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의 가장 큰 관광지 중 하나인 주상절리대는 이전 여행 때 가보지 못해서 입맛만 다시고 있던 곳이었다. 제주도에 관련된 사진이 올라올때마다 늘상 빠지지 않는 주상절리대는 이번에는 꼭 빼먹지 말고 방문해야 겠다고 생각하던 차였기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마자 주상절리대를 찾았다. 역시 사람들이 만ㅇ히 오는 곳이라 그런지 입구에는 아주머니들이 귤을 쌓아놓고 팔고 있었다. 노랗게 만든 귤이 아닌, 아직 파란끼가 남아있는 귤. 그닥 비싸지 않아서 나도 하루 용 한 뭉태기를 샀다.
주상절리대도 사실 크게 볼 것이 많은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중문쪽에 있는 곳들은 작은 곳이라도 모두 입장료를 받는 듯 싶다.
가격은 2,000원. 사실, 주상절리대가 멋진 곳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지만, 입장료는 역시 좀 과하다는 느낌. 꼭 이곳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런 느낌이 든다.
전망대 가는 길. 주상절리대가 끝없이 펼쳐진 곳이 아니다보니, 입구에서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다.
주상절리대의 풍경. 자연이 만든 정말 멋진 절경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이른 아침인데다가 10월이라 그런지 사람이 몇명 없어서 더 쾌적하게 주상절리대를 구경할 수 있었다. 뭐랄까.. 그냥 쳐다보고 있으면 계속 보고있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다.
꽤 높은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사고가 일어나는 듯 싶다. 아마도 파도나, 태풍 등의 이유일 것이라고 예상.
센스있는 쓰레기통... 이렇게 곳곳에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설치물들이 확실히 제주에 왔단느 느낌을 갖게 만들어준다. 이런 아이디어는 참 좋은 듯.^^
전망대 옆에는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있다. 야자나무도 있고, 하루방도 몇개 세워놓고.. 옆으로는 못가게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리도록 만든 산책로는 볼게 많지 않은 주상절리대에 머무르는 시간을 많게 하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머무르는 시간이 길수록 불만족한 감정은 점차 줄어들 테니까.
꽤 큰 크기의 주차장이 있고, 관광버스들이 이렇게 많이 다니는 것을 보면 역시 유명한 관광지임에는 분명하다. 그렇지만,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는다는 것... 그렇게 보고 싶었던 곳인데.. 생각해보니 예전 여행 때도 입장료의 압박으로 많은 관광지를 포기했던 생각이 난다.
중문의 도로 모습. 이 풍경만 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아닌지 해깔려 하는 사람들도 많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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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2008/10/21 12:12ㅎㅎ.. ^^
2008/10/21 12:44시간내서 한번 다녀오세요~ 제주도는 가깝잖아요~
역시 좋군요.^^
2008/10/21 12:123박 4일 중 - 이틀은 투어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점검 과정에서 관람료가 상당하더라구요.
이동 하는 시간과 요금 등 - 이러니 차라리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요.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야 할 텐데 - 지금은 이게 최고의 간절함입니다.
그동안 여러 풍경들 감사드리구요, 여행시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러셨군요 ^^..
2008/10/21 12:45하긴, 여러가지를 감안하면 투어가 나을수도 있겠네요. 요즘 그래도 날씨가 좋지 않나요? ^^ 실비단 안개님. 제가 비가 꼭 안오도록 빌어 드릴게요~ ^^..
여행 잘 다녀오세요~
호주같아용 ㅋㅋ
2008/10/21 12:57주상절리대 신기하더라구요~~~
(제주도 한 번 갔다와본 1人)
네.. 정말로 신기한 풍경이죠^^..
2008/10/21 13:12엄청난 포스팅의 러시입니다 ^^;;;
2008/10/21 13:18그나저나 마지막 사진은 정말 압권인데요.
차량 번호판만 가리면
정말 외국의 휴양지스런 이미지네요!
(심지어... 차종은 나름 이국적인 ㅋ)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2008/10/22 11:56^^. 그런 이국적인 매력이 중문의 매력이죠-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2008/10/21 13:57감사합니다 ^^
2008/10/22 11:562천원이나 하다니.
2008/10/21 17:46정말이지 제주도 관광지 입장료는 너무 비싸요.
정말 보는 시간은 30분도 안되는데.. 2천원..
2008/10/22 11:56좀 비싸요..;
중문은 정말 다른 나라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들죠..
2008/10/21 18:17네.. 정말 그런 것 같아요.
2008/10/22 11:58캬 주상절리 정말 절경이에요 절경^^
2008/10/21 21:57흐흐.. 정말 절경이지요? ㅎ
2008/10/22 11:58아아. 바다색도 참 예뻐요
한번쯤 가봐야겠네요!
2008/10/22 01:19^^.. 올 가을 내로 가실건가요? ^^
2008/10/22 11:58억새가 장관인데 ㅋ
오오..사진이 정말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이에요! IMF로 수학여행조차 제주도에 못가봤다는..ㅠ_ㅠ 주상절리대라는거..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듣는 용어군요..ㅋㅋㅋ
2008/10/22 03:41^^..그런가요..
2008/10/22 11:58하긴 제주도에 관련된 이야기를 안하면 주상절리대를 들어볼일이 없겠네요 ㅋ
주상절리대 정말 멋진곳이죠!
2008/10/22 17:03저의 허접한 사진을 트랙백걸고갑니다~^^
트랙백 감사 드립니다 ^^
2008/10/2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