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디자인이 맘에 드는 빌립 S7

 

이번에 빌립 S7 체험단이 되고 나서, 빌립을 많이 가지고 다녔다. 주 용도는 문서작성과 PMP였는데, 때때로 인터넷을 사용해야 할 일이 있어서 공연 연습을 하는 도중에 많이 꺼내서 사용을 해야만 했다. 같은 공연팀 내에 여성분들이 꽤 많이 있었는데, 대부분 이 기기를 본 후의 반응은.. "갖고싶다.+_+ 이쁘네~ 토드백에도 들어가겠어." 였다. 개인적으로도 작고 하얀 디자인의 빌립 S7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색상은 핑크를 선호하지만, 하얀색과 검은색만 있다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서도 말이다. ^^*

이전 리뷰에서 이야기했던 배터리 사용시간을 듣고, 직접 액정밝기 확인과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놓은 여성 분들의 구매욕 자극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다.


액정 오른편에 있떤 PIVOT버튼과 MENU버튼. 처음에는 마우스를 쓰면 되는데 메뉴버튼이 왜 필요할까, 생각했었지만 빌립S7을 스위블 한 상태에서 인터넷을 터치스크린으로 잠깐 해 본 뒤에 깨달을 수 있었다. 이 버튼이 없으면 시작메뉴가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을. 이 버튼의 존재로 더 편리하게 터치스크린으로 가벼운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다는 것.

요즘, 덕분에 와이브로를 가지고 지하철에서 스위블한 상태로 뉴스와 만화를 보는 것이 또다른 즐거움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빌립 S7, 그리고 스위블..



첫번째 발대식과 첫만남이라는 빌립S7리뷰에서 보여줬던 스위블 동영상은 바로 이 부분을 통해서 이뤄진다.  조금 약한 듯한 힌지는 정식으로 릴리즈 될 때에는 고쳐진다고 하니 큰 문제가 될 듯 싶지는 않다. 이 부분은 액정이 완전이 뒤로 넘어간 상태에서는 안전장치로 인해서 스위블이 되지 않고, 액정이 어느정도 들린상태에서만 스위블이 가능하다.


이렇게 약간 들린 상태에서만 액정이 돌아간다. 액정을 완전히 반대로 넘기거나 스위블이 되었을 때에는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된다. 덕분에 사용할 딱히 흔들리거나 하는 현상은 없어서 편리하다.


그 외에도 이렇게 액정을 스위블 한 다음에 45도 각도로 세우고 이용할 일이 많다. 특히 지하철에서 앉아서 이동시에 직접 들고있기보다는 이런 형태로 놓고 볼때에도 편하고, 컴퓨터에서 작업을 할 때에도 보조 모니터로 작업에 필요한 내용들을 따로 띄워놓고 사용하고 있다. 화면이 터치스크린이 되기 때문에 특별히 큰 불편없이 이용하고 있는 중.


빌립 S7이 MID를 표방하고 있지만, 현재 본인의 사용 용도 중 가장 큰 부분은 PMP이다. 이동시에 각종 영상들을 보느라 스위블한 상태로 많이 들고있는데, 가볍기는 하지만 800g이라는 무게가 조금은 부담이 될 때도 있다.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서, 한쪽 구석에 스트랩을 달 수 있는 작은 구멍이 하나 마련되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전에 아이팟터치나 PMP를 수십번 떨어뜨린 기억이 있다보니 더더욱 그런 부분이 있었으면 싶다.


디자인의 묘미를 잃지 않다



가장 맘에 안들어하는 제품들의 디자인이 바로 이것저것 너무 추가하려다보니 전체적으로 지저분해진 제품들이었다. 물론 다양한 확장성도 좋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우겨넣으려고 하다가 애매한 위치에 들어간 것을 많이 봤는데, 그것에 비하면 적어도 빌립S7은 합격점을 주고 싶다. 빌립S7의 왼쪽에는 VGA, 외부출력단자, 마이크, 헤드폰, 그리고 충전용 단자가 있다.


오른쪽에는 전원과 2개의 USB, 그리고 데이터전송용 미니USB, 그리고 SD카드 슬롯이 있다.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DMB모델의 안테나가 들어가는 곳으로, SSD모델은 그냥 비어있다. 2개의 USB는 보통 USB 저장장치를 쓰거나, 무선마우스, WIBRO정도만 사용하기 때문에 충분하다. 1개가 있었다면 불편했겠지만, 2개로서는 바꿔가면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다.

빌립 S7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이 데이터전송용 미니USB이다. 이전에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넷북으로 데이터를 옮기기 위해서는 네트웍으로 연결하거나 외장하드를 거치는 불편한 방법을 많이 이용했었다. 그런데, 빌립S7은 단순히 USB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데스크탑과 MID사이에 여러가지 자료가 자주 왔다갔다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만큼 편리한 기능도 없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맘에든다. 전송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큰 영상을 옮긴다거나 하더라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한번 더 다루고자 한다.

그리고, 가장 오른쪽의 DMB안테나가 들어가는 곳. 지금 가지고 있는 모델은 막혀있는데, DMB가 없는 모델이라면 궂이 이 부분을 막을 것이 아니라 터치스크린 펜을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액정 왼쪽으로 보이는 스피커와 130만화소 웹캠. 개인적으로 사진 촬영도 해보고 화상통화도 해봤는데, 가벼운 용도로 쓰기에 성능은 충분했다. 그리고 액정 옆으로 넓은 배젤이 S7의 단점이라고 꼽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예상외로 내부 스피커에서의 출력이 상당히 괜찮았다. 이전에 쓰던 노트북이 아주 작은 스피커에다가 모노여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촬영한 영상을 리뷰할 때 20명이 넘게 함께 둘러보면서도 소리때문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니 충분하다는게 생각.


빌립S7의 어댑터는 이렇게 검정색이다. 사실 빌립S7의 사용시간이 7시간에 가깝기 때문에 이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일은 거의 없다. 하얀색이라면 더 좋긴 하겠지만, 함께 가지고다녀야 하는 아이템이 아닌 관계로 색상의 차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이 빌립S7을 충전할 때 충전중임을 표시하는 것은 전원부에 빨간색으로 들어오는 색이다. 윈도우를 부팅하기 전까지는 얼마나 충전되었는지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데, 닫은 상태로 충전중이라도 배터리 여부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 하지만, 뭐 자면서 충전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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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ddleagemanstory.tistory.com/ BlogIcon 영웅전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이뻐군요.
    아들놈꺼 바꿔 주어야 하는데...
    보여주고 결정하면 되겠군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09/07/21 09:33
  2. Favicon of http://diner.tistory.com BlogIcon TOMMY L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가죽케이스도 있었군요..
    스트랩 달아놓으니 살짝 일수가방스럽기도 하지만.. 고급스러워 보인다능..

    2009/07/21 09:55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1 14:39
  4. Favicon of http://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가죽케이스 만으로도 ..여성들의 구매욕을 댕기겠는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09/07/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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