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컴플릿케어 서비스의 매력 덕분에, 델 노트북만을 꾸준히 사용해왔었는데 이번에도 컴플릿케어 3년을 걸고서 새롭게 노트북을 장만했습니다. 델에서 새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에일리언웨어 M15x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고, 과거에 사용하던 D430 모델이 거의 4년 가까이 쓰다보니 성능이 딸리는 걸 어쩔 수 없더군요. 싱글코어에 4200rm HDD였으니까요.


박스를 열어보니 델 울트라씬 인스피론 13z가 다소곳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저 부직포 커버도 깔끔했지만, 제가 뺐다가 사진 찍는사이에 구금이 조금 갔네요. 어쨌든, 불투명한 커버 사이로 체리레드의 인스피론 13z가 보입니다.


운영체제는 Windows 7 Home Premium K 64-bit가 들어있었습니다. 요건 제 취향에 맞도로 32-bit로 설치하거나, 몇몇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바꿔야 할 것 같네요. 사실상 에일리언웨어 M15x와 함께 Windows 7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아직은 적응이 잘 되지 않아서 좌충우돌 중입니다. XP를 너무 오래 사용해왔었나봐요^^.


배터리를 포함한 델 울트라씬 인스피론 13z의 무게는 1.788kg입니다. 제가 그래픽 카드를 바꾸고 램을 추가했기 때문에, 그것에 따라서 공식적인 무게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이왕 노트북 자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만큼 성능도 업그레이드 되길 바랐거든요. 물론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지라 엄청난 사양을 원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포토샵을 어느정도 이용하고, 웹에서 작업을 할 때 느리지 않았으면 했다. 그리고 12인치보다 조금 큰 것을 원했던 것도 하나의 이유.


배터리의 무게. 231g입니다. 실제로 테스트 해 본 결과 밝기를 최대에서 한단계 낮춘 상태로 인터넷을 했을 때, 약 3시간 조금 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 외출하면 보통 지하철, 그리고 커피샵에서 조금 이용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4셀 배터리로 충분하지만, 추후의 상황에 따라서 8셀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도 한번 쯤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네요.


배터리를 제외한 인스피론 13z의 무게. 1557g이다. 그러므로, 배터리와 본체를 합치면 1788g..즉 1.788kg이 나옵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D430 모델의 경우에는 3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1,498kg이었다. 약 290g 정도의 차이인데, 인스피론 13z에 ODD가 들어있고, 1인치가 더 커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290g정도의 무게 상승은 감안할 만 합니다. 그리고 노트북 가방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백팩에 넣어서 다니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이정도의 무게차이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여행할때도 큰 무리는 없을 듯 싶네요.



여행을 할 때에는 이 충전 어댑터도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충전 어댑터의 무게는 400g입니다. 물론 440g의 D430 충전기보다는 가볍지만, 다른 제품들의 충전기에 비하면 다소 무거운 축에 속하는 군요. 접지 때문에 더 무거워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노트북 자체가 어느정도 가벼움고 얇음을 중시하는 울트라씬 모델인만큼 충전 어댑터도 200g대로 가벼웠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저렇게 둘둘 말아서 밴드로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은 참 맘에 듭니다.


충전기를 꽂아서 충전하면 이렇게 충전기 끝 LED가 점등됩니다. 어두운데서 보면 파란빛이 꽤나 매력적이네요.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찍었더니 방 안의 모습이 비춰졌습다. 그래봐야 뭐, 책장정도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구입한 델 인스피론 13z는 체리레드인데, 딱 봤을 때 굉장히 이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유광인만큼 지문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는데, 몇시간 사용하고 나니 지문이 많이 생기더군요. 어차피 그런건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는 하지만, 다른 분들은 조금 더 깔끔하게 관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인스피론 13z의 아랫판. 별다른 것은 없고, 하드디스크와 램을 교체할 수 있는 슬롯, 그리고, 위쪽으로는 배터리가 보입니다. 울트라씬 인스피론 13z의 배터리에는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가 달려있지 않았는데, 이전 D430을 사용하면서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던 특징 중 하나여서 아쉽습니다. 특히, 외부에서 얼마나 배터리가 남았는지를 감안해 볼 수 있는 좋은 기능이었는데. 그것을 제외하면 인스피론 13z의 하반은 굉장히 심플하네요.


왼쪽에는 전원 아탑터, LAN포트, 팬, HDMI, D-SUB, USB가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헤드폰 잭과 2개의 USB포트, 그리고 ODD가 달려 있습니다.


전면에는 SD 메모리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스피론 13z는 전면에 이렇게 전원 LED가 하나만 있는데, HDD LED도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HDD의 상황을 알면 작업할 때 어떻게 컴퓨터를 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좀 감이 오는데 말이죠. 하지만, 상대적으로 얇으면서 가볍고, 성능도 괜찮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적어도 CPU가 아톰이 아니라 SU9400이니까요.



