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릿지에서 보스턴 시내로 향하는 길. 잠시 한 대학이 눈에 들어와서 사진에 찍어봤다. 한때 여러 논란(?)의 중심에 있었기도 하고, 그 것을 벗어나서도 알아주는 음대 중 하나인 '버클리 음대'. 음악이라는 분야와 나는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그냥 지나가는 길에 이런 곳이 보이니 신기했다. 하긴, 보스턴 주변은 워낙 다양한 학교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명대학들이 주변에 널려있어서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얼핏 보기에는 건물 하나인 것 같았는데, 아마도 주변의 건물들을 함께 사용하고 있지 않나 싶었다. 그렇게 도착한 퀸시 마켓. 이전 여행에서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은 걸어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억속의 맛을 찾기 위해서 다시 퀸시마켓을 찾았다. 이전에 왔을 때는 랍스터 샌드위치..
지난 신혼여행 때 2박을 했던 프린스 호텔. 이번에는 지난번에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모두 꽉 차 있어서 식사를 해 보지 못했던 하코네를 가기 위해서 다시 찾았다. 차를 가지고 갈까 했지만, 저녁시간대라 막히기도 할 것 같고, 트롤리도 무료로 이용할 겸 해서 겸사겸사 이동했다. 핑크트롤리가 호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정차한 덕분에 5분정도 걸어서 쉽게 도착할 수 있었다. 지난번에 식사를 하려다가 못한 레스토랑 하코네. 와이키키에 있는 일식 부페 중에서 가장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다. 수,목은 스시 에피타이저+선택요리 그리고 금,토,일은 스시 부페를 한다. 스시 부페는 이번에도 일찍 예약을 했건만 자리가 없어서 목요일 스시 에피타이저+선택요리를 먹으러 갔다. 스시 부페가 그렇게 괜찮다고..
올래국수를 갈때 사용했던 타샤님의 이 지도를 한번 더 활용하게 되네요. 이 지도에 홋카이도의 위치도 함께 그려 놨거든요 ㅎㅎ.. 역시 신제주 연동에 있는 곳입니다. 도청을 기준으로 찾으면 빨라요. 2층에 있는 일식집이지만, 도착하고 잠시 있으니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지인의 추천대로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해물 한정식이라는 여수한일관에서 맛은 있었지만 조금 실망도 했던지라, 이곳의 기대는 컸지요. 방은 이미 사람이 꽉 차서 못들어갔고, 중간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덕분에 주방이 보여서 무슨 요리가 다음에 나올지 바로바로 짐작할 수 있더군요 ^^;; 기본적으로 이렇게 셋팅을 해 줍니다. 3만원, 5만원, 7만원짜리 메뉴가 있었는데, 아주머니의 말로는 5만원짜리부터 오늘 들어온 다금바리회가 ..
요 몇일간 음식 포스팅이 없다고 아쉬워 하는 분들이 있어서, 오래된 올랜도 포스팅(-_-)을 하면서 음식 포스팅도 살짝 그 사이에 끼워 봅니다. ^^;;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바로 올랜도에 있는 BOSTON LOBSTER FEAST입니다. Kissimee지역에 있는곳으로, 6시 이전에는 Early Bird 가격이 적용되므로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그 시간이 지나면 아마 $40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보스턴이 아닌 올랜도에 있지요.총 3곳의 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유명한 대형 랍스터 차 앞에서 사진 한장..^^;;; 제 접시는 아니었지만, 랍스터 부페에서 랍스터가 아닌걸 먹기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ㅠㅠ.. 가격이 얼만데;; 이런 오동통한 랍스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