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조용한 카페와 맛있는 음식, 카페 프라도


상수역에서 홍대정문으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 프라도에 다녀왔습니다.
위드블로그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서 다녀왔는데, 처음에는 생각보다 길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진과 같이 이런 가정집쪽을 지나서 가야 하는데요, 가보면 코너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프라도 카페가 개인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서 이런 곳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곳에 있는 카페라서, 조용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음료와 와인같은 것을 마시는 카페이지만, 런치에는 3가지 메뉴를, 저녁에도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와인병이 가득한 카운터. ^^*  이런 저런 소품이나 모으는 걸 좋아하시는 분위기인 거 같았어요.



제가 앉았던 자리는 이 커다란 곰돌이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벽도 정말 이쁜 곳에 있는 카페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네요.
다만, 천장이 약간 공사중 느낌이 나는건 살짝 아쉬웠습니다.



여기는 어떤 공간으로 사용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인 것 같네요~ ^^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잡지들도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친구를 기다리거나 할 때에도 이런 잡지들을 보면 시간이 슝슝 지나갈 거 같아요.


요즘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 위에 담요를 올려 놓은게 눈에 띕니다.


점심 메뉴는 김치볶음밥, 매콤해물누들, 키조개크림누들이 있습니다. ^^*
저는 저녁에 갔었는데, 저녁 메뉴이외에도 크림 누들을 해주시더라구요.


이건 일반 저녁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
맥주와 마실거리, 먹거리들이 나와있습니다. 안주로도 먹을 것들이죠.

전 이 메뉴의 파스타, 그리고 점심 메뉴 중 키조개 해물 누들을 먹었습니다.



토마토, 베이컨 등이 어우러진 매콤한 스파게티입니다.
매콤한 맛이 다소 강한편이라, 식사와 함께 드실거라면.. 와인보다는 맥주가 더 적합해 보입니다.^^



그리고 키조개 해물 누들입니다.
처음에는 우동면이 있어서, "스파게티에 우동면같은게 있었나?"
해서 물어보니, 퓨전이라고 하시네요.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와인과도 잘 어울릴 거 같네요.
그 외에도 피클도 모두 직접 다 만드는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커피 한잔을 원하는 사람은 아메리카노를..


그리고, 저녁에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와인도 한잔 했습니다. ^^*

그냥, 조용한 곳의 카페를 찾아가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음식들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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