않았다. 어쨌든 업그레이드를 해 줬으니 고맙기는 하지만. ^^
더블룸을 받아서인지 기존에 묵던 일본의 싱글룸의 넓이와 비교해도 확실히 넓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차피 침대는 하나만 사용했지만, 다른 한쪽에는 짐 같은 것을 올려놓을 수 있어서 더블룸도 마음에 든다. 침대는 싱글사이즈 두개.
적당한 크기의 LCD TV와 그 옆으로 테이블이 있었다. TV는 좀 보기 어려운 각도로 되어 있어서 애매했고, 테이블 위 거울 앞에는 안대부터 배스솔트와 여러가지 휴식을 위한 차 등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게 참 마음에 들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서 배스솔트를 풀어서 반신욕을 하고 나와서, 차를 마시고.. 잠들기 전에 따뜻한 안대까지. 정말 호텔 안에서 피로를 풀어주는 호사랄까?
커피는 Key Coffee라는 브랜드의 블랙커피. 그리고 네스카페도 2개가 있었다. 차는 호우지차와 홍차.
팔고 있는 물건들. 역시 먹어본적은 없다.-_;
미니바. 맥주와 간단한 음료들이 들어있었다. 위쪽에는 공간이 비어있어서 물건이 있으면 가져다가 넣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
일본에서 호텔에 가면 좋은 것이 바로 일회용품들. 1회용품 치고는 꽤 괜찮은 제품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한국은 법때문에 1회용품을 비치할 수 없다고 하는데, 가끔 요런건 부럽다. ㅎ
왼쪽으로는 헤어드라이어, 그리고 세면대는 1개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정리된 느낌.
두번이나 푹 쉬었던 욕조. 배스솔트의 역할이 컸던 듯 싶다.
바디워시, 컨디셔너, 샴푸는 공용. 일본은 작은 어매니티보다 이렇게 대형으로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작은 것들이 더 좋지만..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 변기. 일본에서는 호텔에 비데 없는걸 찾아보는게 더 어려울 정도.
저녁에 다시 돌아와서 본 방의 풍경. 바깥이 코발트빛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방의 창문을 통해서 도야마 시내 뿐만 아니라 도야마성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 작은 규모의 성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방 안에서 이런 뷰가 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
복도의 엘리베이터는 총 4개. 적어도 오래 기다리는 일은 전혀 없어서 좋았다. ^^
이곳에 숙박하는 사람들에게는 트램 왕복 승차권을 준다. 한국 사람들도 적잖게 묵는 듯, 한국어로도 안내가 되어 있었다. 도야마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트램은 꽤 유용한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이 티켓을 잘 받아두면 주변을 돌아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요것은 조식 쿠폰. ^^
조식은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먹는다. 그래도 도야마에서 가장 큰 호텔 중 하나라서 그런지, 조식의 구성은 꽤 맘에 들었다. 뭐, 크라운 플라자면 그래도 IHG계열에서 2번째 그레이드긴 하니. ^^
다양한 주스와 우유들. 사과주스가 그 중에서도 발군이었다.
다양한 샐러드류.
과일도 종류가 꽤 많았다. 이렇게 샐러드 느낌의 과일 뿐만 아니라 큼직하게 썰어놓은 과일도 있었다.
일본에서 당연히 빠질 수 없는 밥. 그 옆으로 우메보시도 보인다.
일단 첫 식사는 이렇게 가볍게 밥과 미소국. 그리고 간단한 반찬들로 하고....
그 다음에는 정말 좋아라 하는 해쉬브라운과 베이컨, 그리고 삶은 계란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추가로 샐러드와 해쉬브라운을 조금 더 먹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접시들은 먹은 것중에 일부라고 해도 될 정도. ^^;; 조식이 이렇게 푸짐한 호텔은 언제나 너무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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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아사히 맥주가 급 땡기네요;
2011/08/18 07:48ㅎㅎㅎ 전 몰츠요~
2011/11/27 22:40안대와 목욕소금... 역시 무척 일본스럽습니다.
2011/08/18 09:06이 곳이 특히 더 눈에 띄더라고요..
2011/11/27 22:40다른 곳에선 저런게 없었는데..
방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제일 부럽네요^^
2011/08/18 10:31멋진 야경은 언제나 호텔 스테이를 즐겁게 해 주는거 같아요. ^^
2011/11/27 22:40호텔리뷰 잘 보고 갑니다. 멋진 하루 보내세요~
2011/08/18 14:22감사합니다 ^^
2011/11/27 22:41항상 멋진 호텔 리뷰들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거지같이 여행하던 저와는 다르게 멋진 호텔들 부럽네요 ㅋ
2011/08/18 20:51아무래도 여행의 스타일이 달라져서 그런가 봅니다. ^^
2011/11/27 22:41저도 빈곤한 여행의 대명사였어요 ㅎㅎ
일본도 다시 가보고 싶은데...
2011/08/19 07:40저도 가고 싶은 곳들은 참 많은데..
2011/11/27 22:41시간이 맘대로 안되네요 ^^
저도 priority club에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아직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2011/08/19 07:42혹시 아래 링크 보신적 있나요? 보다가 김치군님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링크를 적으니 차단되었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위 홈페이지 주소로 적어놓았읍니다. 그래도 안되네요...vimeo라는 사이트는 차단이 되었나 봅니다...
2011/08/19 07:43댓글에 웹페이지 주소를 못넣게 해서 그렇습니다. ^^
2011/11/27 22:41창밖에 보이는 풍경
2011/08/19 11:15그리고 아담하지만 깔끔한 호텔방
일본 가고 싶습니당 ㅎㅎ
ㅎㅎㅎ..
2011/11/27 22:41그래도 큰 방이었어요..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