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날처럼 강남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모 식당의 광고였는데, 애완돼지를 그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애완돼지의 몸에는 줄이 묶여 있었는데, 그 줄에는 각종 음식 광고들이 주렁주렁 붙어 있었다. 돼지 바로 옆에 있는 광고는 보쌈 정식과 족발 정식. 물론, 별 부담없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돼지가 직접 원하지도 않는 광고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려니 애처로웠다.
지니가는 사람들은 모두 이 애완돼지에 관심을 보였지만, 식당보다는 단지 나와있는 돼지에게 관심을 보일 뿐이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좋다고 다가가서 애교를 부리는 돼지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과연 이렇게 까지 광고를 해야 할까 싶었다. 물론, 식당에서 직접 애지중지하면서 기르는 애완돼지일지도 모르지만, 진정 한 가족처럼 지내는 사이라면 이런 광고는 시키지 않지 않았을까.
문득 민박집 전화번호가 몸에 씌여져 있던 강아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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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동물학대로 고소당해도 할말없겠군요.
2008/09/18 15:10네.. 그러게 말이죠...ㅠㅠ
2008/09/21 12:11지굿지긋하다 인간들.
2008/09/18 16:53예전에 황학동에 갔었는데 좌판 장수가 열대지방에서 동물을 가져다 놓고 장사하는데 구역질
다람쥐같은 동물이였는데 학대하면서 윽 바퀴같은 인간들 많아요
개념이 좀 없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2008/09/21 12:12어이가 없어 한 자 적고 갑니다. 강남역 가마솥 장수왕족발은 잊지 않겠습니다. 대물림을 이렇게 하나?
2008/09/18 19:18뭐 평소에도 갈 일이 없긴 하지만 씁슬합니다.
2008/09/21 12:13돼지가 사람 무나요??
2008/09/18 20:12아 정말 너무하네요. 돼지 너무 불쌍해요
2008/09/18 21:52ㅠㅠ... 그 뒤로도 가끔 보이더라구요..
2008/09/21 12:14비밀댓글 입니다
2008/09/18 22:10이런걸 아이디어라고;;;
2008/09/18 22:52돼지도 일부로 참 귀여운 녀석으로 데려다놨네요.
에궁 불쌍허당..
사실 귀엽긴 한 녀석이었죠 에휴..
2008/09/21 12:14슬프네요. 잘 보고 갑니다. 또 오겟습니다.
2008/09/18 23:00네 감사합니다.
2008/09/21 12:14슬픕니다.
2008/09/18 23:07저도 그래요ㅠㅠ
2008/09/21 12:15사람들 시선을 잡을지 모르지만
2008/09/19 00:36가계이미지는 손상 될겁니다.
한가지만 알고 두가지는 모르네요
돼지는 귀엽네요!
여전히 정말 유효하지 않은 마케팅 방법이죠.
2008/09/21 12:15쯧쯧쯧...
2008/09/19 03:14오히려 식당에 손님들이 줄어 들텐데..
가엾고 귀여운 모습에 토할 것 같이
속이 울렁 거리네요
ㅠㅠ..그러게요..
2008/09/21 12:15업주들의 단단한 착각중에 하나가 동물을 가게 광고용으로 전시해놓으면 손님이 몰려들꺼라는 거죠.
2008/09/19 08:01정말이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무식한 업주들 같으니...
오히려 저런 방법이 사람들한테 더 안좋은 이미지로 내비친다는걸 왜모르는거죠?
저렇게 자기네 식당 광고하는 업주들이 은근슬쩍 많거든요.
볼때마다 줄 끊어서 도망이라도 가게 해주고 싶더라구요. 아님 데리고 가서 다른 좋은 주인 찾아준다거나.
저런 식당 옆에 지나칠떄마다 주인들 이기심에 이가 갈립니다.
여전히 제대로 생각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2008/09/21 12:16저는 돼지보다 길바닥에 질질 끌리는 광고글귀가 신경쓰이는군요. 누가 저런 발상을...
2008/09/19 12:45돼지가 돼지고기 광고를 하는 상황인거죠 휴..
2008/09/21 12:15안타까운 현실이군요. 에휴...
2008/09/19 15:33네... 그렇죠..
2008/09/21 12:17보기엔 쫌 그렇군요...
2008/09/19 18:51나도 콘돔 뒤집어 쓰고 함 나가봐? ㅎㅎㅎ
펀펀데이님..
2008/09/21 12:17콘돔에 머리가 들어가실정도로 작단 말입니까? 아니면 고탄력 콘돔? ㅡ.ㅡ; 경범죄로 잡혀가실 것 같아요.
