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순간 중 하나는,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의외의 맛집을 찾아낼 때 입니다. 이번에 가게 된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의 트뤼플 피그(Truffle Pigs)도 그런 식당 중 하나였는데, 그냥 가볍게 점심식사나 하고 떠나자 하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의외로 대박이었던 식당이었죠. 요호국립공원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혹시 못 찾겠는 분은 식당의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셔도 됩니다.
손으로 칠판에 써 놓은 것 같은 글자들이 인상적입니다. 들어와서 이 위쪽을 보고 이곳을 관리하는 사람이 평범한 스타일은 아닐거라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물을 마시고 계시는 아저씨. 그 옆으로는 엄청난 크기의 샌드위치가 보이네요.
가게의 명함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돼지꼬리와 돼지코가 그려진 명함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
첫번째로 시켰던 것은 허니갈릭치킨. 밥과 함께 나왔던 치킨요리였는데, 허니갈릭이 생각보다 닭다리살과 잘 어울렸던 메뉴였습니다. 달콤한 마늘맛이 의외로 치킨과 잘 어울렸어요. 살짝 느끼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던 선택.
두번째로 치킨랩. 다소 차가운 랩이였는데, 이것의 평가는 대부분 보통- 그냥저냥 먹을만하다는 평.
커다란 소고기 햄버거. 재료가 아주 특별할 것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패티가 맛있어서였을까. 다들 햄버거는 수제 햄버거가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세웠음. 꽤나 맛있었던 햄버거였습니다.
케밥과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감자튀김. 매콤한 케밥도 맛있었지만, 아주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튀김이 오히려 더 인기있는 메뉴였어요. 덕분에 감자도 순식간에 동이 남. ^^
이날의 메뉴.
정말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던 식당이었지만, 의외로 만족스러웠던 식당. 레이크루이스에서 20km정도 서쪽에 있는 요호 국립공원에 들린다면, 점심은 이곳에서 해결해도 좋을 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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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에 피그가 있다고 무조건 돼지만 파는 곳이 아니군요.
2010/01/20 06:53저 같은 사람은 무조건 돼지고기집이라고 단정짓겠는데요. ^^
그런 느낌이 들긴 하죠?
2010/01/25 22:44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쁜 식당이었어요.
맛도 있었구요.
음.. 이 집도 외워놓아야 겠다.
2010/01/20 09:45언제 가게 될런지는 여전히 미지수지만..
^^*
2010/01/25 22:44뭐, 시간 내시면 언제든지 가실 수 있는걸요 ㅎㅎ
요즘,, 먹거리 러시를 하시다니!!!
2010/01/20 10:27식사시간에 안봐서 참 다행입니다. ㅋㅋ
달려가서 사먹을수도 없는 곳이니 말이에요 ㅎㅎㅎ
정말 먹음직 스러운 음식들이 가득하군요 ..
식당의 느낌이 참 좋네요.. 고풍스럽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ㅎㅎㅎ..
2010/01/25 22:44사실 먹거리 러쉬는.. 정말 할게 차고도 넘치는데..
다 못해드리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덕분에 좋은곳 맛있는 먹거리까지 함께 즐기고 갑니다.
2010/01/20 10:47털보아찌님 감사합니다~
2010/01/25 22:44아침을 걸렀더니 고기가 마구 땡기는군요... 휴~
2010/01/20 10:53흐흐흐흐..
2010/01/25 22:43전 24시간 고기가 땡깁니다.
음 오늘은 고기 포스팅이 많이 올라오네요
2010/01/20 12:18영화속 한장면 같은 레스토랑이네요.
네..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2010/01/25 22:43아름다운 식당이었어요 ㅎㅎ
이런곳에서 밥을 한끼 사신다면 갈 의향은 있습니다. 냐하하..
2010/01/20 13:55완전 맛있겠어요..ㅠㅠ
아하하..
2010/01/25 22:43김군님. 그러시면 캐나다 가는 비행기 표를 사주세요.
밥은 제가 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