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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다소 늦은 후기이기는 하지만, 늦게라도 올리는 후기. ;-)

8월 초에 준비해서 8월 10일까지 베이징에 있었던 관계로 늦어졌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해 본다. 티스토리의 드로잉쇼 이벤트를 통해서 드로잉쇼를 볼 기회를 얻었는데, 마침 보고싶었던 공연이라 반색을 하고 공연장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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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파릇파릇한 공연. 드로잉쇼는 이전에 인텔 센트리노 2 선상파티에서 맛배기로만 봤었는데, 그 공연을 제대로 볼 생각을 하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다. 사실, 개인적으로 논버벌 쇼를 굉장히 좋아하는 탓도 있긴 하겠지만, 새로운 것을 보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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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쇼의 티켓 부스. ^^; 질러홀에서 공연을 했는데, 아마 티켓을 받는 분들도 티스토리에서 왔던걸로 기억한다. 아니면...말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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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받은 티켓 두장. 7/31일이었구나...ㅡ.ㅡ; 10일후에나 후기를 쓰다니.. 참 할말이 없;;;다... 그래도 쓰기는 쓴다는 이 집념의 사나이 ^^...

당연한 것이겠지만, 드로잉쇼 공연중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었다. 보통 안내멘트나 사람이 직접 나와서 사진촬영 등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드로잉쇼에서는 이마저도 퍼포먼스를 통해서 보여줘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사실, 그림이라는 소재가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관계로 "공연으로 어떻게 승화시켰을까?" 하는게 가장 큰  궁금증이었다. 결론은 퍼포먼스 반, 그림반으로 이어졌는데.. 지루할 틈이 없었다. 빠르게 스케치형식으로 그려지는 그림과, 다양한 퍼포먼스의 조합으로 관객의 시선을 계속해서 끄는데 성공을 했기 때문이다. 다소 유치하지만,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고, 진지하게 나가는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쇼의 코드는 '코믹'이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형광조명의 사용이나, 기름에 그림을 그리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그림의 재료들을 활용함으로써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그림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물론, 100% 공연중에 그린 그림은 아니고, 미리미리 준비한 것들도 있었지만 공연 전체적으로 매우 잘 어울러졌다.

사실, 중간중간 몇몇 퍼포먼스는 조금 지루하긴 했다. (준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간 것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공연은 돈주고 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공연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 것이 지금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퍼지게 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고.

다만, 좌석이 맨뒤 구석이라 안타깝기는 했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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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짧은 포토타임이 있었다. ^^;; 그 시간동안 찍은 사진들. 총 5명의 배우들이 공연을 했는데, 어눌해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절대 어눌하지 않았던 배우들이 있었기에 더 재미있는 공연이었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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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과 함께, 공연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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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c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로잉쇼 정말 괜찮아 보이던데, 부럽습니다.
    그런데 열흘 후에 쓰는 후기는 양호하신거에요...

    저는 지금 반년째 밀려있는 각종 리뷰들...
    그리고 1년이 넘어가도록 마치지 못한 여행후기 연재물이 있답니다. ㅠㅠ

    2008/08/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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