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공항에서 갔던 라운지 "Cap Ferrat" 입니다. 니스공항은 생각보다 작은 관계로 라운지도 굉장히 작은 규모더라구요 ^^* 니스공항의 라운지에 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한층 올라가는 거기는 하지만요. 저 창문 안으로 보이는 곳이 바로 니스 공항에 있는 라운지 "Cap Ferrat"입니다. 라운지에 들어서면 입구에 직원이 앉아있습니다. 저는 프라이어티 패스카드를 이용해서 라운지에 들어갔습니다. ^^* 라운지 자체는 좁았지만, 그래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쪽의 스크린에서는 어떤 비행기가 몇시에 출발하는지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를 놓칠일은 없어 보이네요.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양한 술들이 눈에 띕니다. 음료수..
우리가 프랑스 니스에서 묵었던 파크호텔에는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도 규모가 괜찮은 호텔의 아침식사는 일단 기본 이상은 했기 때문에, 아쿠아벨라 수준의 아침식사는 아니더라도 꽤나 수준급의 식사가 나올거란 기대가 있었다. 준비되어있는 햄과 치즈... 샌드위치를 만들어먹으면 제격일 재료들이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빵들... 프랑스에서 먹는 빵은... 이렇게 나오는 빵일지라도 항상 맛있었다. 다양한 쨈들.. 딸기, 꿀, 복숭아 등의 쩀이 보이고, 왼편으로는 버터와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베이직하지만, 그래도 역시 맛있는 빵들.. 난 바게뜨로 샌드위치를 해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 ^^* 또다른 과일들.. 아주 달콤했떤 파인애플과, 시큼했던 자몽.. 그리고 복숭아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른편 끝에는..
샤갈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에 특이한 건물을 봤다. 사람의 얼굴에 거대한 사각형 상자가 올라가 있는 듯한 이 건물의 용도는 뜻밖에도 도서관이라고 한다. 작게 보이는 사각형들은 창문이었다는 것. 이렇게 특이한 건물 안에서 공부를 하는 느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 분위기에서라면 왠지 공부가 잘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렇게 이동을 해서 샤갈 미술관에 도착을 했다. 샤갈 미술관 : www.musee-chagall.fr 샤갈 미술관은 주로 샤갈의 후기 미술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창세기와 출애굽을 주제로 한 인간의 창조, 아담과 이브 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멋진 작품들 이외에도 드로잉이나 스테인드 글라스와 같은 샤갈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데, 정말 ..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니스의 시내에 있는 레스토랑인 FLO에서 했습니다. 식당의 입구에 2008년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었다는 표시가 붙어있네요. 별을 받은 수준의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사람들의 발길을 끌 수 있는 이유가 되나 봅니다. ^^ 입구에 있던 메뉴판입니다. 물론, 들어가면서 살짝 보기는 했지만.. 도대체 프랑스어를 이해할수가 없어서 ㅠㅠ... 식당의 입구에서는 이렇게 아저씨가 열심히 해산물을 다듬고 있었습니다. 역시 바닷가에 면해있는 도시니만큼, 곳곳에서 다양한 해산물을 볼 수 있는게 하나도 어색하지가 않네요. 아저씨가 열심히 해산물을 다듬다가 저를 보고서는 씨익~ 웃어주시기는 했지만, 그 사진은 흔들려서;; 검정색 정장을 입고있는 직원들.. 다들..
지난번 포스트인 '니스의 아침시장, 꽃에서 과일까지'에 이어 두번째 니스의 아침시장 포스팅이다. 사실, 한번에 포스팅 하려고 했었는데, 사진의 압박도 있고 해서 2개로 나눴다. 사실, 그만큼 볼거리가 많았던 시장이기도 했고. 프랑스 니스의 아침시장에서 사먹었던 먹거리는 바로 소까라고 불리우는 것. 흡사 빈대떡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녀석은... 맛도 빈대떡이었다. (-_-); 이 길거리 음식점에서는 소까 이외에도 피자와 같은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는데, 그 모습들이 익숙한 그런 음식들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다양한 고기들... 조금 혐오스러워 보이는 아래쪽의 고기는 토끼고기... 찍을떈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조금은 적나라하다. 소새지 종류도 많고, 똥처럼(-_-)말아놓은 것도 있고, 오른편..
프랑스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의 일정은 니스의 아침시장 방문이었다. 시장에 가는 길에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바로 과일절임.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이 있었는데, 그냥 딱 보기에도 굉장히 달아보였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아서 결국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꼭 먹어보리라 결심했다. 올리브유를 팔고있던 산타. 이 상점에서 팔고있는 올리브유는 굉장히 고급 올리브유라고들 하는데, 창문으로 사진을 찍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비친다. 시장에 도착했을 때 우리를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꽃들이었다. 음, 그런데 위의 꽃은 꽃이라기보다는 왠지 배추느낌이(-_- ); 아주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팔리고 있었다. 연인과 함께 이곳에 왔었더라면 이곳에서 바로 꽃을 사서 그녀에게 건네겠건만, 아쉽게도 그렇지는 못했다.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