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블로거를 위한 확장성..
사실 IT블로거가 아닌 일반 여행블로거로써 빌립 S7을 사용하는 용도는 굉장히 단순하다. 그냥 인터넷 잘 되고, 동영상 좀 돌아가고, 가끔 외부 저장장치를 연결해서 사진을 잘 연결할 수 있을 정도만 된다면 별 불만이 없을정도. 이러한 제품 리뷰를 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보니 도대체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는데, 다음번에 다른 제품들을 사용하게 된다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것저것 작성해보고서 조금씩 버벅되었던게 그래도 아쉬울 따름.
일상생활에서는 하루에 몇기가 찍지 않지만, 보통 여자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고 그것을 리뷰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보는데 아무리 카메라의 액정이 커졌다고는 하지만, 좀 더 큰 컴퓨터 LCD로 보는 것과는 아무래도 천지차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500D의 경우에는 SD메모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진 촬영을 하고나서, 바로 빌립 S7에 연결해 사진을 보는 것이 가능했다.
사실 리뷰를 하면서 별다르게 긴 여행을 가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S7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주된 용도는 사진의 리뷰 뿐만 아니라 저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여행을 하면 하루에 찍는 양은 무시무시해진다. 사진에서는 평소에 넣고다니는 2G짜리 SD이지만, 여행을 할 때에 하루에 8G짜리 3개로도 모자라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동영상에다가 RAW로 사진을 수백장씩 엄청나게 찍어대니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용량을 커버하기 위해서 노트북과 함께 외장하드를 들고 다니는데, 이전에 2달정도 장기 여행을 하면서 노트북부터 어댑터까지 2kg에 넘는 노브북은 큰 짐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이제 GPS로거를 통해서 GPS로 여행 위치를 확인하고 기록하는 작업부터, 사진을 보존하고 작업하는 것까지 다 가능하게 되었다. 빌립의 배터리가 워낙 빵빵하다보니 외장하드도 꽤 오래 버텨줬다.
앞으로 여행을 하면서 부담스러워서 자주 가지고 다니지 못했던 노트북이었는데, 빌립 S7과 같은 작은 크기의 MID라면 언제든지 환영. 잘 들고 다닐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여행을 하면서 또다른 용도는 역시 친구들과의 통화. 체험단 기간동안에는 한국에 있었는데, 마침 프랑스에 유학가있는 친구가 화상채팅을 해 보자기에 얼씨구나 하는 마음에 잠깐 통화를 했다. 친구는 새로 웹캠을 설치해서 테스트를 하고자 한 것이었는데, 이해관계(?)가 맞아서 테스트 해 볼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도 달려있으니, 이어폰만 있어도 친구하고 통화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듯.
사실, 저번에 여행을 하면서 노트북에 마이크가 없어, 마이크까지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젠 그럴일이 없을 듯. 그리고, 화상통화는 덤. 장기여행 중에 가족과 함께 화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한 디바이스로 여행에 필요한 모든것이 압축되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동영상 리뷰용도로도 활용하다
이번 체험단 기간 중에 내가 하고 있는 또다른 일은 공연 연습이었다. 물론, 동호회 주년 파티에서의 공연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벌써 몇달째 연습 중. 서로 연습을 하면서도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자기의 동작을 자기가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마침 들고다니던 김에 아이디어를 내서 즉석에서 촬영, 즉석에서 보는 작업을 했다.
결과적으로,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 아쉽게도 500D의 녹화파일인 1280x720 MOV코덱은 최적화를 하더라도 끊김현상이 살짝 생겨서 한번 인코딩을 해야 하긴 했는데, 그정도 시간은 큰 무리가 없었다. 다만, 나중에 최적화를 한 이후에 1280x720 사이즈의 MKV나 AVI코덱은 별 무리없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다.
연습하는 동안 인코딩 후 동영상을 보면서. ^^* 어쩌다보니 패턴 연습을 하는 과정을 찍고 리뷰하는 것은 바닥에 앉아서 하느라 앵글이 너무 로우앵글이 되어버렸다. ^^*
PC와의 연결은 데이터링크로..
이전에도 한번 언급했던 부분이기는 하지만, 미니USB를 통해서 PC와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다. 특히 사진 리뷰를 하면서 옮겨둔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것들을 옮길 때 외장하드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큰 장점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SD카드를 꽃아놓더라도 리더기처럼 빌립S7에 연결한 상태로 읽어들일 수 있었다.
빌립 S7과 PC에서 USB로 연결시 뜨는 소프트웨어 Easy Suite이다. 일반적인 탐색기 형태로 되어있는데 FTP로 올릴 때 사용하던 프로그램과 비슷해서 적응이 쉬웠다. 그냥 우클릭을 통해서 옮길수도 있지만, 드래그앤 드롭으로도 옮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편했다. 앞으로도 S7을 서브기기로 사용하면서 PC와 서로 데이터를 옮길 일이 많을텐데, 가장 환영할만한 기능. 너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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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괜찮은걸요!
2009/07/24 20:23돈만있다면.. 지르고 싶어요. 요즘 방이 하도 더워서 옥상에서 컴퓨터 하고 싶은데... 넷북이 as들어가 버리는 바람에..흑
^^*
2009/07/28 16:08근데 넷북하고는 또 성격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애플에서 저런 사이즈의 넷북을 만들어주면 좋으련만..
2009/07/24 21:16ㅎㅎㅎ..
2009/07/28 16:08맥북들 무게를 생각하면 가능성이;;
비밀댓글입니다
2009/07/25 01:43ㅎㅎㅎ ㅇㅇ
2009/07/28 16:08성능보다는 포터블로 많이 기운 제품이군요~
2009/07/26 23:56그래도 HDMI만 기본으로 제공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네.. 성능부분에서는 아쉽지만..
2009/07/28 16:08정말 여행용도 포터블 기기로는 정말 저만한 기기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구요..^^ HDMI가 들어가려면 또 크기가 ㅋㅋ..
ㅋㅋㅋ 안녕하세요? 살사하시는분이시군요 ^^ 어느동호회세요 ? ㅋㅋㅋㅋ 저도 S7지르고 싶은데~~ 인코딩시간 얼마나 걸리는지 말씀해주실수있으세요?? 제가가진 넷북 한성도널드는 3분정도 풀hd로 찍었을때 (400mb정도) 30분걸리더라구요 ㅋ
2009/07/28 16:45스카이라틴입니다^^*
2009/07/28 17:20그리고, 넷북에서 인코딩은 거의 포기했어요 ㅋㅋ.. 전 데탑에서 합니다. 테스트 해볼 엄두도;
ㅋㅋ 화이팅이에요 ~ ^^
2009/07/29 13:31전 SSC입니다 ㅋㄷ
여행할 때, 사진보관 용도나 다채로운 용도로 정말 좋아보입니다.. +_+
2009/07/30 05:56무척 탐나는 제품인데요.....
하지만, 가격도 ㅎㄷㄷ하다는 단점이;;
2009/08/0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