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프라이스라인 비딩 - 뉴욕의 저렴한 호텔 비딩 예약 전략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소호,다운타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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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라이스라인 비딩 - 미국 뉴욕 호텔 비딩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호텔 예약하기


미국 뉴욕은 미국 중에서도 호텔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도시다. 별다르게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호텔이 만실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가격을 내릴 이유도 없는 것이 또 하나의 이유다. 하지만, 이렇게 비싼 가겨과는 다르게 호텔의 퀄리티는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뉴욕 맨하탄 비딩을 할 때에는 최소한 3성급 이상을 하는 것이 좋다. 맨하탄 외곽 뉴저지나 롱아일랜드, 브루클린 등에서는 2성급 반의 호텔도 괜찮은 경우가 있지만, 맨하탄 내에서만큼은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다.



처음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을 시작할 때 도시는 New York로 검색하면 된다.프라이스라인으로 비딩에 도전하는 방법은 프라이스라인 호텔 비딩 방법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바로가기 - 프라이스라인으로 호텔 비딩하는 법



2. 뉴욕에서 비딩으로 낙찰받을 수 있는 호텔은?


뉴욕은 하와이와 달리 비딩으로 낙찰받을 수 있는 호텔이 상대적으로 다양하다. 같은 등급에서도 호텔이 천차만별이고, 시기에 따라서도 낙찰이 잘 되는 때가 있는가 하면 아예 낙찰이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뉴욕 맨하탄 내 기준으로 4성급호텔(왠만큼 유명한 호텔은 그냥 다 4성급이라고 보면 된다. 5성급 호텔은 거의 안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타임스스퀘어에 1곳이 있다.)은 1박에 $120~220 정도(세금제외)에서 낙찰된다고 보면 무방하다. 뉴욕 자체가 워낙 호텔 가격이 비싸다보니 등급 대비 이정도면 꽤 저렴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한번 낙찰이 안되기 시작하면 $220을 넘어도 전혀 낙찰이 안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만.. 복불복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보통 뉴욕에서 낙찰이 많이 되는 지역은 미드타운 이스트(Midtown East-MTE)와 미드타운 웨스트(Midtown West-MTW),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TS), 다운타운(Downtown-DT)정도이며, 그 외의 지역에도 꽤 꽤 괜찮은 4성급 호텔들이 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관광 명소와 뮤지컬 감상을 위해서는 미드타운 이스트와 웨스트, 타임스스퀘어 지역에 있는 호텔이 가장 무난하다. 하지만, 보통 맨하탄은 1주일 무제한 패스를 가지고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다운타운이나 소호 등의 지역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 먼저 위 지역들을 타겟으로 비딩을 해 본뒤, 차근차근 지역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다.



3. 뉴욕 맨하탄 비딩 예약 전략


뉴욕은 상대적으로 지역이 굉장히 많다. 무려 18곳이나 되는데, 실제로 이 곳 중에서 비딩을 할만한 곳은 위에 설명한 것처럼 11번, 12번, 16번이 가장 우선이다. 그 외의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호텔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4성급이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되는 호텔들이 나오는 만큼 추가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뉴욕 비딩전략은 먼저 4성급을 다 도전한 이후에, 도저히 낙찰이 되지 않을 경우 3.5성급으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경우 4성급과 3.5성급의 낙찰 금액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뉴욕 프라이스라인의 가성비는 4성급이 가장 좋다.(4성급이라고 해서 모두 100% 훌륭한 호텔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MTE, MTW, TS의 호텔들이 좋은데, 이 호텔들을 기준으로 비딩을 시작할 때에는 $100 정도에서 시작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그렇게 낮은 금액에서 잘 안걸리는 경우도 많지만, 첫 시작은 무난하게 하는 것이 좋으니까.) 낙찰이 되지않아 지역을 추가할 때마다 $1씩 올려보는 것이 좋다.


