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리뷰를 했던 네파 바람막이를 입고 대학로 낙산공원으로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잠깐 다녀왔던 이 날은 날씨는 따뜻했는데, 바람이 꽤 많이 불던 날이어서 바람막이를 입고 나온것이 꽤나 유효했습니다. 아니었으면, 강하게 부는 바람에 옷을 하나 사입어야 할 판이었으니까요. 낙산공원은 대학로에서 위로 올라가면 바로 갈 수 있는데, 대학로에 자주 가는 사람들도 의외로 잘 모르는 공원입니다. 하지만, 몇년전에 진행된 아트프로젝트의 영향으로 낙산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저도 벌써 5번째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올라가는 길에 헌책방에 있던 두마리의 고양이. 테이블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창 앙증맞네요^^
달팽이는 천천히 가는 것의 상징이지요. 이 표지판이 있는 이곳은 경사가 심한 곳이라 천천히 가야만 하는 곳이었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찍고 다녀가던 곳인데, 지금은 예전보다는 발길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만들어진 예술작품들은 여전히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네요.
저도 사진 한장을 찍어봅니다. 낙산공원에 잘 오셨어요^^
여러개의 계단을 거쳐 낙산공원에 올라가면 서울 시내가 모두 내려다 보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계단이 많아서 처음 오는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높은 곳으로 가야 잘 보인다는 것은 진리.
마침 이날은 날씨가 꽤 좋고, 하늘도 깨끗해서 멀리 남산타워부터 다른 건물들까지 모두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낙산공원에서도 의외로 많은 연인들을 만날 수 있었구요. 낙산공원은 서울에서 가볍게 갈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니까요. 어쨌든, 저도 혼자 간것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
개나리도 만개할 준비를 하고 있네요. 벌써 1주전이니, 지금쯤이면 낙산공원의 개나리도 만개했겠죠? ^^
성벽을 넘어서 있는 풍경. 예전에는 저 가운데 녹색 지붕의 집에는 백구가 한마리 있었는데.. 이 길도 많이 정비가 되면서 달라진거 같습니다.
맘에들었던 그림. 예전에도 이 그림 보면서 나도 저렇게 기분좋은 바람을 맞으며 지낼 수 있으면.. 하는 생각을 했던게 기억에 나네요. 물론, 저높이를 올라가는 거 자체가 어려울거 같지만요 ^^
손을 잡아달라는 조형물이 있길래 손을 한번 잡아줘 봤습니다. 아 앵글을 아래에서 찍어야 키가 커보이는데 말입니다 ㅠㅠ
이곳저곳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녀석이자 가장 유명한 조형물이기도 하지요. 남산을 바라보는 모습의 이 프레임은 너무도 유명합니다.
연인들은 낙산공원 근처 어디서나 발견되지요. 남자친구의 목을 꼭 껴안고 있는 아가씨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물론, 누군가에게는 염장.
나 역시도 찍어줄 사람이 있어 함께 했다는 것이 이전 낙산공원에 왔을 때와의 차이점. 연애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행복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생활용품을 무당벌레로 변신시킨 센스가 돋보이는 계량기.
낙산공원의 새가 그려져 있는 이 길도 유명하지만..
역시 가장 유명한 것은 이 꽃계단이지요.
의례 낙산공원을 소개하는 포스팅이면 나오는 계단..
저도 조금 더 가까이 가서 계단을 찍어봅니다.
이런 느낌이 나지요. ^^;;; 이 계단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도 않고 이쁜 것 같아요.
낙산공원은 정말 서울 도심에 있으면서도, 서울 도심같지 않은 분위기를 내는 곳이라 갈때마다 새롭습니다. 대학로에서 올라가서 길을 따라 반대편으로 내려오고나면 정말 꽤나 오래된 마을을 둘러보고 온 느낌이 납니다. 종로의 계동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어쨌든, 가끔씩 생각날 때, 아니면 데이트코스로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 바로 낙산공원이 아닐까 싶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낙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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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참 보기좋아요^^
2010/04/15 08:39그쵸.. 오래 지났음에도.. 여전히 그 멋이 있는 ^^
2010/04/15 13:22저도 이제 김치군 팬이 된것 같습니다. 브로그 어워드 "건다운님" 브로그에서 보고 사무실에서 무료할때 가장 좋은 친구가되고 있어
2010/04/15 09:22너무 감사드려요.......................행복하세요.... 저도 기독교^^
현호님. 감사합니다. ^^...
2010/04/15 13:22무당벌레 계량기랑 꽃 그림이 있는 계단이 인상적이네요.
2010/04/15 09:38덕분에 구경도 잘하고 재미있는 곳도 소개 받았어요.
그쵸.. ^^;;
2010/04/15 13:23낙산공원의 저 꽃계단은 정말 유명한지 너무 오래되서, 조금만 찾아봐도 쉽게 볼 수 있다지요 ㅎㅎ
거리와 건물 모두 예술 그 자체네요~+_+
2010/04/15 10:58한번 봄나들이 다녀오세요~ ^^
2010/04/15 13:23오~~~ 낙산공원~~~ 이런 곳이 잇군요. 대학로랑 안 친해서 몰랐는데 언젠가 대학로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조만간 제 포스팅에도 올려볼랍니다 ㅋㅋㅋ
2010/04/15 11:28네.. 정말 가볍게 반나절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ㅎㅎ
2010/04/15 13:23비밀댓글입니다
2010/04/15 11:43ㅎㅎㅎ 감사합니다~
2010/04/15 13:23상당히 아름답네요 ^^ 서울 도심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ㅎㅎ 한 번 가봐야겠어요..ㅎㅎ
2010/04/15 13:51네.. 낙산공원이 굉장히 유명함에도..
