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La Bodeguida del medio)는 미국의 대문호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자주 찾던 술집이기도 하고, 올드 하바나의 한복판에 있어서 모히토를 마시려는 손님으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겉으로 보기엔 아주 작은 술집이지만, 안쪽에서는 식당으로의 용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안쪽으로는 생각보다 깊게 되어있다.
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의 입구. 오른쪽으로 보이는 노란색의 옷을 입은 사람들은 술집 안에서 노래를 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언제나 흥겨운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는 그들은, 내가 들어갔을 때 차차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라 보데기다 델 메디오의 벽에 쓰여진 수많은 글들. 물론,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워낙에 유명한 곳들이다보니 관광객들과 술을 마시는 사람들, 연주를 하는 밴드까지.. 술집 안은 아주 바글바글하다. 그 중에서도 바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바텐더가 만드는 모히토를 재미있다는 눈길로 쳐다보고 있었다. 물론, 나도 여기서 조금 쳐다본 것(?)으로 제조법을 익혀서 한국에서 지인들에게 멋진(?) 모히토 칵테일을 선물했었고.
바 앞에 무수히 있는 테이블에는 페퍼민트와 설탕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히토의 제작법은 생각보다 쉬워서, 어떻게 섞는지만 알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기도 하다.
그럼 모히토는 어떻게 만들까?
<오리지널 모히토 재료>
1. 클럽 하바나 럼(Club Havana)
2. 민트(페퍼민트)
3. 라임
4. 설탕
5. 탄산수(페리에 등)
<한국에서 대체할 수 있는 모히토 재료>
1. 바카디 럼
2. 민트(박하도 가능;)
3. 레몬
4. 설탕
5. 사이다
먼저 일정량의 설탕(2스푼), 민트잎(5~6장)을 넣고, 그곳에 자신이 원하는 정도의 럼과 1/4크기의 라임(레몬)을 썰어넣으면 된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설탕을 추가로 넣는 것 보다는 탄산수를 대체해서 사이다를 넣으면 모히토의 맛이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해진다. 주변 사람들의 블라인드 시음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탄산수보다 사이다로 만든것을 선호했다. ^^*
그래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쿠바의 칵테일 모히토. 한국에서도 이제는 꽤 쉽게 접할 수 있는 칵테일이 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가격적으로는 부담스러운 칵테일에 속한다. 민트향이 나는 달콤한 맛에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있는데, 취하는 줄 모르고 마시게 되는 것이 모히토의 특징이기도 하다.
헤밍웨이가 즐겨마시던 술집에서의 모히토 한잔, 쿠바에서의 그리운 순간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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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할때 여자에게 권하면 좋은 칵테일 상위권에 항상드는 모히토~ ㅋㅋ
2009/08/19 00:37맛이 정말 상큼하겠는데요~
상큼달콤합니다. ^^*
2009/08/19 00:45맛있는 칵테일이죠. 그래서 여자들한테 인기도 좋구요 ^^
오늘 회사가서 김양이 작업하고 있을때 한잔 권해보려고요..^^
2009/08/19 07:01김양이 어느분인지 모르겠으나;;
2009/08/20 12:05작업이 잘 되시기를..아 이 작업이 아닌가;;
앗~ 저도 좋아하는 상큼한 모히토군요.
2009/08/19 02:04허밍웨이가 즐겨찾던 이 집.. 예전에 사진에서만 봤는데, 김치군도 다녀오셨군요. ^^
저도 기회가 닿으면 쿠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왠지 정열과 낭만이 있을 것 같은.... (약간 두렵기도 하지만 꼭 가보고 싶어요)
네.. 칵테일치고는 정말 부담없이 먹을 수 있지요.
2009/08/20 12:05네, 헤밍웨이가 즐겨찾던 집들은 다 다녀왔어요.
그리고, 쿠바 꽤 안전한 여행지에요^^
흠..한번 마셔보고싶네요~ㅎㅎ
2009/08/19 02:39ㅎㅎㅎ다음에 한잔?
2009/08/20 12:05저도 큐바는 꼭 가려고 생각 중이에요. 아무래도 겨울이 나을 것 같아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서..
2009/08/19 02:40아 초록누리님!
2009/08/20 12:05올겨울에 잘 다녀오세요. 쿠바는 겨울이 여행하기 좋죠.
요즘에는 울나라에도 사이다말고..탄산수(소다수?)도 있어요...
2009/08/19 09:07얼마전에 홈더하기에서...달지않은 탄산수가 먹고 잡아 찾아 봤더니 있더라구요..^^
네..페리에같은 수입도 팔고, 그냥 일반 탄산수도 팔지요^^
2009/08/20 12:04하지만, 일반 슈퍼에서는 안파는 경우가 많아서..ㅎㅎ;; 그리고, 전 모히또 사이다가 더 맛있떠라구요 ㅋ
민트향이 나는 모히토 맛있겠어요~ +.+
2009/08/19 10:07김치군님, 쿠바에서 만나는 모히토 어떠셨어요?
술집을 꽉 채운 사람들의 모습이 정겹고, 낭만이 느껴지네요!^^
쿠바에서 먹는 모히또..
2009/08/20 12:04맛있던데요? ㅎㅎ..
역시 현지에서 먹어야...라고 하지만, 제가 만든것도 맛은 비슷했어요 ㅋ
방송에서 본 적이 있어요.
2009/08/19 11:50나도 저기 가서 벽에다 낙서 남기고 오고 싶다...^^
ㅎㅎ..네 유명한 술집이니까요.
2009/08/20 12:04근데, 낙서도 아무나 될까요?^^
아아..모리님이 좋아하는 모히토...
2009/08/19 13:26모리님은 좋아하는게 아니라 사랑한다는.
2009/08/20 12:04안녕하세요^^
2009/08/19 13:52모히토...마셔보고 싶네요.
한국의 바에서도 요즘 모히토를 취급하는 곳들이.
2009/08/20 12:03꽤 있습니다. 한번 찾아가서 드셔보세요~
아~~ 저 간판색하며... 사진들 하며.. 쿠바!!!! ㅠㅠ
2009/08/19 17:03ㅎㅎㅎ
2009/08/20 12:03까칠님! 쿠바에 대한 충동을 많이 느끼시는군요.
쿠바 정말 좋아요.
꼭 가세요. 꼭꼭꼭! (이정도로도 부족한가요?)
시원하니 좋지요.....
2009/08/20 12:44부산에도 한군데 팔더군요......급 땡깁니다, 님.......^^
네.. 라임을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2009/08/21 12:32페퍼민트를 비롯한 다른 재료들을 구하기 쉬워서, 요즘에는 파는 곳이 많더라구요.
근데 가격들이...ㄷㄷㄷ
맛있겠는데요?
2009/08/21 07:53한번 만들어 봐야겠습니다..ㅋㅋ
네..
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거거든요.
2009/08/21 12:33집에있는 재료(페퍼민트 없으면 박하, 라임없으면 레몬;
미국에서는 다 구하기 쉽잖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