$100 단위에서 실패했다면, 24시간 후에 단위 금액을 $10~15 정도 올려서 다시 시작해보자. 보통 3-4일 정도 해보면 낙찰이 될지 안될지 감이 온다. 지역이 많으므로 $1씩 추가하는 것이 귀찮은 사람은, $3~5정도씩 올려도 무방하긴하지만, SOHO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처럼 $100 이하에 자주 4성급이 낙찰될 지역을 추가할 때에는 처음부터 너무 높지 않게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다. 뉴욕은 보통 5-6박씩 긴 날짜는 낙찰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보통 2-3박 단위로 많이 낙찰이 된다. 주중보다는 주말이 조금 더 낙찰율이 높다.


개인적인 뉴욕 비딩 추천순서는 아래와 같다. 4성급으로 시작하고, 지역추가만으로 금액을 올리는 방법이다.



1. 미드타운 및 센트럴파크에서 가까운 지역을 원할 시,

MTE(11) -> MTW(12) -> TS(16) -> 4성급이 없는 지역(4,8,9,13,14,17) *4성급 없는 지역 전에 CPS(2)도 추가해볼 만 하다.


2. 맨하탄 내 4성급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 시,

MTE(11) -> MTW(12) -> TS(16) -> 4성급이 있는 지역(2, 3, 5, 6, 7, 10, 15) -> 4성급이 없는 지역(4,8,9,13,14,17)


* 외곽에 묵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Brooklyn(1), Coney Island(4), Long Island City(8)은 제외, Upper East Side(18)은 4성급이 있으나 평이 최악이므로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예상한 목표금액까지 4성급 비딩에 실패했을 경우- 3.5성급 추가, (중간에 등급추가가 아닌 처음부터 시작할 것)


4. 가격대비 숙박지를 찾는다면 롱아일랜드도 비딩해 볼 만 하다. 금액은 4성급의 반 정도에서 시작하면 된다.




4. 최근 비딩 낙찰 금액 정리


아 래 표는 여러 비딩관련 사이트 및 카페 등에서 정리한 낙찰 금액이다.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의 금액인데, 낙찰되는 시기나 금액들을 보면 딱히 뚜렷한 패턴이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므로 뉴욕 비딩을 할 때에는 어느 호텔을 노리고 비딩을 하는 것은 어렵고, 등급만을 예상하고 낙찰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다행이라면 최소한 4성급 비딩에서 낙찰되는 호텔은 최소한 기본 이상은 하는 호텔들이라는 것이랄까. 물론, 몇몇 복병도 있지만, 최소한 가격대비 위치는 나쁘지 않다.


2성 급 낙찰사례도 있었지만, 뉴욕 맨하탄 내의 2성급 호텔들은 다른 지역의 1성급 호텔 수준밖에 안되거나 더 별로인 경우가 많아서 딱히 비딩으로 추천하기도 애매해서 넣지 않았다. 비딩하는 것 역시 맨하탄 내는 3성급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비딩이 안되면 차라리 다른 예약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리고 1월을 기준으로 앞으로 낙찰된 내역들을 정리해 보았다. 주로 시간이 임박해서 비딩을 하는 특성상, 비딩 내역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대충 잠고자료로 사용하기에는 무방하다.


뉴욕의 특성상 왠만큼 좋은 호텔도 객실의 크기는 상당히 비좁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소한 푹신한 침대와 개인 욕실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남의 집에 가는 것 같은 느낌때문에, 혹은 민박에 안좋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호텔 숙박이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맨하탄 내의 민박의 경우 시기 및 시설에 따라서 1인당 $30~70 정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2인 이상 여행시에는 그냥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뉴욕 호텔의 경우 하와이 같이 리조트피는 없으므로, 보통 프라이스라인 비딩에서 지불하는 금액이 전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3성급 이상의 호텔들은 인터넷을 유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고(호텔에 따라 상이), 비딩의 경우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대신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에서는 민박보다 훨씬 낫다는 장점도 있다. 그러므로 취향에 따라 호텔에서 묵을것이냐, 민박에서 묵을 것이냐는 개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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