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남산 반얀트리 호텔에서 2011년 소니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핸디캠 중 최고사양인 HDR-CX700과 프로젝터 기능을 가진 HDR-PJ30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캐논의 5D Mark 2로 영상을 찍고는 있지만, 소니 캠코더의 손떨림방지와 이번 신제품에서 개선된 사항들에 특히 관심이 많았기에 흔쾌히 간다고 했던 발표회였습니다.
2011 소니 핸디캠 신제품 발표회는 크리스탈 볼룸에서 있었습니다. 반얀트리 호텔은 한번쯤 묵어보고 싶은 호텔이기는 한데, 가격이 ㅎㄷㄷ해서..ㅠㅠ. 여름에 카바나라도 한번 가보고 싶지만 뭐 그럴 일이 생기지는 않겠지요 ㅎㅎ
이번에 소개된 대표적인 3개 모델입니다. HDR-CX700, 그리고 아래등급의 모델인 HDR-CX560. 그리고 프로젝터가 장착된 HDR-PJ30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터가 달린 모델보다는 이번에 화각이 26.3mm로 확 줄어든 CX700과 CX560이 땡깁니다. 예전에 CX550을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화각과 화면 비율이었는데.. 이번 신제품에서는 그 두가지가 모두 개선이 되어 더 갖고 싶었습니다.
소니 핸디캠에 관련된 본격적인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약석에 앉으신 칫솔님과 브루스님이 앞에 보이네요 ^^;
이번의 새로운 와이드 영상을 소개하는 부분입니다. 예전에 소니 CX550을 잠깐 사용해보면서 정말 맘에 들었음에도 넘어가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화면 비율때문이었다면, 이번에는 자르는 것이 아닌 제대로 16:9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 호감이 갑니다. 사실, 화각이 늘어났다는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기도 하고요.
제가 관심있어 하는 모델 이외에 신제품에서 중요하게 소개한 것이 바로 PJ30 모델이었습니다. 캠코더로 찍은 영상을 바로 프로젝터로 영사할 수 있는 캠코더로, 10루멘, 60인치까지 가능한 제품이었습니다. 본격적인 프로젝터 용도라고 하면 아쉽겠지만, 캠코더에 달려있는 보조수단으로는 충분히 훌륭한 수준이었습니다. 저같은 스타일의 캠코더 촬영스타일보다는, 주로 가족촬영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유효한 스타일의 캠코더가 아닐까 싶습니다.
신제품에서는 USB를 이용해 노트북에 직접 연결하여 촬영한 파일들을 옮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CX700같은 경우는 96G, CX560같은 경우는 64G가 기본 내장메모리이기 때문에 이런 기능들은 필수라고 할 수 있지요. 복잡하게 프로그램을 거치는 것과 그대로 인식을 하는 것은 정말 천차만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 캠코더의 손떨림 방지를 타사제품과 비교해 놓은 부스입니다. 뭐 소니 핸디캠의 손떨림 방지야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굉장히 우수한 것은 익히 증명된 사실이기 때문에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냥 저 판 위에 제 5D Mark 2를 한번 올려보고, IS켰음에도 엄청나게 흔들리는 화면에 한번 좌절도 해 주고요;; 아하하. 어쨌든 소니 캠코더가 탐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손떨림 방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걸어가면서도 흔들림 없이 찍을 수 있을정도면 뭐 ^^
그 외에 24프레임과 60프레임을 모두 지원하는 점도 맘에 들었습니다.
PJ30의 프로젝터 성능을 보여주는 부스. 적당히 어두운 환경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이 정도 수준의 성능이라면 가족들의 사용 용도로는 적합할 것 같네요.
제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CX700 모델. 정말 써보고 싶습니다!! ㅠㅠ..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당장 지를 수 없는 것도 사실이네요. 아흑. 어쨌든, 다음번 영상을 촬영할 때 한번 써보고 싶어요. 퀵타임포멧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소니 포멧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 외에는 다 만족스러우니까요.
그럼 이제 저녁식사 순서입니다. 음. 호텔의 식사여서 그런지 뭔가 모르는 단어들이 곳곳에 보이네요. 그래도.. 미국에서 돌아다니면서 이런 메뉴들을 많이 봐서인지 몇개 빼고는 대부분 알아볼 수 있네요. ^^;
기본으로 제공된 빵. 그냥 빵이었습니다. 평범한..
토마토에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루꼴라가 올라가 있습니다. 생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적의 에피타이저였어요.
랍스터 수프. 역시 새우와는 맛이 달라요. ;;
라즈베리 샴페인 셔벗. 식사 전에 셔벗이 나오네요 ^^
대망의 스테이크.
딱 미디엄-미디엄레어 정도로 구워진 거 같은데, 입에서 살살 녹는게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진에는 한덩이지만, 옆에 계신 여자분들께서 고기를 남기신 관계로 2조각이나 먹었습니다. 미국을 여행하면서 스테이크를 많이 먹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어본것이 너무 오랜만이라.ㅠㅠ.. 감동스럽더군요 ㅎㅎ..
마지막 디저트. 정말 배부르게 먹었던 코스였습니다.
소니 신제품들도 잠깐이나마 보고, 식사도 하고.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어요. 그나저나, 보기만 하지 말고.. 한번 써보고 싶다는 열망이 자꾸 생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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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니는 핸디캠 !!
2011/03/20 13:32ㅇㅇ 함 써보고 싶다능 ㅋㅋ
2011/03/28 00:02앗 김치군님도 여기 오셨었나 보군요. 저도 초대 받았는데.. 몸상태가 완전 매롱이라서.. 그냥 집으로..ㅠㅠ
2011/03/21 19:26아.. 그러셨군요 ㅎㅎ
2011/03/28 00:02소니 신제품은 이래저래 궁금한게 많아서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