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알버타] 밴프의 체인 스파게티 가게,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The Old Spaghetti Factory)


캐나다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는 스파게티 체인이다. 물론, 스파게티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맛을 보장하다보니 꽤 인기를 끌고 있는 스파게티 집이기도 하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평범하기도 하지만.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생각하면 감이 오는 그런 종류의 레스토랑이다.


직역하면 '오래된 스파게티 공장'인 이 가게는, 캐나다 벤쿠버 개스타운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캐나다 전역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도 그 체인점을 찾아볼 수 있다.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의 메뉴판. 메뉴들이 굉장히 다양하다.



다소 클래식한 느낌을 풍기는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 가게 안의 풍경. 벽돌을 쌓아놓은 인테리어와, 나무로 되어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조금은 오래된 식당에 온 느낌을 준다.


기본적으로 세팅되어있는 포크와 스푼. 그리고 나이프.


처음으로 서빙되었던 빵. 빵 자체는 그다지 맛있는 빵은 아니었지만, 소스로 제공된 갈릭 버터가 너무 맛있어서 빵을 계속 먹게되는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빵으로 배를 채울수는 없어서 2조각으로 멈췄다.;;


가볍게 먹기 위해서 시켰던 클램 차우더. ^^


스파이시 치킨 윙과 감자튀김. 스파이시라고는 했지만, 한국 사람 입맛에는 그다지 맵지않은 윙이었다. 그래도, 입에서 씹는맛이 꽤 괜찮았던 양념이었다.


살짝 태운 느낌의 라자냐. ^^* 맛은 보통. 일반적인 레스토랑에서 먹는 정도의 느낌.


실패했던 스파게티. 해산물 크림 파스타였는데, 이건..그냥 스파게티면에 소스만 위에 살짝 뿌려주다니... ;; 결국 소스 자체도 모자라서 소스를 더 시켜야만 했다. ㅠㅠ... 맛은.. 그냥 슈퍼마켓에서 파는 크림소스 사다가 해산물 조금 섞은 맛. 스파게티는 대 실패.(가게 이름이 스파게티 팩토리인데 ㅠㅠ)


이것은 페투치니면이 들어간 또 다른 파스타. ^^* 이것은 괜찮은 편~


무난했던 샐러드.


다함께 사진 한장. ^^*

가격대는 10불전후로 무난한 편이기 때문에, 패스트 푸드에 질렸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레스토랑. 물론, 한국의 패밀리레스토랑과 비슷한 느낌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체인이기 때문에 한번 가볼만 하다. 물론, 아주 맛있는 맛집은 아니라서, 맛을 기대하고 가는 사람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 적합한 식당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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