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침은 언제나 동일합니다. 아침 7시에 알람이 울리고, 그 알람을 못듣고 늦잠을 자는걸로 시작되지요. 가끔씩 아침부터 해야 할 일이 많은 날에는 알람소리를 듣고 잘 일어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늦잠을 자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갤럭시A에 세팅된 알람시간은 7시입니다. 뭐랄까, 7시는 상징적인 시간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이날은 아침부터 약속이 있어서 부랴부랴 서울로 나가야 했습니다. 저는 경기 의정부시의 외곽에 살고 있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의정부역까지 나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서 집 근처의 정류장에서 타는 버스의 번호가 달라집니다. 의외로 집 앞의 정류장은 10개에 가까운 버스들이 지나가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넓은 편이지만, 가장 멀리 나갈 수 있는게 수유 뿐이라서 항상 갈아타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어플 중 G-BUS mini를 가장 선호합니다. 경기도쪽 버스는 이게 제일 맘에 드네요.


여러 버스들이 도착 예정이네요. 의정부역쪽으로는 워낙 버스들이 많아서 대부분 기다리지 않고 타지만, 수유쪽으로 나가는 133번이나, 가능역쪽으로 가는 34, 360번은 자주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시간을 확인하고 나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이제는 집에서 항상 이 도착시간을 보고 나가는 것이 버릇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더 바빠진 기분;


이날은 의정부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종각에 가야 했었습니다. 약속이 종각에 있었기 때문인데 나가면서 미리 지하철노선도 어플을 이용해서 확인을 합니다. 사실, 워낙 자주 다니는 구간이라 걸리는 시간을 꿰고 있는 루트이기는 합니다만, 서울에 있을 때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에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의정부가 항상 출발지다보니, 서울이 출발지인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지하철노선도 어플 외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보면 '지하철정보'라는 어플이 있는데, 이 어플은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어플입니다. 의정부에 인천행 열차가 약 7분후에 도착하는데, 열차타는 곳 안내를 보니 인천행 열차는 지행에 있네요.


'지하철정보'의 경우에는 실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시간표를 기준으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열차가 연착이되거나 했을 때에는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지하철이 시간표에 딱딱 맞게 들어오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특히, 지하철이 자주 없는 시간대에는 막차 뿐만 아니라 시간표를 확인하는게 참 도움이 되더군요.


SKT에서 갤럭시A용으로 500M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메일확인이나 트윗같은 것과는 달리 사진이 많은 블로그나 뉴스 등을 볼 때에는 전송량이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도 저는 노트북용으로 에그를 사용하고 있어서 핸드폰 요금제를 바꾸지 않고, 에그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합니다. 활동반경이 거의 서울/경기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에그를 이용할 수 있더군요. 그 외 건물안과 같은 와이브로 음영지역에서만 3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가장 많이 보는 어플 중 하나가 바로 'T뉴스'.. T스토어에서 건진 가장 맘에 드는 어플입니다. 물론, 볼 수 있는 언론사가 제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날의 속보나 인기많은 뉴스등를 가볍게 살펴보는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신문을 들고있는 것보다 이렇게 모바일로 뉴스를 읽는게 더 편하네요. 스마트폰을 이번이 처음 써보는 건데 이렇게 편한건줄 몰랐습니다. ㅠ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5/23일에 미국으로 100일간의 로드트립을 떠납니다. 대만을 경유해서요. 그래서 지금 제 핸드폰에는 서울, 로스엔젤레스, 뉴욕, 대만의 시간이 함께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시카고나 달라스 같은 도시들이 더 있구요. 가끔씩 해외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일이 있다보니 계속 보게 됩니다. 그 이후에는 아는 사람들의 블로그를 돌아다니거나,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중 하나는 다름아닌 제 블로그. 때때로 모바일로 댓글을 달기도 하지만, 포스팅한 글에 달려있는 답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모바일로 즐기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안드로이드에도 아이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엠&톡과 같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가장 좋은 어플은 다름아닌 네이트온인거 같습니다. 갤럭시A가 사용하는 OS인 안드로이드에도 JateRoid라는 안드로이드 어플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친구들과 쉽게 대화를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무료문자가 있다면 이 어플을 이용해서 문자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문자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사실, 저는 번거로워서 네이트온 문자가 항상 남아돌았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TV를 자주 안보는 편이지만, 가끔씩 DMB를 보기도 합니다. 스포츠 경기가 있거나, 정말 할일이 없을때 말이죠. 사실 화면 캡쳐한 것을 보여드리려 했으나, 요즘 저작권 문제가 많이 민감한 관계로 채널전환중인 녀석으로 ^^;


