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에서 야경을 보기 위해서 걸었던 거리는 만달레이베이에서 베네치안 호텔까지였다. 그 이후 거리의 야경을 보고 싶다면 예전에 작성해둔 라스베가스 야경 포스팅을 보면 조금은 더 살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거의 5년이 지난 여행기라서 현재 새로 생긴 건물들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있던 건물이 없어지지는 않았으니까. 뭐, 용도변경정도는 있었지만.
위는 엑스칼리버 호텔. 밤에 보는 모습은 그래도 하나의 성 같아 보이지만, 라스베가스에서 오래된 호텔 중 하나이다보니 전체적인 시설은 꽤 낙후되었다는 평을 받는 호텔이기도 하다. 대신 숙박비는 저렴한 편.
뉴욕뉴욕 호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인 '쥬마니티(Zumanity)'가 공연하는 곳이기도 하고, 많은 건물들을 세워놓은 듯한 호텔의 모습이 인상적인 호텔이다. 바로 앞의 자유의 여신상이나 가볍게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가 매력적인 곳. 하지만, 숙박을 하기 위해서 선택할만한 곳으로는 보통.
MGM 그랜드 호텔. MGM이라는 이름 자체가 워낙 유명한데다가, 개인적으로는 태양의 서커스 KA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호텔이다. 예전에 출장 왔을 때 한 번 묵어본적이 있었는데 꽤 괜찮았던 호텔.
몬테 까를로 호텔. 별다른 코멘트를 할 게 없는 호텔 중 하나;;
라스베가스에서 큰 삼각대가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야경을 찍어야 한다. 하지만, 찍다보면 그 지형지물이 사실은 굉장히 곤란한(?) 것일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런 것들은 이렇게 비치되어 있기도 하지만, 라스베가스의 거리에는 멕시칸들이 전화번호와 여자 사진이 찍힌 찌라시를 많이 나눠준다. 보면 가격이 굉장히 싸지만, 한번이라도 불렀다가는 몇백불이 가볍게 날라간다는 것이 정설이기 때문에 절대 호기심에라도 관심 가지지 말자.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아리아호텔 등이 있는 시티센터.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은 카지노가 없는 호텔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인이다보니 꽤 인기가 있는 편. 아리아 호텔은 이번 여행에서 저녁식사를 했던 호텔이다보니 기억에 남는다.
시티센터 주위에는 에르메질도 제냐, 티파니, 프라다, 루이비통 등 다양한 명품 샵들이 늘어서 있었다. 이런 곳은 평소에는 절대 물건을 살 일이 없는 곳인데다가, 밤 늦은 시간이라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뭐, 낮이었어도 딱히 들어왔을거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플레넷 헐리우드 호텔과 미라클 마일 샵스. 미라클 마일 샵스는 스트립의 중심에 위치한 쇼핑몰 중 하나고, 이전에 패리스 호텔과 밸리스 호텔에 출장을 와서 꽤 많이 묵었다보니, 이 미라클 샵스에서 몇번 식사를 했던 경험이 있어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이다.
패리스 호텔. 에펠탑과 개선문이 상징적인 이 호텔은, "맛은 없지만, 벨라지오 호텔 음악분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분위기 멋진 레스토랑"이 있는 에펠탑이 특히 유명하다. 뭐, 맛보다는 분위기를 따지는 사람들이 한번쯤은 다 올라가보는 레스토랑인 듯.
라스베가스에서 연인들을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음악분수가 계속해서 진행되는 벨라지오 호텔 앞 호수이다. 저녁 8시가 지난 이후에는 15분 간격으로 계속해서 분수쇼를 하기 때문에,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면서 낭만적인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벨라지오 호텔을 배경으로 멋진 음악과 함께 하는 분수는 그 규모만큼이나 매력적이다.
벨라지오 호텔의 음악분수쇼는 워낙 노출이 많이 바뀌다보니 쉽게 찍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어서 건진 사진이 별로 없었다. 찍사의 능력 부족인건 당연하지만, 그래도 아쉬우니 동영상으로 찍어놓은 것들 중에서 몇장을 골라봤다.
