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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포르투갈 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정어리 요리입니다. 마카오도 포르투갈의 점령을 받아서 그런지, 곳곳에서 정어리 굽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 헥사비치를 돌아다니다가, 정어리 굽는 노천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생선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점심에도 먹기는 했지만, 정어리를 굽는 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게 제 본능인가 봅니다. 자욱한 안개와 함께 정어리..그리고 문어를 굽는 아주머니에게로 다가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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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가 열심히 정어리와 문어를 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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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만큼 말을 하면 이렇게 담아서 주지요. 소스가 있는 곳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그것과 함께 먹으면 된답니다. 주문이야 뭐, '이거(1개)' '량거(2개)'.. 이정도 중국어로도 충분하더군요 ㅎㅎ.. 가격은, 수첩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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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그놈들 노릿노릿하게 익어가는게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츄릅... 본 이상 안 사먹는다면 사람이 아닙니다. 정말, 이 향기가 코를 찌르는데... 참으실 수 있으시다면, 성인이십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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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다양한 구울거리가 있어서.. 요청을 하면 그것들도 구워 주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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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정어리에 소스를 바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붓을 이용해 슥슥 발라주면 끝~ 문어는 조금 짭짤해서 따로 양념을 바를 필요는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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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옆에 벤치에 앉아서 열심히들 먹고 있습니다. 아주 인기 만점인거 같더라구요.. 다들 맛있게 먹으면서 웃고있는 표정이, '놀러나오면 먹어야 즐겁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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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는 음료수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두개가 콤비네이션으로 있으니, 장사가 더 잘 되나 보더라구요. 저는 역시, 모르는 음료수 중에서 하나를 골랐습니다.

이얍!

실패는 아니었어요~~ ㅎㅎ..

언제나, 군것질 만큼 재미있는 게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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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7/07 11:02
  2. BlogIcon tas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목 마르다.

    2008/07/07 11:12
  3. BlogIcon 최유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선구이, 튀김, 조림.. 머든지 좋아하는 1인으로서.
    심히...먹고싶고낭..
    향기까지 상상되..츄릅 ㅠ.ㅠ

    2008/07/07 11:37
  4. BlogIcon Odlinuf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카오의 경치를 보여달라! 우린 더이상 김치군님의 테러대상이 될 수 없다! ㅡㅡ;;;

    2008/07/07 12:22
  5. BlogIcon 호박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앙~~~~~ 저렇게 구워먹으면 정말 맛나겠당(^ㅠ^) 침질질~

    생선구이는 먹고싶어도.. 집에서 구우면 냄새가 이틀은 가니.. 흑..
    아~ 먹고시푸당(ㅜㅜ) 꼬르륵~

    2008/07/07 13:21
  6. BlogIcon JUYONG PAP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숯불에 구어먹어도 일품이죠.
    이 음식또한 장어 못지않게 맛있는 음식이네요..^^
    저는 여름철에 강가에서 숯불에 고기도 구워먹지만 생선도 구어먹는데..
    그 맛이 일품이죠.

    2008/07/07 13:55
    •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제가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소등심 제외)..

      거의 생선류를 먹거든요. 그런 저에게 이런 음식은 최고의 시절 -_-b

      2008/07/07 23:04
  7. BlogIcon 영경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구워먹는게 최고죠.
    냄새가 여기까지 난다는 ㅋ

    2008/07/07 14:52
  8. BlogIcon papa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곳이나 길거리 음식은 반드시 먹어봐야줘..

    맛있어 보입니다.. 냄새도 나는 것같고..

    2008/07/07 15:47
  9. BlogIcon Jorb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맛나 보입니다. 꿀꺽~ ^^

    2008/07/07 16:11
  10. BlogIcon 재밍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카오님은 해외에서만 사시는 거 같아요 어떻게 여행포스트가 이렇게도 꾸준하게 많이 올라오는지 ^^
    그때그때 보려고 구독신청해놓고 갑니다.
    대리만족이라도 .... ㅠㅠ

    2008/07/08 16:02
    •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서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

      너무 밀린 사진이 많아서, 항상 외국에 있는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ㅠㅠ..

      2008/07/08 16:06
  11. BlogIcon 재밍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카오님이래;;; 김치군님. 죄송;;

    2008/07/08 16:03
  12. BlogIcon 잉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도 길거리 음식이 많긴 한데..음 특이하구 정말 많네요~~^^
    역시.....어디서든 길거리음식이 젤루 추억거리인듯..
    아 부러라...ㅠㅠㅋㅋㅋㅋㅋ

    2008/07/08 21:09
  13. BlogIcon 박수범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그런데 정어리는 가시가 많지 않나요??

    군대있을때 튀김으로 나왔을때도 가시가 많아서.. 그냥은 못 먹겠던데요.. ^^

    생선을 원래 안좋아하는 이유기도 하지만 ^^ 전 가시 없는 생선이 그나마.. ㅎㅎ

    2008/07/09 10:27
  14. 미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어로 두개라는 건 "얼거"가 아닌 "량거"라고 합니다.

    2008/07/21 07:32
  15. 맛있겠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표준어로는 두 개(2個)를 량거(兩個)하고 하지만 광동어로는 뢩꼬....ㅎㅎㅎ
    표준어...이 얼 싼 쓰 우 리여우(려우) 치 빠 지여우(져우) 쓰.....
    광동어....얏 이 삼 세이 응 룩 찻 빳 까오 쌉.....
    나중에 알아두세요~로마발음의 영향 때문인지 숫자 이상하게 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려우(리여우)를 가지고 리우하고 하던가 수에이(물)을 수이로 하는 분들 -_-이거 절대 표준발음 아닙니다...
    저 대만에만 10년 가까이 살고 있음......그나저나 저도 조만간 야시장 습격해야할 듯 합니다....생선구이 먹으러 ㅋㅋㅋㅋ
    수고하세요!

    2008/07/21 09:12
    •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본문내용은 수정을 했습니다~~ ^^;; 제가 중국어를 모르는터라 ㅠㅠ..

      이거..얼거..해도 알아듣는건, 역시 장사꾼들이기 때문이었을까요 ^^..

      2008/07/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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