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 골든게이트파크 / 드영뮤지엄 전망대


샌프란시스코 여행 - 골든게이트파크 / 드영뮤지엄 전망대


많은 사람들이 유료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 곳이 있는데, 골든게이트파크에 왔다면 드영뮤지엄의 전망대는 한번 올라가볼 만 하다. 샌프란시스코의 풍경이 제대로 다 보이는 그런 전망대는 아니지만, 360도로 골든게이트파크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베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도 무료라는 건 확실히 매력적이다. 운영시간에는 누구나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




드 영 뮤지엄 앞의 작은 조각 공원.



드 영 뮤지엄의 입구.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티켓판매소가 나오는데, 티켓판매소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면 전망대로 갈 수 있다.



전망대 방향 안내 표지판.



이렇게 노출 콘크리트 방식의 길을 따라가면, 전망대 엘리베이터에 다다르게 된다.



엘리베이터 탑승.



참고로 전망대는 9층에 위치해 있다.



전망대는 이렇게 360도가 모두 유리로 되어있어 어디서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딱히 야경을 보러 오는 곳이 아니므로, 낮 시간대에 방문했다면 부담없이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면 된다.



굉장히 좋은 개방감.





전망대에서 보는 골든게이트파크 전경.



각 구석은 이렇게 뾰족한 형태로 되어 있다.



정면으로 보이는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곳이다.



들어올 때 봤던 조각공원.




샌프란시스코 풍경.



골든게이트파크로 오는 뮤니 버스.




아무래도 드영박물관이 미술과 관련된 장소여서 그런것일까? 이렇게 전망대에도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이 꽤 많았다. 아무래도 전망대는 무료로 올라올 수 있고, 풍경을 그리기에 좋은 환경이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었다. 따스한 햇빛을 맞으며 그림을 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물론, 추상화밖에 그리지 못하는 내게는 해당하지 않는 이야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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