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시카고 777-300ER 퍼스트클래스 & 일등석 라운지/기내식 이번 출장 때에는 그동안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인천-시카고의 퍼스트클래스 항공권을 끊었다. 일등석은 상대적으로 꽤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름 기간이 급박해서 끊었는데도 자리가 있어서 탑승을 할 수 있었다. 자꾸 마일리지로 탑승을 하다 보니, 실적에 필요한 마일을 쌓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모닝캄의 경우 워낙 허들이 낮은지라 체크인을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A카운터에 프리미엄 체크인이라는 형태로 별도 체크인이 가능하다. 원래 퍼스트클래스 손님이 적기 때문인지, 체크인을 하는 과정에서도 한 명도 마주치지 못했다. 퍼스트클래스 체크인 공간. 체크인하는 사람은 카운터에 서서 체크인..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공항-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 & 기내식 아부다비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가는 길도 퍼스트클래스였다. 정확히는 뉴욕에서 아부다비를 경유해 인천까지 가는 항공권을 끊은것이니 만큼, 전 구간 퍼스트클래스였다. 워낙 자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꽤 일찍 끊어서 겨우 자리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비행기 기종이 변경되기 전에 썼어야 하는데 조금 늦었지만 그래도 후기를 남긴다. *현재 인천아부다비의 비행기 기종이 변경되어, 이제는 퍼스트클래스를 운영하지 않음. 게이트 앞. 여기서도 퍼스트랑 비즈니스를 함께 태웠다. 에티하드는 원래 퍼스트/비즈니스 구분 없이 그냥 한번에 태우는 듯. 탑승교. 비즈니스석을 거쳐서 퍼스트로 들어가는 구조. 비즈니스는 지그재그형이다. 퍼스트클래스 좌석. A380 아파트먼트를 ..
다른 여행기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여행기를 올린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어쨌든 또 다른 여행기를 시작한다. 이번 여행은 다음과 문화엠엔씨의 주관으로 다녀올 수 있었는데, 겨울을 위한 월동준비를 하던 도중에 뜻하지 않게 기회가 찾아와서 혼쾌히 OK를 하고 다녀왔다. 5박 7일간의 오스트리아 여행. 미주는 자주 다녔지만, 유럽은 몇번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 기대 되었고.. 훈데르트바서를 비롯한 클림트, 에곤쉴레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빈이기에 더 기대가 되었다. 물론, 이번 여행의 메인은 예술가인 훈데르트바서. 출발하는 날에는 G20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일찍 공항에 도착햇는데, 오히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수속을 너무 빨리 진행해 버렸다. 덕분에 시간이 2시간이 넘게 남아서, 허브..
11월 8일.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코레일 공항철도의 첫 시승식이 있는 날이었다. 그 날 아침에 귀국했기 떄문에 조금 정신이 없는 상태였고, 아침에도 다녀온 인천국제공항이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시승식때 타보고 싶어서 오전에 푹 자고 오후에 서울역으로 나왔다. 사실, 집이 경기도인지라 버스만 타면 인천국제공항까찌 1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때때로 귀국해서 서울역으로 이동해 지방으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보니 아무래도 이 공항철도의 연장 개통이 궁금했다. 코레일의 공항철도의 개통일은 12/29일. 시승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1/8일부터 12/17일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타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타 볼 수 있다. 잘 이용하면 인천공항을 가는데 쓸 수 있을듯도 싶지만, 돌아올 때 인원체..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어제 부산에 잠깐 내려왔습니다. 가야 할 곳이 김해공항 근처였던지라, KTX를 이용할까 하다가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해서 내려왔습니다. 의정부에 살다보니 비행기 타러 김포공항에 가는 시간이나, KTX타러 서울역에 가는 시간이 별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어쨌든, 이번에 비행기를 타면서 대한항공의 웹 체크인을 이용해 봤는데, 체크인 절차 자체를 모두 안하게 될 수 있어서 참 편한 것 같네요. 오늘 점심약속까지 시간도 남았고 해서, 겸사겸사 포스팅을 하나 더 발행해 봅니다. 평소라면 오전에 예약발행되는게 전부인데 말이죠. 그나저나, 국내선에서 웹체크인은 편하긴 한데 사실 아주 붐비지 않는 만큼, 11월 말에는 국제선에서 웹체크인을 한번 이용해 봐야 겠네요. 11월 말에 2주정도 ..
오랜만에 기내식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기내식을 먹었으면서도 정신이 없었네요 ㅎㅎ 이코노미 기내식이라는게 아주 큰 특별함은 없지만, 그래도 비행기 탈 때마다 어떤것이 나올까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듯 싶습니다. 이번의 비행은.. 델타항공의 기내식으로.. 인천 -> 도쿄 ->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 도쿄 -> 인천이었고, 총 6끼를 먹었습니다. 비행기안에서 먹은 식사량만 해도 대단하네요 ^^; [인천 -> 도쿄] 역시 짧은 구간이다보니 간단하게 뎁히지 않은 식사가 나왔습니다. 뭐, 그냥 먹을만한 정도의 식사였습니다. 따듯하지 않아 아쉽지만요. [도쿄 -> 샌프란시스코] 장거리 구간입니다. 델타항공의 기내식 메뉴판을 줬는데, 한국 출발이 아니다보니 영어, 일본어, 중국어만 적혀있네요.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