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서 돌고래를 보러가기 전에 아침식사를 했다. 부페에서도 아침에는 소세지는 절대 안먹는 편인데, 부담스럽게 소세지를 ㅠㅠ... 그래도 어쩌랴. 배고픈것을 참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었다. ^^;; 다소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배부르니 행복.. 조금 늦게 일어난 사람이 있어서 약간 딜레이되긴 했지만 그래도 늦지 않게 떠날 수 있었다.
아침부텆 정신이 없어서 어제저녁 1600으로 맞춰놓은 ISO로 그대로 사진을 찍었다. 덕분에 노이즈는 자글자글자글~ ^^;; 아침인데, 전혀 아침같지 않은 분위기가 나왔다 ^^.;;;
어떻게 얼렁뚱땅 배에 올라타고는 파밀라칸 섬으로 향했다. 돌고래를 보는 것은 파밀라칸 섬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었는데, 돌고래를 보기 위해서 많은 배들이 일찍부터 나와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돌고래를 보는 것은 배를 움직이는 선장의 감각과 능력에 따라서 천차 만별이라고 하는데, 필리핀에 자주 오는 분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탔던 배의 선장의 능력은 보통 정도였다고 했다.
멀리서 한 두 마리가 계속해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보이는 건 겨우 등과 꼬리 지느러미 뿐... 영화 프리윌리에서처럼 점프해 줄 수는 없는거니? ㅠㅠ... 물론, 그런일이 가끔 있기는 한데 굉장히 드물다고 했다.
가까이서 본 녀석의 모습. 등에 상처가 많은걸까.. 원래 무늬일까? 왠지 상처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새벽의 짙푸른 바다 빛. 정말 물의 질감이 환상적이라는 말 이외에는 별다른 표현 바업이 없다. 정말 사진에서나 보던(물론 위에 것도 사진이지만-_-) 그런 물의 질감이랄까... 아직 해가 떠오른지 얼마 안되서인지 그 색은 더욱 오묘한 것 같다.
그렇게 돌고래들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는데, 벌써 1시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있었다. 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원 ^^;; 이제 잠시 파말라칸 섬으로 이동해서 스노클링을 할 차례다.
돌고래 보러 떠난 배 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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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등에 상처가 많이 있네요..
2008/10/06 17:45아프지 않을려나..^^ㆀ
^^... 이미 세월이 흐른 상처겠지요~~
2008/10/09 20:29돌고래 만나러 가고 싶당~~
2008/10/06 20:15잘보고 가용~
ㅎㅎㅎ....
2008/10/09 20:29저도 돌고래랑 한번 수영 같이 해보고 싶은데..
아침메뉴가 정말 맛있어 보이는데요! 경치는 눈에 들어오지 않고 맨날 먹을 것만. ㅋㅋ
2008/10/06 20:41그런가요? 전 소세지가;;; 부담스러워서리
2008/10/09 20:29왜 외국 호텔아침식사에는
2008/10/07 00:18어느 외국이나 저 소시지가 나오죠?
아마도 계란하고 소시지는
어느나라 가도 다 나오는 만국의
식단일듯..
어메리칸 스타일 블랙퍼스트라고 하나요? ^^
2008/10/09 20:30ㅎㅎ 전 그냥 밥에 국말아먹는게 좋은데;
돌고래 저도 보고 싶어욥 ㅠ_ㅠ 홍콩 갔을때 핑크 돌고래 투어라고
2008/10/07 00:20핑크색 돌고래 보러 바다 나가는게 있었는데 하필 제가 간날 올림픽
봉송땜에 휴장 하더군요 -_-
아.. 홍콩 쪽에도 핑크 돌고래가 있나 보군요
2008/10/09 20:31그래도, 핑크 돌고래 보러는... 아마존으로 ㅋ
돌고래 등에 한 번 타보고 싶네요. ^^
2008/10/07 21:49어릴때 프리윌리 많이 보셨군요~
2008/10/09 20:31그당시엔 로망이었는데 ㅎㅎ
돌고래 등에있는 것들 보면 긁어주고싶어 무늬 다 없애버리고 싶어!!!완전 이러다가 정신병자 되는건 아닌지...
2008/10/11 01:13ㅎㅎㅎ... 정말로 그러시진 않겠죠? ;
2008/10/13 10:01오늘은 보홀여행기 보러왔습니다. 필리핀바다가 제일 이뻤다고 말하고다녔는데.. 돌고래때문에 핑계삼아 필리핀 저축통장하나 또 만들어야겟네요.. 날개처럼 다리를 펼친 배위에서 마시던 산미구엘이.. 여전히 제일 맛나요..+_+
2009/03/04 0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