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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대한 로망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신비한 유적들에서 펼치는 어드벤쳐는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즐거움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난 시리즈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제작이 된다는 오랜 소문 끝에 드러난 인디아나존스4는 굉장히 아날로그적이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CG로 가득찬 요즘 영화와 다르게 몸으로 하는 액션도 많이 있고, CG도 생각만큼 튀지 않는다. 물론, 화려함에 익숙해진 관객이라면 실망하겠지만, 아날로그식 액션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더할나위없이 큰 즐거움이었다. 물론, 해리슨포드 할배가 다소 늙으셔서 ㅠㅠ.. 과거와 같은 멋진 액션을 보여주지 못했고, 다른 등장인물들도 생각만큼 비중이 없었던게 아쉽기는 했다.

우리, 매그니토 할아버지도 나와서 너무 반가웠고, 인디의 아들은..트랜스포머에도 나오더니, 대작들 위주로만 나오는 거 같다. 생각보다 연기는 별로인거 같은데, 밀어주나보다-_-;;;

큰 기대를 했다면, 어쩌면 썰렁했을지도 모를.. 뒤로 가면서 점점 SF로 변해가는 인디아나 존스에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적도 약했고, 이야기 구성도 다소 허술하기는 했지만, 60이 넘은 해리슨 포드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동안 적어도 즐겁게 시간을 때울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어쨌든, 나는 대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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