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랜드는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집을 현재 박물관으로 꾸며놓은 곳이었다. 투어 버스를 타고 그레이스랜드를 둘러보는 것 뿐만 아니라, 엘비스프레슬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까지 볼 수 있는 곳으로 테마파크의 느낌이 났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달달한 러브 미 텐더(Love Me Tender), 신나는 하운드 도그(Hound Dog) 등 그의 명곡들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추억에 젖어들기에 좋은 곳이다. 멤피스라는 도시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의외로 동양인들도 꽤 여럿 볼 수 있었다. 예전에 멤피스에서 멀지 않았던 스탁빌(Starkville)에 있을 때에 멤피스에 올 수 있는 기회를 몇 번 놓쳐서 아쉬웠는데, 그로부터도 한참이 지난 지금에야 이 곳을 방문할 수 있었다. 미..
[오아후 관광지] 제이크 시마부쿠로가 사용하는 우쿠렐레의 공장, 하와이 카마카 우쿠렐레(Kamaka Ukulele) 카마카 우쿠렐레는 하와이의 우쿠렐레 브랜드로, 코알로하, 기와야 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우쿠렐레 브랜드 중 하나다. 두개의 이어진 KK라는 글자가 카마카 우쿠렐레의 로고인데, 카마카 우쿠렐레의 공장은 호놀룰루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어서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우쿠렐레를 연주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우쿠렐레에 관심이 있었던 관계로, 매주 화-금 오전 10:30에 투어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사실은 얼마전부터 듣기 시작했던 세계적인 우쿠렐레 연주자 중 한명인 '제이크 시마부쿠로'가 사용하는 우쿠렐레가 이 카마카 우쿠렐레라는 것도 한 몫을 하긴 했었다. 즐겨보는 미드인..
로스엔젤레스에 오면, 헐리우드 스타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스타의 거리는 거의 필수 방문지나 다름없다. 예전에 왔을 때에도 한번 실망한 적이 있지만, 그래도 기무난과 태양이 처음 와보는 곳이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방문장소로 삼았다. 물론, 시티패스에 포함되어있는 스타의 집 투어와 마담투쏘도 함께 볼 요량이었기 때문에 이번은 저번보다는 재미있으리란 기대가 있었다. 주차는 H&H (Hollywood&Hightland Center)에 했다. 일반적으로는 주차비가 비싸지만, 여기서 물건을 구입한다거나 식사 등을 하면 4시간에 $2만 내고 주차를 할 수 있다. 그냥 스타벅스에서 커피만 사먹어도 주차도장을 직어주므로 겸사겸사 주차하기엔 나쁘지 않은 곳이다. 근처의 주차비용과 주차공간을 찾느라 헤메는 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