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샌드 국립기념물(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 석고로 만들어진 하얀 사막 [미국 렌터카 여행 #59]
미국을 렌터카로 여행하면서 꼭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하얀 모래로 가득한 화이트 샌드 국립 기념물(White sands National Monument)인데, 이곳의 모래는 석고모래이다보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보이는 사막이다. 주변 풍경으로는 산들도 보이기는 하지만, 모래 언덕만을 바라봤을 때에는 이 곳 만큼 신기한 곳이 없을 정도이다. 북쪽에서 내려와 라스 끄루세스를 지나면 화이트 샌드 국립 기념물로 향하게 된다. 화이트샌드 국립 기념물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하얀 모래라고는 조금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과연 하얀 모래로 된 모래언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가보면 그 풍경에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화이트샌드 국립공원은 지난 2006년 미국을 렌터카로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