기존에 사용하던 D430과는 키보드가 많이 달라서 아직은 적응중입니다. 노트북이 1인치 커지면서, 키보드도 상대적으로 더 커졌는데 이전보다 오타가 훨씬 줄어들 거 같네요.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있다면 기존에는 볼륨조절이나 배터리확인, 와이파이와 같은 펑션들을 펑션키(Fn)와 함께 사용해야 했는데, 인스피론 13z에서는 F1~F12의 펑션키를 이용하고자 할때 펑션키(Fn)를 누르고 써야 합니다. 기존과는 반대 방법이라서 다소 해깔리기는 하는데, 사용빈도는 일방 펑션키들의 기능이 더 높으니 일단은 만족스럽습니다.


역시, 윈도우를 깔면 Windows7 체험지수를 봐야겠지요.

평균적으로 약 4점대, 게임그래픽만 3.4로 낮지만, 3D관련된 작업은 거의 안하므로 큰 걱정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래픽 카드가 좋은데 점수가 안나온걸로 봐서 드라이버 최적화가 안되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다시 제대로 설치하고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 CPU의 경우에는 이전에 사용했던 D430의 경우에는 3점 초반, ATOM은 2점 후반이 나오는 것을 보면 훨씬 나은 결과인거 같고, 주 하드디스크는 5.9나 나오네요. 싸구려 SSD를 쓰는 다른 놋북은 5.7밖에 안나오는데 말이죠.

어쩄든, 이 녀석도 한 4년 이상은 쓰게 될 거 같습니다. 문제만 안생긴다면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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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rketing360.tistory.com BlogIcon 미스터브랜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쁘네요. 저두 바이오를 5년째 쓰고 있는데 요즘은 인터넷 창 몇개만 열어도 버벅거려서, 노트북을 바꾸려고 하는데요.
    작년에 아톰베이스 넷북 샀다가 정말,,,,무슨 영화 한 편도 제대로 랙이 걸려서 못 보겠더군요. 울트라씬은 괜찮은가요? 성능이
    좋아지더라도 윈도우7같은 운영체제가 업그레이드 되면 또 그만큼 많은 성능이 필요할 터이구요. 저야 블로깅하고 영화 보는
    정도인데 추천해주실만한 놋북 없을까요..아님 최소 CPU가 얼마 이상이어야 하는지..고민중입니다.

    2010/02/14 12:17
    •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일단 CPU를 SU9400으로 업그레이드했고 다른건 크게 다른게 없습니다. ^^;
      720P 정도의 동영상이야 아주 가볍게 돌아가구요, Windows7이 생각보다 무겁지 않습니다.
      전 딱 블로깅하고, 영화보고, 사진 편집하는 용도로 인스피론 13z를 사용하는데..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네요..^^;;

      2010/02/15 20:26
  2. Favicon of http://eczone.tistory.com/ BlogIcon Zorr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넘 이뿝니다~
    저정도면 성능도 좋아보이고... 아음 저도 노트북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2010/02/14 13:10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2/14 14:43
  4. Favicon of http://skynautes.tistory.com BlogIcon 바람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후지쯔 노트북을 구입해서 2년째 사용하고 있네요 ^^
    근데 요즘에 쿨러 소음이 커져서 좀 거슬립니다
    분해해서 청소도 해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ㅎㅎㅎ
    제것도 무게는 위의 것과 비슷해요
    ODD를 제거하면 1.6정도 나오지요 ㅎㅎㅎ

    2010/02/14 15:16
    •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델 D430을 4년 넘게 사용했었는데..이번에 바꾼거라지요.
      D430사진은 뭐.. 제 여행 중간중간 굉장히 많이 등장해서..
      아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ㅎㅎ 전 컴플릿캐어가 좋아요 ㅎ

      2010/02/15 20:27
  5. Favicon of http://kangsign.com BlogIcon 강자이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노트북이 너무 이쁘네요! 무엇보다 저 저울이 땡기는..ㅎㅎ

    2010/02/14 15:29
  6. Favicon of http://rumanuo.tistory.com/ BlogIcon 루마누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델 인스피론 13z군요;;

    저도 놋북 장만할 때 이거를 많이 고려했는데 말이죠;;;(눈을 사로잡는 색상에)

    2010/02/14 16:38
    •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괜찮은거 같아요^^

      좀 지문이 많이 생기지만.. 일단 꺼내면 사람들의 시선과 함께..ㅎㅎ

      이쁘다는 반응이 많더군요.

      2010/02/15 20:27
  7. 비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구입하려구 하고 있는데,지금 사양때문에 고민고민하구 있어요..
    배터리 4cell로 하고 함께 8cell구입 가능한가요? 매장에서 본후 구입하고싶은데..
    온라인 판매만 하나봐요..

    2010/02/15 05:47
    •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배터리 2개로 구입 가능합니다.^^

      델은 주문후에 주문생산이라.. ^^;; 전시되 있는 곳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2010/02/15 20:28
  8. Favicon of http://fotolife.tistory.com BlogIcon ageratu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studio 15로 갈까 고민중인데..
    아직도 어떤걸 구입해야할지 사실 고민이 되네요..ㅋㅋ

    2010/02/16 00:08
  9. wldnjsrl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똑같은 기종을 사서 지금 막 받았는데
    쓰리디 프로그램을 하기에는 안좋은가요ㅠㅠ?
    제가 스케치업같은 프로그램이나 포토샵 할일이 좀 많은데...

    2010/02/20 14:40
  10. blackbir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요 얼마주고 사셨나요???

    2010/03/01 18:35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5/06 13:31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7/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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