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포스팅이 조금 뜸했네요. 매번 출장을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서 ㅠㅠ;그 와중에 이번에 새롭게 다음 뉴스펀딩에서,'여행업계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이라는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여행업의 내부고발이 아닌,유용한 팁들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을나누는 프로젝트 입니다. 3개월 동안 연재가 될 예정이며,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블로그 업데이트도 열심히 해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 뉴스펀딩 - 여행업계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링크] :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116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도쿄-덴버, 보잉 787-8 드림라이너 이코노미 유나이티드항공의 특별한 노선 중 하나가 도쿄-덴버를 취항하는 노선이다. 한국에서는 덴버까지 직항이 없고, 사실상 미국의 도시들을 경유해야 하는 노선이 대부분이었는데 현재는 도쿄경유로 들어갈 수 있다. 도쿄를 경유하면 좋은점이 상대적으로 한산한 덴버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무래도 주요공항(특히 SFO나 LAX)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좋다. 이 노선에는 보잉 787-8 드림라이너가 운항을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787-8을 타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번쯤 타볼만한 노선. 이제 787-9도 도임되어서 운항을 하고 있다지만, 787-8은 그 나름대로 또 애증의 비행기니까. 그리고 비행기..
[유나이티드 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 비즈니스 클래스 이번의 미국 출장 때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다. ICN-SFO 구간은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요 근래 비즈니스를 몇번 타고 다녔더니, 이코노미를 타는 것이 두렵다.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나 티어 업그레이드를 이용하지만, 뭐 항상 가능한게 아니니 상황이 좋으면 비즈니스를 타는거고 아니면 이코노미를 타게 된다. 위 사진은 인천공항의 유나이티드 항공 카운터. 어쩌다보니 출발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했는데 덕분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비즈니스 클래스인 만큼 프리미어 억세스 카운터에서 수속. 보딩패스와 라운지 초청장. 시간이 넉넉했던 관계로 스얼인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에 들려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음식들을 좀 먹고, 휴식을 취했다. 비행기 출발은 121번 게이트..
[노르웨이-올레순] 클라리온 컬렉션 호텔, 브뤼겐(Bryggen) 베르겐의 클라리온 컬렉션 호텔에 만족한 이후로, 올레순과 릴레함메르 그리고 오슬로에서도 클라리온 컬렉션 호텔을 이용했다. 이 올레순의 호텔은 올레순 중심에 위치해있고, 주차공간은 없지만 바로 건너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료주차장도 있어서 크게 무리없이 숙박할 수 있었다. 노르웨이의 여러 클라리온 컬렉션 호텔과 마찬가지로 조식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는 장점 덕분에 이 호텔을 골랐다. 우리가 숙박했을 때에는 10만원대 후반이었는데, 그 가격에 조식+저녁식사라니. 더이상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만 올해 가격을 보니 20만원대 중반인걸로 보아, 성수기 여부와 투숙객 비율에 따라서 좀 달라지는 듯 했다. 1박밖에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대만족인 ..
[노르웨이-베르겐] 클라리온 콜렉션 호텔, 하프넥콘트렛(Havnekontoret) 베르겐에서 묵었던 호텔은 클라리온 콜렉션 호텔인 하프넥콘트렛이었다. 이름 그대로 과거에 하버 오피스로 사용되던 건물을 호텔로 만들었으며, 항구 바로 앞에 있어서 베르겐에서 위치가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한다. 이 호텔의 맞은편에는 래디슨 SAS(Raddison SAS)호텔이 있다. 가격대는 성수기에는 50만원대까지 치솟지만, 시즌만 비키면 20만원 중반 정도에 묵을 수 있는 호텔이다. 숙박비만 보면 좀 비싸보이지만, 물가 비싼 노르웨이에서 아침과 저녁(그것도 꽤 훌륭한)을 준다는 장점을 생각하면 식비에서 최소 10만원 정도는 세이브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그래도 가격이 좀 있더라도 이 호텔을 선택했다. 위치 : http:/..
A380 이코노미 비교, 대한항공 vs 아시아나항공 이제는 한국의 양 국적기(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에어버스의 A380을 보유하게 되었다. 같은 A380이라고 하더라도 항공사에서 요청하는 내용에 따라서 기내의 여러부분들이 상이한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A380도 여러가지 다른 면이 많다. 특히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좌석수에서부터 좌석 폭, 2층의 이코노미 좌석 여부 등 차이점들이 꽤 많다. 어떻게 보면 같은 A380이라고 할 수 있지만, 대한항공은 A380-861, 아시아나항공은 A380-841이며 대부분이 비슷하나 차이점은 엔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A380은 여태까지 대한항공만 타봤었는데, 이번에 아시아나항공이 새롭게 A380을 취항할 때 홍콩을 다녀올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다녀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