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4 - 키 서밋 가는길과 폴스크릭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4 - 키 서밋 가는길과 폴스크릭

 

밀포드사운드에서 차를 돌려 다시 테아나우 방향으로 향했다. 이번에 만난 원웨이 브릿지는 반대쪽에서 오는 차가 우선. 내가 우선이 아닐때는 우선 멈춰서서 반대편에서 오는 차가 없는지 확인하고 가야 한다. 사진찍을땐 차가 지나가고 있지만, 사실 여기에 혹시나하고 멈추는 순간대 반대편에서 차가 커브를 틀며 나타났었다.

 

맑은날의 쥬시 투어 버스.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에는 정말 뭘 사먹을곳이 없는데, 이렇게 차에서 커피를 파는 곳이 있어서 커피를 사마셨다. 커피캣이라는 곳이었는데, 곳곳의 주차장마다 볼 수 있었다. 커피맛은 생각외로 괜찮은 편.

 

호머 터널로 다시 올라가는 길. 역시, 이시간대에는 빠져나가는 차들도 적다. 그리고 반대쪽에서 봐도 폭포의 수가 확실히 적다.

 

맑지만, 구름이 가득한 풍경. 그렇지만 그 구름이 설산을 다 가리는 것은 아니어서 그만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풍경이 이어졌다. 누가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을 풍경이 별로라 했는가? 아, 생각해보니 폴스크릭을 지나는 순간부터 예쁘니, 전체로 봤을 때는 일부분처럼 느껴질 수는 있겠다.

 

병풍처럼 느껴지는 바위산들.

 

폴스크릭.

 

뉴질랜드에서는 이렇게 공사중인 구간을 참 많이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남섬의 경우에는 겨울이 지난 후에 공사를 시작하기 때문에, 여름에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했다. 겨울에 공사를 하면 더 쉽게 망가지기 때문이라나? 어쨌든 이 공사구간을 지나 키 서밋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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