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폭포를 가장 기대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천연 에어컨이 있다는 것이었다. 날씨가 워낙 덥고 후덥지근하다보니 무언가 시원한 것이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폭포를 보면서 마음도 시원해지겠지만, 일단은 몸이 시원한게 먼저. 코란도인 택시에는 아저씨가 기름값 때문인지 에어컨을 틀지 않아서 푹푹 쪘다. 봉래폭포의 개인 관람 비용은 1200원. 어떻게든 할인 할 방법을 찾아봤지만 없었다. ^^; 봉래폭포 입장권~ ^^... 사진은 왠지 내가 찍은게 더 잘 나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이것이 바로 기대하고 기대하던 천연에어컨. 근데 왠지 입구는 뭔가 애매하다. -_-; 그러나 그런거 신경쓸때가 아니었으므로 후다닥 들어갔다. 잘 보면 아시겠지만, 가운데 바람이 나오는 부분만 진짜 바위이고,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