2010/04/22 21:47의외로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따뜻한 날에 햇빛 쬐면서 걸어다니면 참 좋을 것 같아요.
2010/04/15 14:30아기자기한 풍경들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날이 풀리면 저도 가봐야겠습니다 ^^
네.. 이제는 날씨도 따뜻해졌고..
2010/04/22 21:47정말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이지요. ^^
사진찍으시는 모습이 남달라요...
2010/04/15 15:43멋진 곳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네.. 감사합니다 ^^
2010/04/22 21:47나름.. 포즈를 취한거라서 그렇습니다 ㅎㅎ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존재감을 느끼는 사건이죠 ..
2010/04/15 16:14근데 ..사진에서 마치 ...'누나가 말이다 ..' 게 느껴지네요
레오님.. 누나가 말이다..가 뭔가요? ^^;;
2010/04/22 21:46우와 정말 멋진공간이네요!! 사진찍기도 좋고...
2010/04/15 16:29멋진 정보 감사합니다. ^0^
배낭돌이님도 한번 다녀오셔야죠? ㅎㅎ..
2010/04/22 21:46참 좋아요 ㅋ
예전에는 대학로 참 자주 갔었는데요....^^ 옛생각이 나네요~~
2010/04/15 16:51행복한 하루 되세요
저도 한동안 안가다가..
2010/04/22 21:46요즘 연극이다 뭐다..해서 자주 가게 되네요 ^^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참 인상적인곳이네요..
2010/04/16 01:10네.. 그렇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 좋다죠 ㅎ
2010/04/22 21:46멋지네요. 여자친구가 찍은 김치군님의 사진 속에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듯.
2010/04/16 01:49다리 좀 짧아보임 어때요... ^^; (별로 그렇지도 않아요)
오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더 많은 얘기를... ^^
그린데이님. 저도 반가웠습니다. 댓글이 조금 늦기는 했지만요 ㅎㅎ..
2010/04/22 21:46여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에 애정이 느껴지나요? ^^
낙산공원에 벽화가 있는 건 몰랐네요 .....
2010/04/16 10:25전 창신동 쪽으로 올라가 본적은 있는데
대학로쪽으로 한번 가봐야 겠군요 ^^
네.. 낙산공원도 좋지만..
2010/04/22 21:45그 주변의 아트프로젝트가 또 볼만하죠 ^^
여행은 혼자 가야 제 맛!
2010/04/16 10:47둘이가도 제 맛!
2010/04/22 21:44좋구나~~ 나도 한번 놀러가봐야지~~ 고마워 김치군!^^
2010/04/16 11:35ㅇㅇ 시간되면 꼭 가보셈.
2010/04/22 21:44ㅋㅋ 김치군 은근히 나연애한다~ 하고 자랑질~ ㅋㅋ 행복한일이지요^^ 조형물들이 너무 이뻐요^^
2010/04/16 12:20그런데..김치군 닉네임하고 얼굴하고 너무 안맞아요~ 얼굴은 정말 도시남자? 수수한 남자같은데..
위에 그림에 나오는김치군은 독하고 좀 똑부러지게 생겼다고 해야하나^^ㅋㅋ 난 항상 그이미지로만 봤는데~ㅋㅋ
뽀글님. ^^;;
2010/04/22 21:44그래도 연애하는걸 숨길필요는 없잖아요. 김치군이라는 닉네임하고 제 얼굴하고.. 구수한게 비슷하지 않나요? ㅎㅎ... 그래도 나름 똑부러져요 ㅋ
여기 참 옛날 느낌나면서 아기자기 하고 깔끔하네요.
2010/04/17 11:28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ㅋ
네.. 한번 가보실만한 곳이에요 ㅎㅎ
2010/04/22 21:44김치군님의 포스트를 읽는 것을 저의 큰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2010/04/17 15:19다만 부탁이 있다면 물품 협찬보다는, 영혼이 자유로운 젋음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루루라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
2010/04/22 21:43제가 조만간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데, 비용 때문에 몇몇 물건들을 협찬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진행입니다^^
저도 이곳에 자주 갔었었죠 ㅎ
2010/04/18 00:22낙산공원 운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머 올라가는 그 자체로 운동이 되기도 하지만요 ㅋ
네.. 제가 간 날에도 운동하시는 분들과..
2010/04/22 21:36연인들이 뒤섞여 있더군요 ㅎㅎ
와우...
2010/04/19 20:17정말 안내판들이 아이디어가 짱인걸요.
특히 달팽이...
하여튼 정말 재미있는 곳이네요.
네.. 낙산공원은 출사지로 예전부터 참 유명하지요 ^^
2010/04/22 21:36사진 참 이쁘게 나왔어요 +_+
2010/04/22 02:36ㅎㅎㅎ 이날 날씨가 좋아서 더 이쁘게 나왔나봐요^^
2010/04/22 21:35좋은 정보가 여기있어. 난 학교에서 내 논문에 대해 지금 일주일 동안이 주제에 대한 읽기와 제가 블로그에 이곳을 찾았 하나님께 감사 했어요. 이 읽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2/01/10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