이렇게 하루를 보내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스케쥴 관리가 아닐까 싶네요. 평소에도 구글캘린더를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갤럭시A에 기본으로 설치되어있는 일정 어플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바로 싱크를 시키고 일정을 살펴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일정들이라 가볍게 모자이크를..^^;; 23일 이후로 일정이 없는 이유는 미국으로 떠나기 때문이고, 18~21일 사이의 일정은 하나하나 추가되고 있는 중입니다. ^^


그리고, 갤럭시A를 가지고 다니면서 트윗과 함께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바로 이메일 확인입니다. 최근 여행과 관련해서 사람들과 이메일을 굉장히 많이 주고받고 있는데, 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답장을 할 수 있는 매력이 굉장히 크네요. 물론, 자칫 잘못하면 메일의 노예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서도, 지금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바로바로 응답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편한 건지 이해했어요. ^^; 이래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폰만을 노려보고 다녔던거군요.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입니다. 중간중간 미팅도 있었고, 사람들도 만나고, 식사도 하고 그랬는데.. 식사를 하거나 트윗을 날렸던 일들은 소셜미디어 이야기에서 다시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오늘은 제가 2주정도 갤럭시A를 사용하면서 평소에 사용하는 어플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강남역에서 의정부까지는 3100번이 직행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도착할 시간을 맞춰서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 되지요. 그리고, 집에와서 샤워하고 골아떨어지면 김치군의 하루는 마무리 지어 집니다.


* 이 글은 삼성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 체험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시면 RSS로 구독하세요! 이메일로 구독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rindarinda.tistory.com BlogIcon rind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치군님도 스마트폰의 매력에 푹 빠지셨군요~
    저도 요즘 이런저런 어플 사용하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어디로 이동할 때나 시간이 남을 때에도 할 거리가 많아졌어요 ^^

    2010/05/22 23:47

[유용한 링크들 - Useful Links]

한국 항공권/패키지/에어텔 여행사 - 투어익스프레스 | 배낭1위-내일여행 | 웹투어 | 넥스투어 | 땡처리항공권 | 한국패키지가격비교-파란여행 |
호텔예약 - 한국호텔예약 | 유럽호텔전문-보스꼴로(한글) | 아시아호텔전문-아고다(한글) | Hotels.com(한글) | 전세계-호텔클럽(한글) |
외국 항공/호텔/렌터카 - PRICELINE(예약 및 비딩방법 가이드) | HOTWIRE | EXPEDIA(예약방법 가이드) | TRAVELOCITY |
외국 가격비교/땡처리  - 땡처리호텔예약(한글) | 호텔가격비교-호스텔컴바인(한글) |
전세계가격비교-스카이스캐너(한글) |

1  ... 424 425 426 427 428 429 430 431 432  ... 1558 
블로그 광고문의 :: TNM
BLOG main image
세계여행, 세계음식, 그리고 다양한 여행 팁이 있는 블로그입니다. ;-)
by 김치군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558)
비범한 여행팁 (62)
해외여행 ~ing ^^ (507)
미국/캐나다 여행 (166)
하와이 여행 (72)
배낭여행 -end ^^ (180)
여행 관련 이야기 (138)
세계의 음식 이야기 (227)
이런저런 이야기 (204)
작성중 (1)
web tracker

http://file.tattermedia.com/media/image/plugin/tnm_badge_white.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