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오는 모레인 호수를 갔던 아쉬움이 남았던 터라, 다시한번 모레인 호수를 찾았다. 처음 갔을 때에는 멋모르고 호수 바로 앞의 가파른 곳을 기어올라 갔지만, 두번째에는 제대로 된 루트를 이용했다. 실제로 그 루트도 300미터 거리의 아주 짧은 루트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다.


물론, 300m가 계단이 계속 이어지는 루트이기는 하지만, 오르는데 큰 어려움이 있는 그런 루트는 아니다.



흐렸을 때의 모레인 호수와 해가 비추고 있을 동안의 모레인 호수의 색은 역시 달랐다. 나중에 한번 더 찾아오고 싶을 정도의 그런 느낌. ^^


멀리 아주 좁은 형태의 빙하도 보인다.





구름이 많아서 그늘과 햇빛이 왔다갔다하며 모레인호수의 색을 계속해서 바꿨다. 그렇게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 이렇게 이쁜 하늘이 아까는 왜 그렇게 비를 뿌려댔는지.. 야속할 따름이다.



날씨가 좋아지니 아까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에서 모레인 호수의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모레인 호수. 알버타에서 가장 인상적인 호수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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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호수의 색깔이 에매랄드 빛이네요..왜 우리가 보는 호수와
    색깔이 다를까요. 저두 유럽 갔을 때 호수들을 보면 가끔씩 색깔이
    많이 다르더라구요...빙하수로 만들어진 호수라서 그런가요?

    2009/12/22 08:53
  2. Favicon of http://blog.daum.net/jayslee BlogIcon 제이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다음 캐나다 여행은 김치군님 록키시리즈가 다 끝난 다음에 가야할 듯..
    그래야 한 군데라도 빼 놓치 않고 다~ 섬렵하고 오겠네요. ^^

    2009/12/22 09:14
  3. Favicon of http://ramzy.tistory.com BlogIcon 상상쟁이다람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정말 천혜의 자연이 선물한 절경중에 절경이군요!
    위의 댓글에서 미스터브랜드님 궁금증에 답변을 드리자면...
    빙하가 녹은 물이라 에메랄드빛인게 맞다고 하더군요.

    무거운 빙하 아래 얼음으로 묻혀있던 물은 일반적인 분자구조가 아닌
    변형된 분자구조 상태로 변하고, 그게 녹았을때 빛을 산란시키는 스펙트럼이 달라지게 되면서
    에메랄드빛을 띄게 된다고 합니다~

    2009/12/22 09:20
    •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상쟁이다람쥐님. ^^

      조금은 다른게.. 빙하가 내려오면서 여러가지 퇴적물들을 가지고 내려오고..그것때문에 에메랄드 빛으로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010/01/01 14:59
  4. Favicon of http://bossiny.tistory.com BlogIcon 보시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이크 루이스 다음으로 유명한 록키의 모레인 호수네요.
    저는 꽁꽁 얼은 겨울철에 가서리 에메랄드 빛보다 새하얀 눈만 실컷 보다 왔답니다.
    김치군님의 사진으로나마 대리만족 ㅠㅜ합니다.

    2009/12/22 09:37
  5. Favicon of http://greensol.tistory.com BlogIcon 푸른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레인 호수...그야말로 에메랄드 빛깔이군요.
    기억해두겠습니다.

    2009/12/22 10:21
  6. ROKAF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정말 아름답네요. 구름이 개인 뒤 다시 가보기를 잘하셨네요. ^^ 덕분에 다시 한 번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갑니다.
    루이스보다 모레인 호수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상상쟁이다람쥐님 // 에메랄드빛은 장기간 퇴적된 작은 알갱이 크기의 빙하 퇴적물에 의한 굴절 때문입니다.

    2009/12/22 11:48
  7. Favicon of http://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아름다운 호수 이군요. 저런 경치를 감상하면서 하루를 끝내고 싶다는..ㅋ

    2009/12/22 14:45
  8. 아시칸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오늘 올라왓는데도 댓글이 무지 많군요;;
    역시 김치님의 인기는 엄청 많은듯 해요 ㅋㅋ
    호수가 시리도록 푸르네요.
    저기에 한번 빠지면 동사? 아님 냉동고기? 되겠죠???

    2009/12/22 20:39
  9. Favicon of http://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영 못하지만..
    한번 빠져보고 싶다는 충동이 드네요..ㅋㅋ

    2009/12/22 21:23
  10. Favicon of http://tastytime.tistory.com BlogIcon 삐용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무슨 데자뷰인가?? 계속 제 머릿 속을 맴도는 것이 있었으니....이호수...이색깔...
    결국검색해봤는데 김치군님 예전 포스팅~~~ ㅋㅋㅋㅋ
    그때 비왔다고 했었죠 ㅋㅋㅋ ->이걸 기억해낸게 저같은 붕어 기억력에겐 굉장한거에욧'ㅇ'

    2009/12/23 06:30
  11. Favicon of http://star-in-sky.tistory.com BlogIcon 하늘엔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메랄드 빛 호수와 빙하가 공존하는 곳.
    어쩌면 물의 색이 저렇게 맑을까 싶네요. ^^

    2009/12/23 08:53
  12. Favicon of http://ccoma.tistory.com BlogIcon Ka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이라면 풍덩 빠져들고 싶겠는걸요!
    물이 너무 맑고 풍경 또한 한국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그런 풍광이군요!

    2009/12/23 09:48
  13. Favicon of http://jennifer-decker.tistory.com/ BlogIcon nop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라는 말이 연신 나오네요 으아;;;

    2009/12/23 12:06
  14. Favicon of http://blog.daum.net/mrsanderson BlogIcon 밥부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이모가 밴프에 사셔서 밴프랑 쟈스퍼만 7번 갔었어요. 벌써 마지막 갔던게 14년전인데.. 이번 7월에 또 갑니다.
    두근 두근..

    2011/06/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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