웃기는 인간들 이네요;ㅁ;
2008/09/21 08:10저 짓 하면서 더러운돈 벌고 싶은 걸지 ..
개념 마포에 삶아 먹은 생각 없는 인간들이 하는 짓
저걸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몇몇 "어머,귀여워라~" 하면서 달려 들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은 "저게 뭐 하는 짓거리야"라고 생각도 하죠
다만,"귀엽다,신기하다"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돼지 죽여서 살 팔아 먹는 것도 모자라서 노동 까지 시키냐?
에라.. 난 마비에서 동물 지키고 산다 <펫은 죽이는
가슴이 찢어져요 ㅜ.ㅜ
저도 여럿 동물 기르고 있어서 저런거 보면 아무것도 안 가리고 막말한다는 ㅠㅠㅠㅠ
애완용 동물과 그 외의 동물들..
2008/09/21 12:18제대로 구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것을 벗어난것이 문제인거죠..
근데 이건 좀 위험해 보이는데요.
2008/09/21 10:23가게 상호가 정확하게 노출되어 있고,
블로거뉴스에 이렇게 노출된다면, 가게의 운영자의
강력한 반발을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연락처가 있는 사진은 일부로 지웠고, 딱히 강남의 어느곳이라고 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보시고 다음부터는 저러지 않았으면 하는거지요.
2008/09/21 12:18눈물이나네요.
2008/09/21 10:44저렇게 사람좋다고 애교부리는 귀여운 돼지한마리가..
저런생을 위해서 태어난것일까요?........
저 개줄같은거에 묶여서 광고판에 묶여...뛰어다닐수도없고..저거뭐..
돼지가 불쌍합니다 ㅠㅠㅠ
그래도.. 애완돼지로 자라면서 어느정도는 행복했을겁니다..
2008/09/21 12:19강아지 옷 처럼 옷 입히는것정도 까지는 이해 할수 있겠는데.. 저건 아니지..
2008/09/21 11:06저렇게 무겁게 달아서 줄 묶어 놓는것도 그렇지만.. 내용이... 아무리 미개한 동물 이라지만..;;;;
사장님 조금만 쎈쓰있게 아이디어 내시면 좋았을걸..;;;
그렇죠.. 밖에 묶여있는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걸 광고판으로 이용한 것이 문제겠지요..
2008/09/21 12:19그래도 저 돼지는 살아있기라도 하고, 밥도 잘 줄 것이고 저 줄을 강제로 끌고 가야하는 것도 아니고, 저게 어디를 봐서 무겁다는 건지 쇠사슬도 아닌데
2008/09/21 11:50좁은 우리에서 먹고자고만 반복하다가 도축되는 돼지들 보다는 훨씬 나은 생같은데?? 왜 저것도 애완돼지라서 불쌍해 보이나??
직접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벼운 무게도 아니었습니다. 쇠사슬까지 정도는 아니더라도 부담이 될만한 무게였죠.
2008/09/21 12:22아마 밖에 그냥 저렇게 묶여있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안되었겠죠. 하지만, 광고로 사용하고 있는 그 모습때문이었던 겁니다.
참 세상이 웃기지...
2008/09/21 12:09저 돼지가 왜 불쌍한걸까...
돼지가 원하지 않는일이라고?
그러면 도축되는 개돼지소들은 원해서 도축되나..저돼지가 불쌍하다고 하는사람중에 채식주의자라도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시기 이전에, 저 돼지가 애완동물이었었는지 아니면 정말 식용으로 길러지던 돼지였는지의 여부가 중요하겠지요. 그렇게 모든 것을 일반화 해 버린다면 이 세상에 먹을 수 있는 고기도 없는거 아닐까요.
2008/09/21 12:23돼지가 불쌍하다.
2008/11/09 02:41저딴 식으로 이용하면 눈길은 끌겠지만 가게 이미지는 정말 나빠지는걸 모르나?
무식하기 짝이없군...말못하는 동물이라고 지맘대로 이용하지...
동물은 생각안하고 지들 돈이 중요하지.저 돼지 집에서 사랑은 못받을것 같아. 주인이 저렇게 까지
동물을 아낄줄 모르는데..불쌍한 돼지...
아직 가끔씩 돼지가 나오곤 하더군요 ㅠㅠ
2008/11/12 13:43돼지 인생도 사람들 때문에 피곤하군요. ㅡ.ㅡ;; 불쌍한것..
2009/07/28 21:03사람때문에 피곤한 동물이 한둘이겠습니까 ㅠㅠ
2009/07/29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