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 에어즈락의 일몰 The Olgas를 다녀온 우리는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오늘은 일몰을 보기위해서 한번 더 에어즈락을 가야 했기 때문에, 우리는 지친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치킨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먹고 나서, 짧게 수영을 하고는 낮잠을 취했다. 햇빛이 워낙 강렬한지라 낮잠을 잘 장소가 거의 없기는 했지만, 다들 용케 곳곳에서 자리를 만들어 2시간정도의 달콤한 낮잠을 즐겼다. 시간이 어느덧 5시가 가까워졌고, 우리는 에어즈락 근처의 컬쳐 센터로 이동했다. 컬쳐센터에서는 직접적으로 에어즈락이 보였다. 이 컬쳐센터 내에서는 사진 촬영금지였기때문에 별다른 사진 촬영은 하지 않았다. 어쨌든, 이 컬쳐센터안에는 에버리지널의 생활부터 그들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지내왔고 어떤 언어를 쓰는지에 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