라스베가스의 한복판에는 한인 식당도 있다. 그러고보니, 출장을 올 때마다 가깝다는 이유로 여기서 식사를 여러번 했었다. 맛은 꽤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이 ㅎㄷㄷ.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 몇년전에 왔을 때에는 그냥 용암이 흘러내리고 불을 뿜는 정도였다면, 리노베이션을 한 뒤에는 조금 더 스펙타클한 화산쇼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매 시간마다 하므로 지나가는 길에 멈춰서 꼭 한번 볼만한 화산 쇼.
이곳은 베네치안 호텔. 이번 여행에서 오페라의 유령과 블루맨 그룹 공연을 본 곳이기도 하고, 꼭 그런 공연들이 아니더라도 그 유명한 '그랜드 캐널 숍스'를 보러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는 마카오에서도 볼 수 있는 베네치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쇼핑몰이지만, 그래도 라스베가스의 오리지널이 더 규모면이나 쇼핑 컨디션면에서 좋은 듯 싶다. 라스베가스와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의 비교는 이전에 한번 포스팅으로 소개한 적이 있다.
뉴욕에만 있었다고 생각한 세렌디피티. 이전에 왔을 때 본 것 같기도 한데, 이번 여행에서 왜 이렇게 새삼스럽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 프로즌 핫 초콜릿이 특히 매력적인 곳.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잠시 벨라지오 호텔 안으로 들어갔다. 위 천장의 장식은 한때 '다이어트 사진'으로 유명했었지만, 실체는 그냥 벨라지오 호텔 로비의 천장일 뿐. 그래도, 그런 말도 안되는 이름을 붙여서 사람들 사이에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특이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벨라지오 호텔 안의 벨라지오 온실 & 보타니컬 가든. 24시간 오픈을 하고 시기에 따라서 전체적인 조경을 모두 바꾸기 때문에 갈 때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이번 주제는 아마 정원인 듯 화분이나 식물들, 곤충들의 모습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었다.
베네치안 옆 팔라조 호텔의 천장. 곳곳에 컬러풀한 우산을 걸어놓은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호텔이니만큼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이랄까 ^^ 이번에 라스베가스에 7번째 오는 것이다보니, 점점 촬영하는 야경의 숫자는 줄어들기는 하지만..그래도 계속해서 변하는 라스베가스는 여전히 매력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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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님 메인 화면이 너무 화려해서 어디부터 둘러봐야할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2010/10/25 13:54제일 최근을 찍었는데 워, 포스팅도 화려해요
화려하긴요..
2010/10/30 13:55가끔 화려한거 올렸는데..
그때 보신거랍니다;;
비밀댓글입니다
2010/10/25 14:33정말 화려하네요..
2010/10/25 14:39역시 라스베가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야경이 화려한곳~~~
눈으로 멋지게 구경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ㅎㅎㅎ 라스베가스인 이유가 있지요.
2010/10/30 13:56실제로 가서 보시면 더 멋질거에요~
정말 운이 좋다면 내년에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2010/10/25 14:49회사 행사가 있는데 거기 꼽싸리끼어서..ㅋㅋㅋ
미리 공부하는 셈 치고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정말 야경 좋네요...
행사가 있어서 가신다니.. 좋으시겠어요..
2010/10/30 13:56좀 피곤하셔도 밤 12시까지는 휘황찬란하니..
꼭 나와서 돌아다니세요~~
라스베가스의 야경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군요~
2010/10/25 15:21사진이 멋집니다.
그래도 새로운 곳들이 하나둘 추가되고 있답니다 ㅎㅎ
2010/10/30 13:56비밀댓글입니다
2010/10/25 15:41넘넘 아름다워요~
2010/10/25 16:18감사합니다 ^^
2010/10/30 13:57밤거리가 무척 화려하군요 ^^
2010/10/25 16:22라스베가스의 밤거리니까요 ㅎㅎ
2010/10/30 13:57오와. 한인 식당두 있군요.
2010/10/25 17:59김치군님! 저는 라스베가스가 너무 가고싶답니다.ㅠㅎㅎ
올 겨울보다는..
2010/10/30 13:57내년 봄이나 가을에 한번 기회를 내보시는건 어떠세요?
라스베가스에 또가고 싶군요.
2010/10/25 18:04몇년전에 갔었는데 내가 묶은 호텔이 변두리라 라스베가스의 밤을 즐기지 못했네요 ^^
다음번에 또 가시게 된다면..
2010/10/30 13:57꼭!! 스트립 안에 호텔을 잡으세요~~
와아~ 에펠탑이 다 있네요!
2010/10/25 19:05정말 저곳에 선다면 눈알이 빙빙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일 것 같아요.
봐도 또 봐도 신기한 것들 투성이일테니!!
정말.. 처음 라스베가스에 가서..
2010/10/30 13:58밤거리를 걷다보면.. 끝이 없지요 ^^
CSI팬이라서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 라스베가스예요 밤 사진이 역시 멋진 것 같습니다.맘 같아선 영화처럼 하늘에서 보고 파요 ㅎㅎ
2010/10/25 20:14CSI의 라스베가스는..
2010/10/30 13:58좀 더 우울하던데 말이죠 ㅎㅎ
라스베가스의 야경 정말 아름답습니다.
2010/10/25 21:18역시 라스베가스는 멋진 거 같아요.
2010/10/30 13:587월중순에..바로그곳 뉴욕뉴욕호텔에서 1박하고...시내야경보고....
2010/10/25 22:49아직생생하네요..추억이...
아.. 한여름에 가셨었군요..
2010/10/30 13:58더웠겠지만, 그래도 정말 좋으셨죠?
정말 화려하고 멋있군여
2010/10/26 00:42역시 라스베가스는 실망을 시키지 않는 것 같아요.
2010/10/30 13:58라스베가스의 야경, 참 담고싶은 풍경이지요.~~ ^^
2010/10/26 07:18화려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네~~
2010/10/30 13:59아무래도 그 화려함이..
사람들을 계속 끌어드는 거겠지요?
말그대로..정말 화려한 야경이네요..^^
2010/10/26 10:05한참이나 보고 가요~~ ^^
ㅎㅎ 네..
2010/10/30 13:59정말 화려했던 야경이었습니다.
앗앗앗... 2000년 가을에 저도 이 곳에 있었습니다. 비록 유스호스텔에 머무르고 호텔은 구경만 했지만요.
2010/10/26 11:02언젠가는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인데, 너무 선명하고 멋진 사진들로 보니 가슴뛰네요.
이래서 제가 여행블로그... 잘 못들어오겠어요. 핑계가 좀 그러네요? ㅎㅎㅎ
금욜에 넘 반가웠습니다.
ㅎㅎ 저도 반가웠습니다.
2010/10/30 13:59저도 라스베가스를 7번이나 다녀왔지만..
갈때마다 뭔가 새로움이 있는 곳 같아요.
똑딱이로는 아무리 해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이 라스베가스 야경이죠. 이제서야 DSLR을 장만했는데,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불끈!
2010/10/27 01:48사진이 색감이 너무 좋고 정말 좋습니다. 탁상용 삼각대로 이렇게 찍으셨단 말이죠? 헐!
아.. 저는.. 사실..
2010/10/30 13:59삼각대를 가지고 가서 찍었어요.
같이 갔던 친구가 저런 삼각대로 ㅎㅎ
언제나 느끼는것이지만,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는군요..
2010/10/27 23:41라스베가스를 홍보하는 책자에 실려도 손색이 없을만큼 멋진데요!
잘 찍는다고 하시니 송구스럽습니다.
2010/10/30 14:00그냥 열심히 찍는거지요 ^^
참 화려한 꿈같습니다. 님의 사진을 보니 다시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2011/03/31 07:44라스베가스는 정말 멋진 곳인 거 같습니다. ^^
2012/04/23 05:52야경이 너무 멋집니다.
2012/04/18 12:40화려하고 은은하고 정말 멋있습니다.
렌즈는 어떤걸로 찍으신건가요? 24-70 도 있고, 17-35도 있고 망원렌즈도 있더군요.
아주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이번에 라스베가스를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한가지 셔속이 1/20,1/40, 등 저속으로 찍을때는 삼각대를 이용하셨나요.흔들림이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아님, 손각대로 그렇게 찍으신건가요? 무척 궁금합니다.(흔들림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
네.. 말씀하신 3가지 렌즈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2012/04/23 05:53저는 17-40, 24-105, 70-200을 사용합니다.
1/20, 1/40의 저속의 경우 24-105의 IS를 이용해서 손각대로 찍었고, 1/8 이하의 셔터스피드는 삼각대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